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나주배원예농협은 21일 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나주배원예농협 임원, 작목회장, 부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통임대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벌통임대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시행하는 ‘꿀벌귀환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단위에 벌통 250개를 임대지원하여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와 농협은 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천만원, 공사 1천만원, 조합 5백만원 등 총 사업비 25백만원으로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 및 분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과수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꿀벌 실종이라는 위기를 우리 모두의 위기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사와 농협이 협력하여 식재한 밀원수 300그루를 주변 농가에 무료 분양할 계획이며, 올해도 밀원수를 식재하여 추후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한다. 시상식과 더불어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50톡(#50 Best Talks)’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한국의 지역음식(하미현 연구가), 한국의 면 음식(윤서울 김도윤 셰프), 아시아 셰프들이 이야기하는 발효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서울 지역의 우수한 셰프들과 아시아 지역 셰프들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다이닝 행사인 ‘시그니쳐세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미식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에 모이는 만큼 한국의 발효음식, 소고기 정형 등 고기문화, 사찰음식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식문화를 설명하고 체험하는 한식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셰프의 만찬(Chefs’ Feast)’과 시상식 리셉션에서는 한국의 미쉐린 스타급 셰프들과 떠오르는 영셰프들이 참여하여 한우
농우바이오, 4월 추천품종 ‘TYTS아리아·청황무·종가봄배추’ 소개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대추방울토마토 TYTS아리아와 청황무, 종가봄배추 3종을 소개했다. 내병성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 ‘TYTS아리아’ TYTS아리아는 농우바이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병성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이다.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경도가 강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하추 재배에 적합한 중생종의 대추방울토마토이며 내병성, 재배안정성, 과정연성, 상품성을 모두 두루 갖추어 토마토 농업인의 큰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신품종으로 평가된다. 추대발생이 현저히 적은 ‘청황무’ 청황무는 2024년 생산된 햇종자를 공급하여 추대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무 농업인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온 품종이다. 고랭지 여름무 파종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진단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2024년 가금질병 진단교육’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반과정(집합교육, 18개소 21명)’, ‘현장 맞춤형 교육(26개소 254명)’ 및 ‘가금 질병 진단 서비스(상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반과정(집합교육)은 검역본부 조류질병과 연구실에서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함께 양계농가 현장의 질병 정보를 청취할 수 있는 가금 수의사 초청 발표회(세미나)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은 일선 방역 기관에 직접 찾아가 업무 공백 부담감을 해소하고 기관별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어 기존 수료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현장 맞춤형 교육’은 △ 가금 부검술식 및 판독요령, △ 마이코플라스마 배양방법, △ 닭 콕시듐 종별 감별진단법, △ 바이러스 유전자분석 등 정밀 진단에 필요한 4개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민간 기관의 참여가 작년(19명)에 비해 크게 늘어(5기관, 61명), 중앙-지방-민간 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효과적인 진단 표준화가 이루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마음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른 고객의 요구도를 반영해 지난 4일부터 MEDI-CHECK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6개 분야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번아웃 측정, 마음헤아리기, 회복탄력성에 대한 89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연구 및 KCI 등재 학술지 발표를 통해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한 ㈜마인즈에이아이의 개발 평가도구를 적용했다.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비대면 진행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마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기업 내 근로자의 마음건강상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주요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22일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 원장,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직원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과 홍보 활동 등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은 “고령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진료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구 노인일자리 사업참여 어르신들의 보
외식 물가 급등으로 가정 내에서 밥을 직접 해 먹는 이른바 ’집밥족‘이 많아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찾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알뜰하게 집밥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소개한다. ◆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초간단 한우 요리 한우고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는 단연 ’한우 불고기‘를 손꼽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집에 다양한 양념과 재료가 없어 요리하기에 앞서 망설여질 수 있지만, 한우 불고기 조리는 생각보다 무척 간편하다. 양념은 시판 소스를 활용하고,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야채들을 활용해 일명 ’냉털‘까지 가능하다. 상추나 깻잎 쌈을 먹으면 건강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다이어터 사이에서 회자되는 단백질 식단으로, 한우 불고기에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후라이팬에 구워 담백한 한우 본연의 맛도 즐겨볼 수 있다. 국물 요리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미역을 활용해 ’한우 미역국‘을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우 국거리를 먹기 좋게 써는 동안 미역을 약 10분 정도 불린 후 썰어놓은 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1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KTV ‘생방송 대한민국’은 분야별 시사 뉴스와 대통령실 및 부처별 정책 뉴스를 전하고, 시사 현안과 정책 이슈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10시에 방영한다. 이종순 원장은 ‘생방송 대한민국’에서 △농정원의 역할 및 기능, △‘천원의 아침밥’ 등 청년을 위한 농정원의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관의 경영 혁신 방안과 ESG경영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으며, 서울대, 연암대 등에서 농식품 유통·소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4월 1일까지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해외산림분야 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09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307명 선발,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추가모집 선정규모는 총 4명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청년인재로 선발되면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기관, 국제산림협력기구 등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등 해외파견을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자이며, 산림·조경 분야에서 활동한 미취업 고등학교·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조경 분야 활동 기준’ 은 ▲산림·조경 전공자,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REDD+ 등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국제산림협력기구 또는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확인된 자,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aT, KOICA 등 유관기관 인턴십 수료자가 있으며, 활동 기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미래산림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9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0일 열린 제20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는 소관 특정 현안에 대한 논의 체계 연속성 확보를 위해 미래산림특별위원회를 포함한 3개 ‘특별위원회 존속기한 연장(안)’이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는 2024년 3월 21일부터 2025년 3월 20일까지 1년간 산림분야의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는 산림정책 의제발굴 및 정책제언, 미래 산림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생산자단체·학계·유관기관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 운영계획 및 산림복지서비스 분야 의제 추진방안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태평 위원장은 “오늘 위촉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속 가능한 임업·산촌의 발전과 산림의 다원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제를 논의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그 첫 번째 행보로 한돈자조금과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과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오는 9월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한돈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K-FOOD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정국 재팬(Jungkook JA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함께 나아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채용기준 직무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NCS 직무기술서를 보강, 지원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늘려 커리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 과정도 보강됐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국립대만대학교와 함께 공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만국립농민단체교육원, 국립중화경제연구원, 대만 농업부 관개청의 후원·참여 속에 열렸으며,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농지, 농업 노동력, 농촌개발과 농업 지속성, 에너지와 환경 이슈라는 4개 분과로 구성해 진행되었다.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7개국(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주요 농업정책과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김용렬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농업 노동력 분과의 좌장을 맡았으며, 엄진영 농산업혁신본부장이 발표를 했다. 농촌개발과 농업 지속성 분과에는 임영아 연구위원이, 에너지와 환경 이슈 분과에는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각각 한국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립대만대학교와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하며,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농업정책과 이슈에 대한 이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올해 3월 25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에 적용 중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권역화 지역의 범위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가 적용될 경우, 전국적으로는 4개 권역(①인천·경기, ②강원, ③충북, ④대구·경북)이 지정·운용되게 되며, 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권역 밖으로의 가축 분뇨 반출이 금지되고, 돼지 사육 농장에서 권역 내·외로 가축을 이동시키려는 경우 검사(정밀·임상)를 받아야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권역화 지역 확대 조치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축산농가에서도 “가축 이동 전 검사, 농장 소독 및 차단방역 준수 등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