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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식량주권 지키는 일에 언론과 농민 관심과 노력 필요한 때

라이브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농업을 비롯해 국내 농축산업의 최신 정보를 대변하는 대표 언론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한우협회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각 현안별로 적극 대응하고, 한우농가의 실질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우 부산물 입찰제도를 개방하여 가격을 정상화시켰으며, 협회 자체적으로 유통 판로를 개척하여 한우가격 안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에 매진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한편 한우농가를 비롯해 많은 농민들은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법안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법안으로 인한 농민의 피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으므로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농민보다 조직을 위한 농협으로 인해 농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우협회는 농민의 생존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협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농협을 농민주도로 운영하면 농업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이에 많은 이해와 공감바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축산강대국과의 FTA로 인해 수입육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반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태입니다.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우리나라의 안보산업입니다. 우리 식량 주권을 지키는 일에 언론과 농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다시 한 번 라이브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한우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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