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크레이지 워터캠프 2025’가 여름 시즌을 맞아 정식 개장을 알렸다. 이번 오픈을 통해 지역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레이지 워터캠프 2025는 버블 풀장, 야외 수영장, 가족 휴게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체험형 워터파크다. 매일 진행되는 버블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성인 방문객에게는 이색적인 휴양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지리산권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체험형 워터레저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크레이지 워터캠프 2025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가족 단위 여행객 유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내에는 한강라면·실타래 빙수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마련돼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테이블존·텐트존·평상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예약제로 운영돼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며, 주차 및 부대시설도 강화됐다.
운영 관계자는 “크레이지 워터캠프 2025는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닌,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 공간”이라며, “올여름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