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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제42회 두바이 의료기기展 참가

국내 150개사 200여품목 제품 선봬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전시회에서 총 150여개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올해 의료기기 수출의 물꼬를 더 공고히 뚫는다는 계획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42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7, 이하 아랍헬스)’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0여개(한국관 77개, 개별관 73개) 기업들이 200여 품목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조합은 매년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해 아랍헬스에 참가하고 있다.


아랍헬스는 전 세계 64개국 4187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매년 방문자수가 8% 이상씩 증가하고 있고 국내 참가기업도 매년 2~5%의 성장한 계약 성과를 내고 있다.


전시회에는 의료장비를 비롯 실험기자재, 의료기술, 시설관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친 의료기기가 소개되고 현장에서 전시제품에 대한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조합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7개 기업, 1120㎥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에는 DR을 제조하는 리스템, 디케이메디칼, 포스콤, 디알젬을 비롯해 대한랩테크, 메디칼스탠다드, 리메드, 보템, 멕아이씨에스, 세종메디칼, 에스엠이엔지 등 한국 의료기기를 대표하는 77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국내 의료기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엑스레이를 비롯, 환자감시장치, 레이저수술기, 고주파수술기, 재활기기 등을 중동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청의 무역촉진단파견사업 중 전시사업지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소규모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게는 전시회 참가비 일부가 지원된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에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합 최석호 해외사업팀장는 “조합은 기존 수출 주요 품목인 초음파, 디지털엑세레이 외에 수출 품목을 다각화하기 위해 다양한 회원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며 “중동을 비롯해 세계 주요 바이어들을 전시회 한국관으로 초청해 한해 수출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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