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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농정현안 문제, 농식품부 장관이 해야 할 일…

한국농축산연합회 성명서 발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김재수 신임 농식품부 장관의 'SNS논란사과 기자회견과 관련해 과오를 마음속 깊이 새겨, 농업정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한국농축산연합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문제가 된 대해 공식 사과했다.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비록 장관으로 공식 취임 전이라 하더라도 정무직 장관으로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로 당면한 쌀 가격과 수급 안정, 농협법 개정,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대책 등 농업현안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산현안 문제를 해결할 ‘정통 농정관료’의 업무역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제는 본인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를 한 바 있으니 농축산업을 이끌어갈 일꾼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할 것이다.

 

최근 국내 농축산업은  FTA, 청탁금지법, 농협법 개정, 기업의 축산업 진출 등 현안이 산적해 하루 빨리 정책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부 인사 문제로 안정되지 못하면 이 같은 농정 현안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농가들이 피해를 볼 것이다.

 

또한, 농업행정, 농촌지도를 통해서 농어민들이 생산한 제품을 해외수출과 국내 유통 시스템의 변화를 시킨 전문가의 식견을 가진 장관으로서 유통업의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을 바라며, 7일(수) 서울 aT센터 수급상황실에서 청탁금지법 영향 경감 대책 및 청탁금지법과 관련된 회의를 개최하고 김영란법 시행 후에 후속대책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30여년간의 수출농업의 풍부한 농정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수출농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농축산업계의 현실과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여 해결해 줄 것으로 농축산연합회는 크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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