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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진주·호수·신우·가나안목장’ 낙농체험목장 선정

지난해까지 24만5천명 목장체험...농촌체험 프로그램 각광

2010년 낙농체험관광목장으로 진주목장, 호수목장, 신우목장, 가나안목장 4곳을 선정했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올해 낙농체험관광사업 신청농가 6곳에 대해 현장실사 및 평가회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목장은 진주목장(박응규, 경기 화성), 호수목장(박성수, 경북 영주), 신우목장(김종화, 울산 울주), 가나안목장(엄인혁, 경남 사천) 4곳이다.

선정된 4곳에 대해서는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 등 낙농체험목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금으로 목장당 1억5천만원이 무이자 융자로 지원된다.
2008년부터 시작한 낙농체험관광사업은 2012년까지 5년간 매년 4개 목장씩 선정하여 총 20개의 체험목장을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대상자 중 신우목장과 진주목장은 기존 체험목장으로 점차 증가하는 방문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으며, 신규사업자인 호수목장과 가나안목장은 2~3년 전부터 목장환경 정비, 농촌체험교육 등 낙농체험목장을 위한 철저히 준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신규사업대상자인 호수목장과 가나안목장은 체험목장 연수교육등을 거친 후 낙농진흥회로부터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받고 체험목장으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낙농체험목장은 18곳에서 20곳으로 증가되었으며, 목장방문객 또한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 지난해 방문객 12만명에 이어 올해에는 이보다 50% 증가한 18만명 정도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신규농가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장치 마련과 함께, 체험목장간에 경쟁보다는 상호 발전적 체계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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