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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떨어진 기력, 건강 한우가 책임진다

한우자조금, 무더위 속 중장년층의 건강위한 보양식으로 한우 추천
에너지·근육생성과 기력회복·면역력 증진에 안성맞춤

폭염이 계속되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중장년층들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나이 들수록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체력, 면역기능 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근수 위원장)는 무더위 속에 기력이 떨어진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한우를 추천한다. 한우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철분, 비타민B군, 아연, 나이아신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지친 분들의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 에너지 생성 및 기력회복에 좋은 나이아신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활동저하, 입맛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력저하와 영양 불균형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기력회복을 위해 체내 에너지 생성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는 나이아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우 부위 중에서도 안심에는 다른 부위보다 나이아신 함량이 많아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다. 안심은 살이 부드럽고 씹기에 좋아 치아가 약해진 중장년층에게 제격이다.

 

근육생성에 효과적인 단백질
나이 들수록 뇌의 기능이 노화되면서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다.   생체리듬에 변화가 생겨 수면장애를 앓기 쉬운데, 특히 요즘처럼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면 피로감이 쌓이면서 기력 저하 현상이 올 수 있다.
더운 날씨에도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우리 몸 속 근육량이 필요하다. 근육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 보다는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한우에는 신체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갖춘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근육생성 및 기력충전에 효과만점이다.

 

면역력 강화 돕는 아연 
지천명(50세)을 넘긴 중년층은 기초 대사량이 낮아 더운 여름철에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다. 면역력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면역력 강화 및 근육 생성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성분인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연이 부족하면 기력을 떨어지고 노화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한우에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상승 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전립선 및 생식기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짜증과 우울증은 NO! 기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불쾌지수가 더 높아져 무기력증, 우울증이 올 수 있다. 한우에는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 트립토판은 뇌신경에 영향을 미쳐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요즘처럼 더위로 인해 짜증이 많이 나는 날에 한우를 먹으면 기분을 업 시킬 수 있다.

살코기 외에도 한우 사골은 양질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에 좋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세포 탄성에 영향을 주는 콜라겐 등의 세포배양을 도와 피부노화방지 효과에 뛰어나 건강과 젊음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한겸 교수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적당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우를 채소와 함께 적당량 섭취하면 여름철 기력회복에 최고의 식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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