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NZSI INDEX 3월 11일 : 1,038.74 (▽1.33%) 발표, 피터 린치의 투자 격언

  • 등록 2025.03.13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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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투자 지표 공시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1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28% 하락한 2,537.60, 코스닥 지수는 0.60% 내린 721.50을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났고, 중소형 성장주 역시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58조 원, 코스닥 361조 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글로벌 증시도 동반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4% 하락한 41,933.48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 내린 17,436.10 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지속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였다.

 

NZSI INDEX는 1.33% 하락한 1,038.74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8.52%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0.48% 상승하며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간의 상승률 격차가 유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오늘은 워런 버핏과 함께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피터 린치의 투자 격언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그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며,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길을 찾는 데 많은 통찰을 제공한다.

 

첫 번째 격언, "폭락하기 직전에 시장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하지만 아무도 폭락 시점을 예측하지 못한다." 모든 개인이 시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때를 두려워해야 한다.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라면, 이는 본질적 가치보다 심리적 가치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즉, 대세 상승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대세 하락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을 항상 냉정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두 번째 격언,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에 눈보라가 치는 것만큼이나 일상적인 일이다."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구조를 가진다. 작은 상승 후에는 작은 하락이, 큰 상승 후에는 큰 하락이 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본 시장이 존속하는 한, 장기적으로 자본은 팽창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격언,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얻는 가장 커다란 이점은 올바른 선택에 대해 이례적인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 단순히 가격의 등락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 가치 대비 가격이 현저히 낮은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본가에 의해 움직이는 가격 변동을 쫓기보다, 가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다림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네 번째 격언, "사람들은 버스에서 주워들은 정보로 반나절 만에 평생 모은 저축의 반을 몰빵하고, 그 다음날 기관을 탓하며 돈을 잃은 것을 한탄한다." 누구나 아는 정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나를 위한 정보가 아니라, 나의 투자 실패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정보일 수 있다. 손실의 책임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듯이,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도 투자자의 몫이다.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단순히 흘러나오는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마지막 격언,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 생활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주식에 투자하라." 시장이 상승할 때는 레버리지가 강력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지만, 하락할 때는 역레버리지 효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미래의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자기 자본을 활용한 투자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살아남아 지속적인 성장을 꿈꿀 수 있다.

 

피터 린치의 격언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다. 이는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원칙을 담고 있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기보다, 투자 원칙을 확립하고 본질적 가치를 기준으로 한 전략을 세운다면, 변동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인 제보팀장과 라이브뉴스를 통해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매일 발표하고 있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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