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22일 세종시 도담동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싱싱장터’에 참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특화사업인 돼지고기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홍보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프리마켓 ‘싱싱장터’는 수공예품, 먹거리, 액세서리 등 35개팀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시민의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참여업체인 세종공주축협과 함께 진행된 본 행사는 현재 8개 판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삼겹살은 근육과 지방비율에 따라 꽃삼겹, 풍미삼겹, 웰빙삼겹으로 분류하고 목심은 근내지방에 따라 꽃목심, 웰빙목심으로 제품명을 사용하여 판매되고 있다.
이날 강태종 지원장은 현재까지의 시험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품질특성별 구분판매 사업장을 확대해 가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와 품질기준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