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이 1일 국회 앞에서 '제2의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위한 천막 투쟁에 돌입했다. 이번 선언과 투쟁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적 위기에 대응하고,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적 움직임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은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라며, 정치가 문제의 근원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이 국회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고, 정치인들이 웰빙 정치인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광훈 상임고문의 말을 인용하며,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국민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문재인 정권 시기에 주사파의 기세에 맞서 싸웠던 국민들의 투쟁을 상기시키며, 현재 주사파 세력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석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선을 앞둔 지금, 광화문 우파 세력은 다시 한번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길거리 운동의 재개를 선언하며, 석 총괄선대위원장은 "국회 앞 천막에서 시작된 이 투쟁은 제2의 건국전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유통일당은 대한민국의 보수우파 세력을 결집시키고, 윤 대통령 지키기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계획임을 천명했다.
이번 '제2의 시국선언'과 천막 투쟁은 자유통일당이 주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 운동의 시작점으로, 대한민국의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