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6일 충남도 및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첫 ‘ONE-STOP 한우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017년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충북농업기술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MOU 체결로 해마다 운영되고 있는 ‘ONE-STOP 한우 아카데미’교육은 축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축산물 생산·유통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접수중이며 총 15회 이상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참석자인 충청남도 및 시·군 축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농협음성공판장에서 소·돼지 도축공정(생산), 소 등급판정(판정) 및 경매과정(유통)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축평원 충북지원청사에서 2018년도 충청남도 시·군별 한우·돼지 도체 등급판정결과 분석자료, 올해 12월 시행 예정인 소 등급기준 개정내용과 내년 1월 본 사업예정인 가금 이력제 시행계획을 공유하여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도연 지원장은 “최근 대학 등 각계에서 심포지움 등을 통해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인 우리원에서 실시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축산 관련 제도 등을 올바로 이해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심있는 작목반 등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