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농식품 수출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중국 新비즈니스 모델창출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 유통마트, 유관기관과 협회, 유통업체의 중국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중국내 식자재, 외식체인과 연계한 B2B, 온라인·모바일 시장진입 등 기존과 차별화된 新비즈니스 모델사업 추진을 통한 대중 수출확대가 필요하다는 간담회 추진배경 아래 전문가들은 중국의 유통환경과 소비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한 중국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 현지 네트워크와 연계한 신유통망 개척, 빅바이어 발굴 등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중국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국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