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협회의 예산은 49억7676만1000원으로 지난해 결산액 40억4176만3000원보다 9억3499만8000원 증액됐다.
또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올 예산액은 170억9418만4000원으로 전년도 결산액 245억5639만1000원보다 74억6220만7000원으로 30% 감액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과 수지결산 △2017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제규정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 4개 안건이 다뤄졌다. 아울러 오는 5월 12일 개최 예정인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주관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협회는 상근부회장에 이광호 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한국식품과학연구원장에 오혜영 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올해 협회는 대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는 물론 전문분과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비롯한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 인프라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