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3일 충북 음성지역을 방문하여 관내 AI 방역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현장 공동방제단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동절기에는 아직까지 고병원성 검출이 확진되진 않았지만 1월 들어 철새활동이 왕성하고 지속적으로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악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서는 가금농가 및 관계인들의 차단방역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음성지역에는 음성축협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음성축협 공동방제단은 음성군청과의 협력하여 미호천 등 관내 저수지 인근 가금농가의 소독활동에 펼치고 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공동방제단 직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관련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간담회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언제든지 검출될 수 있으며, 차단방역은 밤낮이 따로 없다”고 강조하였으며 “금년을 구제역, AI가 발생치 않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범농협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