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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강원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 구성

실질적 해썹협의체 운영통해 현장목소리 귀담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주연)은 지난 26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부, 강원도, 기초자치단체, 지역 농축협과 함께 ‘강원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주연 서울지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방역관리과와 강원도 등 농장분야 HACCP 관계자 29명이 참석했다.


강원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는 생산단계 HACCP의 최접점에 있는 농·축협 지도조직 담당자와 축산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및 시·도 담당자들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HACCP 적용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과제의 발굴 등을 통해 강원도지역의 HACCP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정부 축산정책 및 지원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HACCP 인증농가 지원 및 차별화 방안 등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자체 및 농·축협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인증 받지 않은 농가와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 HACCP 운용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해야만 제도적으로도 유통구조 변화 및 소비자 홍보를 통해 축산물 선택 기준이 HACCP 인증이 되도록 분위기가 조성돼야 농장단계에서의 HACCP 인증과 운용 수준이 보다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는 새정부 정책 공약 중의 하나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선 농장분야 인증 확대는 필수적이다”며 “인증농가에 대한 차별화를 위해 이력제와 연계해 HACCP 인증 농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서울지원장은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HACCP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HACCP 인증농장 관리 및 지원방안 다각화를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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