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시카 수상소감 / 화딩어워드 영상 캡처>
'제시카 수상소감'
소녀시대 제시카와 가수 유승준이 한 무대에 올랐다.
제시카는 지난 7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중화권의 권위 있는 시상식 '제10회 화딩어워드'에 소녀시대 대표로 참석해 '베스트 글로벌 아이돌 그룹상'을 수상했다.
‘화딩어워드’는 중화권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이날 제시카는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무대에 오른 제시카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수상소감을 밝히고 마지막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감사합니다"라고 애교 있게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니콜 키드먼, 제레미 아이언스, 쿠엔틴 타란티노, 샘 워싱턴, 장서희, 성룡, 에이브릴 라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베스트 글로벌 아이돌 그룹상' 시상자로 나선 유승준은 한국 시상식이 아님에도 영어로 소녀시대를 한 번 호명한 뒤 다시 한 번 "소녀시대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