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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대학생 27명, 10개팀…6월부터 10월까지 보미 서포터즈로 활동

김선근 기자  2024.12.01 1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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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열었다. 


지난 6월 노인돌봄서비스인 케어뱅크 사업 홍보를 위해 선발된 보미서포터즈는 총 10개 팀이 선발돼 10월까지 SNS 홍보와 직접 기획한 돌봄 및 홍보활동으로   케어뱅크를 적극 알려왔다. 


각 팀별로 집단 심리 미술치료 프로그램, 자서전 제작 등 돌봄활동 수행과 케어뱅크 자작곡, 릴스 패러디 영상 등도 SNS에 게시해 총 609건의 온라인 콘텐츠에 약 9만 5000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 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보미서포터즈 활동인증서 수여, 우수 서포터즈(케어히어로즈, PAL) 2팀에게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시상금 지급, 우수사례 발표 등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은 “이번 보미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케어뱅크 사업이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열심히 활동해 준 보미서포터즈 1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뱅크(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55개소의 시·군·구 단위의 수행기관과 함께하고 있다.

 

케어뱅크는 돌봄활동을 제공한 시간만큼 돌봄포인트로 적립하고 만 65세 이상이 됐을 때 돌봄포인트를 사용해 돌봄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