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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농식품 수출피해 최소화 방안모색

aT-경기도-포천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0일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및 수출여건 악화 등 농식품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유자차 수출업체 현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aT, 경기도, 포천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한한령(限韓令), 사드 문제로 인한 통관 애로, 바이어 주문 감소 등 對중국 농식품 수출 장애요인을 점검했다.


對중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9일 현재 26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으나, 3월 이후로 전년대비 주간 수출증가율은 지속 감소세다. 주요 감소 품목은 비스킷, 커피조제품, 유자차, 음료, 조제분유 등이다.


aT는 침체된 중국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중국지역 4개소(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뚜)에 對중국 수출애로 및 피해접수․ 상담실을 운영해 통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시장다변화 T/F를 구성하고, 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남아공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국가 20개국을 선정해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사드 문제로 인해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업체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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