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여름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담아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색상이자 한여름 태양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담은 빨간색 바탕에 실버 아이콘을 삽입해 메탈릭 색이 주는 세련됨과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패키지에 담긴 아이콘은 시원한 파도를 가르며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서핑 보드’,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시원하고 자유롭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 작열하는 여름 태양 아래 한층 멋을 더하는 ‘선글라스’를 표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수산물이 다양해지고 있어 동물용의약품 검사대상 수입수산물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수입수산물 검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과 검사 효율을 제고하고 규제개혁을 통한 민원 편의의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개정고시 주요 내용은 △동물용의약품 등 검사대상 품목 조정 △위생약정이 체결되지 않은 국가의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관리강화 △방사능 모니터링 규정 신설 △수산물 내용량 검사 결과표 서식 통일 △수출용 수산물 수입 절차 간소화 등이다. 항생제 오남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검사대상 수입수산물이 기존 76종(어류 61종, 갑각류 15종)에서 10종이 추가돼 86종(어류 68종, 갑각류 18종)으로 확대된다. 또 불필요한 검사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마비성패류독소 검사 대상을 이매패류 및 피낭류에서 바다에서 서식하는 이매패류 및 피낭류로 명확히 했다. 우리나라와 위생약정이 체결되지 않은 국가로부터 수입된 수산물이 수입단계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되면 해당 해외제조업소의 동일 품목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0회 매건 무작위표본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7월 1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쌀 가공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쌀 가공식품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제품군별 가공적성과 중장기 산업전망 등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움으로써 쌀 가공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개설한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크게 △쌀 가공식품산업의 이해와 전망 △쌀 가공식품 원료쌀의 가공적성 △쌀 가공식품의 생산 및 마케팅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쌀 가공식품산업의 이해와 전망에서는 쌀 가공식품산업의 내외부 환경을 진단해본 후 관련 산업현황과 쌀 가공식품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또 쌀 가공식품 원료쌀의 가공적성에서는 쌀 가공식품군별 가공적성 개선과 벼품종의 이해, 쌀 가공식품군별 원료쌀의 가공특성과 품질개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쌀 가공식품의 생산 및 마케팅전략에서는 쌀 가공식품 제품군별 시장현황, 상품화 전략, 홍보 및 마케팅 여건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식자재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K-Food에 열광하는 미동부 10대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뉴욕 Prudential Center에서 ‘Let’s Enjoy K-Food‘ 축제를 개최한다. 최근 들어 K-Food에 대한 미국 젊은 세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이 K-Food에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한국의 매운맛에 대한 높은 흥미, 그리고 SNS 덕분이다. 미국 대표 핫소스인 타바스코 소스와 스리라차 소스가 지난 10년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고추장이 차세대 소스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떡볶이스낵, 불닭면 등 관련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이러한 관심이 SNS를 통해 퍼져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 농식품 대미수출에도 반영돼 2016년에는 수출이 전년대비 11.4% 증가했으며, 이 흐름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돼 고추장, 라면, 비스킷, 인삼 등의 수출이 전년대비 7~12%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 행사는 K-Pop 대표 콘서트인 K-Con과 연계해 이곳을 찾을 5만여 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식품을 ‘Hot’, ‘Cool’, ‘Power’, ‘Sweet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 복어류와 식용으로 분류되지 않은 복어류간 명확한 종 분류 정보제공을 통해 복어독으로 야기되는 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복어류 검색 도감’과 ‘복어류 분류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복어류 검색도감은 식용이 가능한 21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채집되는 복어류 44종에 대한 분포, 명칭, 분류학적 위치, 형태·생태학적 특성 등 정보를 제공한다. 도감에는 사진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일반 국민들도 관련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복어류 분류 매뉴얼은 도감 내용 중 종분류를 위한 핵심사항 위주로 편집해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에서 검사자들이 휴대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물의 형태적·유전적 판별 매뉴얼 등을 개발해 국민과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진 복어류 14종의 유전자정보는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 유전자은행에 등록해 국제적으로 객관성을 입증받았다.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여성 싱글족을 위한 맞춤형 반찬 패키지 ‘쁘띠’를 출시했다. 쁘띠는 반찬, 샐러드, 디저트 등 8가지 제품을 담아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여성 싱글족을 주요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소량으로 개별 포장돼 있으며, 고객들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엄선했다. 반찬은 메추리알간장조림, 고추장소스진미채, 볼어묵브로콜리볶음, 새우통아몬드크런치, 취나물볶음 등 5종이며, 샐러드는 리코타치즈샐러드, 레몬문어샐러드 등 2종으로 담았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파인애플을 디저트로 담아 총 8종의 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오리온은 기존 눈을감자에 톡 쏘는 맛을 내는 와사비를 더한 신제품 ‘눈을감자 와사비맛’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감자스틱에 코끝까지 알싸한 와사비 풍미가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눈을감자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웅진식품의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2700만병을 돌파했다. 빅토리아는 웅진식품이 온라인 채널을 타깃으로 2015년 론칭한 탄산 브랜드다. 강한 탄산으로 상쾌하고 청량한 맛을 살린 빅토리아는 별도의 광고 없이도 론칭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웅진식품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출시 3년만인 올해 5월까지 2700만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8% 이상 급증했다. 웅진식품은 빅토리아가 단시간에 탄산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던 이유로, 출시부터 온라인 시장을 주 판매 채널로 기획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온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탄산수로는 비교적 큰 용량인 500㎖의 페트병으로 가격 비교가 쉬운 온라인 시장을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됐다. 