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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태풍 ‘쁘라삐룬’ 긴급대책회의 개최


농식품부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하면서 7.2.(월)부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15시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및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상되는 피해 및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차관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를 제외하고는  6년 만에 처음 우리나라에 직접 오는 태풍으로 그동안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6월 30일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로 전남에만 농작물 1,221ha가 침수가 발생되었다고 하면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하고,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농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7월 1일 09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시속 97㎞), 강풍반경 250㎞의 소형 태풍이며, 2일 밤 제주도 동쪽을 지나 3일 09시 여수 인근으로 상륙하여 경남·북을 관통하여 7.3일 밤 울릉도 서쪽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태풍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후 북상하는 태풍이고, ‘라마순’, ‘에위니아’ 등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농작물 침수 및 강풍에 의한 농림시설 피해가 예상된다.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2016년도 태풍 ‘차바‘를 제외하고, 최근 6년 동안 대규모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한 적이 없어 ”안이한 대처가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농식품부와 농진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품목별, 시설별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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