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요인 없는데 농협사료 인상…“절대 안돼”

  • 등록 2019.03.29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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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성명 “납득할수 있도록 원가공개 시행하라”

지난해 농가의 고통분담을 함께 하겠다며 사료가격 할인 연장을 유지하던 농협사료가 3월 13일 조합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사료가격을 포대당 625원(6.2%)이나 인상하려 한다. 


전국한우협회는 그동안 농협중앙회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민·농업을 우선할 것을 촉구하면서 한편으로는 ‘협회 OEM사료’를 싸게 공급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사료값 인상은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농민·농업을 외면한 채 조직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이 농가소득 5천만원을 부르짖으면서 전국을 순회하는데 사료값 인상과 농가소득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전국한우협회 입장에서는 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없는데 농가가 납득할 수 있도록 먼저 원가공개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농협사료는 가격인상 전에 먼저 조직 효율화와 원가절감부터 시행해 농가의 신뢰를 얻기 바란다.

편집팀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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