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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식품부, 2019년 예산 14조6596억원 확정

쌀 변동직불금 지원 3,242억원 감액
식품·외식산업 육성 등에는 3,568억원 증액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예산 규모가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4조659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예산 14조4996억원 대비 1.1%(1600억원) 증액된 수준으로 쌀 변동직불금 지원은 3,242억원 감액됐고, 농업인 정책 자금지원, 밭작물 육성, 식품·외식산업 육성에는 3,568억원 증액됐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에 따르면 국회 심의단계에서 전체 예산 규모가 115억원 증액됐으며 변동직불금 등 조정재원을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하고 재해·재난 대비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생활 SOC 확대에 쓰인다고 밝혔다.


먼저 노후저수지 리모델링 등 재해·재난 예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등 생활 SOC 투자 1,242억원 증액됐다. 현재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저수지 3,403개소 중 71%(2,404개소)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저수지다. 이에 용수 손실 감소와 영농 편리성 증진을 위해 흙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전환(139km→ 189)하는 등 수리시설개보수에 515억원 증액됐다. 또한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설치와 안정적농업·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농촌용수개발에 126억원 증액됐으며 상습 침수피해 농경지의 배수개선에 135억원이 반영됐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를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26억원을 증액했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핵심 인프라 구축에 속도감을 더하고, 조기 성과달성을 위해 119억원이 확대 편성됐다.


폭염, 태풍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한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수요 증가에 따른 보험료 지급소요 267억원 반영됐으며 밭작물산업 육성과 농산물 수급안정 지원에 893억원 증액됐다.


또한 식품·외식산업의 혁신성장, 후계인력 지원 등에 154억원 증액됐다.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푸드페스타 개최와 외식소비 캠페인에 4억원이 반영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인력 증원과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지원센터 건립 등에 11억원 증액됐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통합조직 육성 예산에 10억원이 확보됐으며 전통주 제조·체험장 조성과 발효식품산업 지원센터 설립 등 전통·발효식품 육성을 위해 16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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