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로컬·빈티지 축제, 인천 상상플랫폼서 열린다

  • 등록 2025.09.08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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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웨이브 마켓·오! 슬로우 마켓·누들 팝업스토어 동시 진행…1500평 전 공간 활용 초대형 행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0~21일 상상플랫폼 전 공간(1500평)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마켓과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 오! 슬로우 마켓,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 등 총 150팀이 참여하며, 웨이브홀(500평)과 라운지(약 1000평)를 가득 채운 초대형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 로컬 브랜드 발굴과 체험형 팝업 행사로,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총 5회 개최돼 누적 방문객 10만 2000여 명을 기록하며 인천 대표 로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1959년 창립한 토종 문구·생활 브랜드 피스코리아, 지역 기반 매거진 스펙타클 등 다양한 식음료, 굿즈, 소품, 패션, 수공예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친환경 자재로 꾸며지며,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목각인형 만들기, 이끼 정원 꾸미기, 열쇠고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DJ 공연, 행운권 추첨, 구매 스탬프 적립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중구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상상플랫폼 데크존에서는 누들 팝업스토어가 열려 짜장면과 쫄면의 역사와 지역 특색을 체험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 대표 중국집 연경과 광신제면소가 참여해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누들 스탬프를 모으면 식사권과 강화섬 쌀라면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 마켓이 열린다.


80개 팀의 셀러가 희소성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빈티지 포토존과 개항장 도보 투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로컬 브랜드, 빈티지 문화, 인천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축제”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켓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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