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과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가을밤 낭만을 전하는 시네마 콘서트와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부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역 생활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다지는 문화 협력망 구축의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영종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