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의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긴급 현장점검 및 간담회 성료

  • 등록 2025.02.09 1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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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현장 확인, 개선점 지적
- 카페리, 하역사 대표 및 관계자 간담회 통해 부두 운영 정상화 공감대 형성
- 이 의원, “평택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항이 되도록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병진(경기 평택을) 국회의원은 지난 7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마린센터에서 열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긴급 현장점검 및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알렸다.

 

행사를 주최한 이병진 의원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과 함께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의 브리핑을 듣고, 새로 개장한 터미널의 시설을 둘러봤다. 그리고 현장에서 드러난 여러 미비점에 대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터미널은 그간 운영사 공모가 4차례 불발됨에 따라 선박은 구 터미널과 PNCT 부두에 접안·하역하고, 여객은 셔틀버스를 통해 신 터미널로 이동해 입출국 수속을 진행하는 등 효율적이지 못한 운영을 이어왔다.

 

이병진 의원은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신식 시설에 비해 터미널과 부두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점뿐만 아니라, 장애인 배려 시설 부족한 점, 여객이 짐을 들고 셔틀버스를 통해 신 터미널로 이동하는 점 등을 지적하며, 이외에 언론보도를 통해 보도된 각종 시민 불편 사항들 또한 신속히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강도형 장관도 이에 적극 공감하며, 의원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 등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긴급 현장점검 이후 마린센터에서는 국제여객부두 조기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연태훼리, 연운항훼리, 대아항운, 일조국제훼리, ㈜동방, 대룡해운, 산동원양해운그룹한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국제여객부두 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터미널 운영시간 확대, AMP 설치, 시내버스 운영 확대,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정상화를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연속성 있고 합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이병진 의원은 “평택항에 남다른 관심으로 4개월 동안 2번이나 평택항을 방문해준 강도형 장관과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먼저 문제의식을 제시해주신 정장선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조속한 정상화를 이루고, 앞으로도 평택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건민 press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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