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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의료기기산업정책 맞춰 지원 나선다

복지부 주최 정책설명회서 제조기업 지원사업 발표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에 발맞춰 올 한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복지부와 조합은 지난 2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각 업무담당자가 복지부 주관의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R&D 등 응모사업과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조합이 소개한 2017년도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지원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KIMES 및 국산의료기기전시회 주최다.


조합은 오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산업 전문 국제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제품개발 발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조합은 국군의무사령부와 함께 5월(예정) 국산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하고, 군병원 시범운영사업을 통해 군병원에 국산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다음으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다.
조합은 올해도 중소기업청 및 산업통상지원부 지원을 받아 두바이, 독일, 브라질, 중국, 인도, 남아공, 태국 등 10여개 유망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조합은 연 초 조합 참여 전시회를 안내하고 최소 6개월에서 1년 전부터 전시회 참가에 대한 안내 공문을 발송해 접수를 받는다.
현재 중국 의료기기 전시회, 남아공 의료기기 전시회 등의 접수를 진행하고 있고,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조합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또 조합에서는 해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중국(옌청)에 해외종합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한다.


해당 센터는 국산 의료기기 해외 진출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고, 현지 판매된 의료기기의 지속적인 A/S 지원, 초기 시장진출, 마케팅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CE코칭 사업,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조합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CE코칭 사업을 통해 국제 규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안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GMP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R&D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연구개발 제품의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적자원개발협의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추진이다.


조합은 의료기기 종사자의 수준 향상을 위해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무국을 운영하고,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도 추진한다.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인력 및 교육수급실태 수요조사,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정개발 및 건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올해도 △안전성시험 △임상시험 △GMP △CE테크니컬 △중국 CFDA △미국 FDA 등 20여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합은 우선 '2017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안내서' 및 ‘조합 지원 사업 소개 안내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담당자 연락처를 공개해 의료기기 제조 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철(사진) 상무는 “1979년 설립된 조합은 의료기기 제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국내외 전시회부터 교육까지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의료기기 신생기업들이 조합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오랜 노하우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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