또 최초로 선보인 ‘빅토리아 레몬’과 ‘빅토리아 라임’에 이어 ‘빅토리아 자몽’과 ‘빅토리아 플레인’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발 빠르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인기 요인이다. 최근 브랜드 론칭 3주년을 기념해 무설탕, 무색소의 콜라향 탄산음료 ‘빅토리아 콜라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9일부터 광주전남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에서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렴멘토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을 주제로 지역대학생 6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렴한 청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청렴 Talk Show와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의 직원(Mentor)들이 취업정보 및 입사경험담을 공유하는 순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의 주관을 맡은 aT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015과 2016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양 aT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멘토링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청렴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aT는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바이오공정연구단 김영언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초음파 추출 기술을 적용해 항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미역포자엽(미역귀) 추출물 및 이를 이용한 음료 제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역포자엽은 미역의 뿌리 부분이면서 생식기관으로 푸코이단, 알긴산 등을 비롯한 다당류와 다양한 무기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푸코이단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음파 추출 기술은 기존 방법과 달리 염산, 주정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푸코이단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로 공정이 단순하고 친환경적인 추출기술이다. 정제된 푸코이단은 매우 값이 비싸 일반인들이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정제된 푸코이단과 그 기능성이 유사한 초음파 추출물 개발을 위한 추출 조건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가 가능한 추출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미역포자엽 초음파 추출물과 푸코이단 표준품(순도 95%)의 항염증 효과와 항암 효과를 비교 조사했으며, 그 결과 미역포자엽 초음파 추출물이 푸코이단 표준품과 항염증 효과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항암 효과에서도 대장암 및 폐암의 경우 표준품보다 더 높거나 유사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식품소분업체인 효산종합식품이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배추김치’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15일인 ‘배추김치’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수는 해당제품에서 배추김치에는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인 데히드로초산나트륨이 검출(0.07g/kg)돼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변조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종합민원 설명회’를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기 허가‧심사관련 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해 의료기기 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지난해 허가‧심사 현황 △허가‧심사 시 주요 문의사항(30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제도 소개 △국내 개발 의료기기 수출지원 방안 등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22일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업체들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나 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체들과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바로 먹는 요리캔 브랜드 ‘정찬(正餐)’을 론칭하고 가정간편식(HMR) 통조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정찬은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는 가정간편식 요리캔 브랜드로 따뜻한 밥에 비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캔에 담겨 있어 상온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며, 190g의 소단량으로 출시돼 1인분으로 알맞다.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이번에 선보인 ‘정찬’ 제품은 각각 100% 닭다리살로 만든 ‘정찬 안동식찜닭’과 ‘정찬 닭볶음탕’ 등 2종이다. 정찬 안동식찜닭은 담백하게 쪄낸 닭다리살에 각종 채소와 곤약 당면을 함께 넣고 홍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으며, 정찬 닭볶음탕은 고추장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밴 닭다리살에 감자,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통조림 1등 기업의 기술력과 가정간편식 개발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요리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육류 외에도 수산물, 곡물 등을 활용한 신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정찬’을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은 19일 편의점에 출시한 참치마요큰사발이 마니아층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면서 제품 판매를 전 유통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 슈퍼마켓 판매가 시작되며, 7월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농심 참치마요큰사발은 삼각김밥의 최고 인기메뉴인 참치마요를 라면에 접목한 별미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편의점 10~2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치마요큰사발은 출시 이후 50일간 약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편의점 인기 라면제품으로 등극했다. 라면시장에서는 통상 20억원 정도의 월매출을 기록한 제품이 인기제품이라고 평가받는데, 편의점 채널에서만 이 같은 매출을 올린 참치마요큰사발은 이례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또 5~6월 편의점에 판매된 농심 용기면 실적에서도 참치마요큰사발은 전체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용기면이 경쟁하는 편의점은 라면의 주 고객층인 10~20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기 때문에 라면 신제품 성공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의 인기를 대형마트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치마요큰사발은 대대적인 판촉활동 없이 고객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롯데푸드(대표 이영호)와 의성군은 지난 주말인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의성에서 ‘제8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10년부터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매년 함께 열어온 지역 상생 캠핑 행사다. 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도 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캠프는 ‘의성마늘 수확 돕기’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30가족의 캠프 참가자들은 마늘 수확기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운곡농촌체험마을 근처의 마늘밭에서 직접 마늘을 캤다. 참가 가족들은 마늘 수확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자연을 체험하고 농민들의 노고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생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