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축산물 반입 과태료를 최대 3천만원까지 부과토록 하는‘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입법발의돼 한돈농가들이 일제히 환영을 뜻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의 국내 유입 예방대책 차원에서건의한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 과태료 상향을 위한 관련법령 개정안’이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장) 등 15인이 지난 2월 12일 국내외 여행자가 지정검역물로 지정된 축산물을 검역기관에 신고하지 않고반입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3천만 원까지 부과토록 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발의했다. 이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률 개정안에서는 해외 여행객의 불법 휴대 축산물에 대한 과태료를 최대 3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므로서, 중국 등 ASF 발생국의 해외 여행객이 불법 휴대축산물을 무심코 가져오는 행위를 근절, ASF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여행객이 불법 휴대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낮아 국경검역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돈협회는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코카-콜라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기념해 소중한 사람에게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함께 짜릿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 코카-콜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1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한다. 이번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는 본인과 소중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나만의 코카-콜라와 함께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까지 총 2종의 코카-콜라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6층에 마련된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이벤트 현장은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 이벤트 존 내 키오스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짜릿한 응원 메시지가 들어간 패키지 14개 중 하나를 선택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입력 △생성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다운받은 이미지를 현장 스태프에게 제시하면 본인과 소중한 사람의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안성지역 이동제한 범위를‘안성시 전지역’에서 발생농장으로 부터 3km이내 지역인 ‘보호지역’으로 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1월 30일 안성지역 긴급백신 접종이 완료된 이후 최대 잠복기인 14일간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음에 따라 이동제한 범위를 조정한다고 밝히며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다면, 15일충주지역 이동제한 범위도 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8일 안성시에서 구제역 의사환축이 발생한 즉시 방역대를 설정(보호지역)하고, 안성시 전지역에 대하여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바 있다. 농식품부는 또한 발생지역 이동제한 범위 조정에 따른 축산차량의 농가 방문 증가에 대비,13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며군 제독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발생지역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아직 발생지역내 보호지역은 이동제한 중인 상황인 만큼, 전국적인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는 현재의 소독 등 차단방역 수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사육 중인 가축에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는지 매일 예찰
<국장급 파견>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국장급 전보> ▲ 김정욱 대변인 ▲ 박범수 정책기획관 ▲ 김정희 유통소비정책관 ▲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 ▲ 안용덕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주재관 교체> ▲ 강효주 외교부(주이탈리아 대사관) ▲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파견> ▲ 안종현 농림축산식품부(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식약처가 소비자단체의 정책 참여 확대와 소통·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신년 간담회를 14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로얄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올해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안전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 단체와의 소통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소비자 단체가 바라는 식약처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12개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소비자단체의 의견이 올해 식약처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식의약 안전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눈높이에서 적극 소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간 환경보호청(EPA)은 ‘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PFAS)’라는 미규제 공업용 화학물질로부터 먹는 물을 보호할 것인지를 두고 망설여왔다. 그런 가운데 환경보호청 소속 과학자들은 이 화학물질이 종전에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음용수에 퍼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환경보호청은 국가 차원의 먹는 물 중 PFAS 기준을 설정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미 자체적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청은 아직 이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기준설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들을 반박하고 있다. 이달 초 환경보호청과 지질조사국 과학자들이 조용히 발표한 연구결과는 이들 화학물질이 널리 퍼져있다고 제안했다. 검사한 50개 먹는 물 샘플 전량에서 14종 PFAS 중 일부가 발견됐는데 이는 2016년의 유사한 조사 대비 급증한 것이다. 2016년 조사에서는 민감도가 낮은 검사법을 사용했고 샘플 중 3% 미만에 이들 화학물질이 검출됐었다. 연구진은 25개 정수처리장에서 정수처리 전과 후 각각 샘플 1개씩을 취했다. 그중 1개 샘플의 PFAS 농도가 현재 환경보호청이 권고성 기준으로 검토 중인 70ng/
우리 국민이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72%가 한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자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안동환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6423명을 대상으로 각 가구 특성별 한식 섭취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가구 유형에 따른 한식 소비행태 분석)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안 교수팀은 조사 대상자가 섭취한 총 1903가지의 음식 리스트 중 1401가지(73.6%)를 한식으로 분류했다. 이어 조사 대상자가 하루에 섭취한 전체 음식 가짓수에서 한식으로 분류된 음식의 가짓수가 차지하는 비율, 즉 한식 섭취율을 산출했다. 우리 국민의 한식 섭취율은 72%였다.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한 연구에서 한식 섭취율이 80%였던 데 비하면 6년 새 8%p나 낮아진 셈이다. 우리 국민의 한식 섭취율이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인다는 방증이다. 한식 섭취율은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10대(63%)·20대(62%)·30대(68%)는 70%에 못 미친 반면 60대(83%)·70세 이상(85%)은 80% 이상이었다. 1인 가구의 한식 섭취율은 다인가구 가구원에 비해 2.5% 낮았
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색다른 신제품 ‘흑임자 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흑임자 초코파이는 떡 등 전통 디저트의 재료로 사용되던 검은깨를 디저트 초코파이에 담은 독특한 제품. 고소한 흑임자를 비스킷과 마시멜로 속 크림에 듬뿍 넣고 리얼 다크 초콜릿을 더해 초코파이 하우스만의 레시피로 완성했다. 흑임자를 볶아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고 ‘톡톡’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을 구현한 것도 특징. 오리온은 한국적인 맛을 살린 제품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남다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에서 거래 중인 채소 품종 정보를 주제로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채소편’(전자 책자)을 발간했다. 공사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유통정보들을 보다 체계화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지난 2017년 시기별로 반입 품종이 다양한 과일을 주제로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 과일편’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채소편’ 또한 감자·고구마·버섯·상추·생고추·시금치·오이·호박 8개 품목의 43개 품종별 세부 정보를 수록했다. 책자에 수록된 품종별 시장 점유비율, 주 출하산지, 주요 산지별 출하량, 반입물량, 거래단가 등의 분석정보는 가락시장 5개년 거래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됐으며, 가락시장 경매사의 자문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또 정보이용 고객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가미한 ‘전자 책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채소편에는 각 채소 품목별로 공사에서 요리전문가와 함께 직접 제작한 ‘맛있고 건강한 채소 요리법’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좀 더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푸르밀이 마시는 아침대용식 ‘아침한끼 곡물우유’를 출시했다. 아침한끼 곡물우유는 매일 아침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하면서도 균형 잡힌 한 끼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검은콩, 렌틸콩, 귀리 등 슈퍼곡물을 포함한 12가지 곡물을 담아 차별화한 제품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매일 간편하게 마시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일 수 있다. 또 다양한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담백한 우유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으로 식사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