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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출신 대학생 ‘꿈의 보름자리’ 마사회 장학관 공개

마사회 장학관 개관식…“화합과 상생공간으로 새 출발”


한국마사회의 서울 용산 장외발매소가 농촌 출신 대학생들의 보금자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8일 장학관 1층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 사회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마사회와 농촌 대학생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장학관 개관식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강원순 사감위 위원장과 우원식 의원, 박범계 의원, 박정 의원, 박주현 의원, 김관영 의원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성장현 용산구청장, 노식래 서울시의원, 김정재 용산구의회의장, 고진숙 용산구의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마사회는 장학관으로 공개한 상층부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층도 추후 말산업 창업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라이브러리, 대강당 등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상생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입주생 대표에게 입실증 전달과 함께 현판제막,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고, 개관식 참석자들이 함께 식당, 생활실 등 내부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김도이 입주생 대표는 “학교 근처가 월세가 비싸 걱정이 많던 것이 사실이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렇게 좋은 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많다”라고 입주 소감을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복지증진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농촌 출신 대학생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소중한 꿈을 꽃피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장외발매소 건물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늘날 장학관으로 개관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축하해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국마사회의 이러한 변화와 노력에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촌 출신 대학생의 주거부담 해소를 위해 개관한 마사회 장학관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보증금 10만원(1학기), 월 입실료 15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독서실, 체력단련실, 스터디룸 등을 마음껏 이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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