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꽃에 담아 나눌 것을 권했다.
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남편은 ‘사랑’의 의미를 담은 빨간 장미를, 아내는 ‘존경’의 의미를 담은 핑크 장미 선물을 추천한다.
또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와 ‘수줍음’을 뜻하는 작약 또한 부부의 날 선물로 자주 찾는 꽃이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행사에 가려 자칫 가장 소중한 평생의 동반자에게 소홀한 경우가 있는데, 꽃 선물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바라며 하나됨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며 “청탁금지법이 시행 후 맞이하는 첫 가정의 달에 꽃 소비위축으로 시름에 잠긴 화훼농가를 돕는 일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