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다가오는 14일 로즈데이를 위한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화이트데이와 함께 연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즈데이의 경우 성년의 날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성년의 날 선물과 장미꽃다발을 함께 선물하기도 한다.
로즈데이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하는데, 주로 적색계열의 꽃이 많이 쓰인다.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주로 이용되는 장미 품종으로는 비탈, 푸에고, 도미니카 등이 있고, 그 외 분홍색 장미는 ‘사랑의 맹세’를, 파란 장미는 ‘기적’을 의미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로즈데이 선물로 향수, 보석, 화장품도 좋겠지만, 분위기를 제대로 내려면 장미꽃을 대신할 만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연인을 위한 사랑의 감성을 우리 장미꽃으로 전달함으로써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으로 소비가 위축돼 위기에 놓인 국내 화훼생산자를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