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그에 따르는 산지·소비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 사업 20개 조직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92억원으로 산지사업자 71억, 소비지사업자 21억원이다. 산지사업자 사업대상은 지역농협, 농업법인, 협동조합 등이 해당되며 꾸러미, 직매장 사업추진에 필요한 공동작업장, 로컬푸드직매장, 컨설팅 등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지사업자 사업대상은 서울특별시 및 6개 광역시에 소재한 협동조합, 상법상회사법인 등이 해당되며 소비지 직매장의 설치·운영에 대한 자금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국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경로의 다원화 및 농업인과 소비자의 편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의 대출금리는 연 3%로 3년거치 7년상환 조건이며 산지사업자는 공동작업장, 직매장, 컨설팅 자금이 일괄적으로 지원된다.
희망조직은 4월 18일까지 우편 또는 e-mail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