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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전통식품코덱스 규격화실적 재점검·활성화 토론의 장

농식품부-식품연, 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참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오는 22일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코덱스 특별세션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Safe and Good Food for Everyone-CODEX* Alimentarius’의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1년 김치의 코덱스 세계규격 등재를 시작으로 2009년 고추장, 인삼제품, 된장을 아시아지역규격으로 등재시켰다.


2015년에는 인삼제품을 세계규격으로 등재시키는 성과를 이뤄왔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는 5개의 표준으로 가장 많은 표준을 코덱스에 등재시켰으며(인도네시아 4개, 말레이시아 및 태국 각 2건, 일본 및 중국 각 1개), 현재 김 제품 및 막걸리 2개의 아시아지역규격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코덱스 특별세션은 코덱스 규격화 관련 정부활동 및 국제식품규격 제정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식품관련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개최했다.


CODEX 사무국 담당관을 포함해 인도 식품안전규격청 자문관, 태국 농식품규격국 부국장 등 아시아 지역 코덱스 고위 전문가, CODEX 식품첨가물전가위원회(JECFA)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전문가 등과 함께 코덱스의 역할 및 규격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 주요 유관기관 및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세션은 △세계인의 식품안전과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기구-코덱스(코덱스 사무국, Annamaria Bruno) △식품안전에 대한 코덱스 참여국의 혜택(인도 식품안전규격청 부국장, 前 코덱스 총회 의장, Sanjay Dave) △코덱스 활동에 있어서의 태국 농식품규격국의 역할(태국 농식품규격국 부국장, 前 코덱스 아시아조정위원회 의장, Pisan Pongsapitch) △FAO·WHO 연합 전문가위원회의 소개 및 위원회의 역할(CODEX JECFA 전문위원, 이미경 교수) △한국전통식품의 코덱스 규격화(전략식품의 코덱스 규격화 연구책임자, 심유신 박사)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특별세션은 식품과학이 국제 식품표준화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코덱스 주요 인사들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그 동안의 한국 전통식품코덱스 규격화 실적을 재점검하고 코덱스 규격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세션이 “한국 전통식품의 세계화 동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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