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3일부터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모전인 ‘2018 코리아 푸드컵(Korea FoodTech Challenge 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식, 식품 분야에 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대회는 예선 서류·발표심사 및 최종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2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결선 진출 4개팀에게는 상장, 상금 및 입주공간, 투자연계 등의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식품, 외식 관련 서비스업에 ICT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분야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이내(‘15.1.1 이후) 초기창업자(팀)이며, 신청기간은 3월 13일(화)부터 4월 4일(수)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www.fact.or.kr)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seoul/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홍보를 위해 이달 26일 서울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푸드테크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및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푸드테크 분야는 이제 성장을 시작한 스타트업계의 블루오션”이라며, “우리나라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