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신개념 치킨 메뉴인 떠먹는 치킨과 든든한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치킨 with 라이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떠먹는 치킨 with 라이스는 매장에서 100% 국내산 생닭을 직접 조리한 수제 치킨인 징거필렛 위에 치즈 슬라이스, 버섯 등 다양한 토핑을 풍성하게 얹어 오븐에 구워낸 떠먹는 치킨과 매장에서 직접 우리 쌀로 지은 뜨끈한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프링글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광고 모델로 국내대표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선정했다고 12일에 밝혔다. 프링글스는 감각적인 노래와 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대세 힙합 뮤지션 박재범이 특유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프링글스 임동환 마케팅팀 차장은 “박재범은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을 갖고 좋은 에너지를 전하면서 가장 트렌디한 힙합 레이블을 이끌고 있는 만큼 프링글스 파티스피커의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올 여름 한강이나 야외 페스티벌 등 파티 장소에서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모델 박재범과 함께한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 TV광고는 오는 13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축산물 통관시 농식품부의 현물검사를 식약처 현장검사로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 일부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일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입 축산물 현장검사(관능검사) 세부기준 및 방법 마련 △식육 등에 대한 검사·검역 절차 간소화 △실험실검사(정밀검사) 결과 수입중단 조치 대상 잔류물질 조정 등이다. 그간 행정지시로 운영해오던 수입 축산물 현장검사 규정을 고시에 반영해 검사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토록 했다.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현물검사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현장검사(관능검사)의 기준·방법에 적합한 경우 식약처의 현장검사로 인정하도록 했다. 정밀검사 결과 수입중단 조치 대상 잔류물질은 독성, 인체유해성, 식품 중 잔류성 등을 고려해 현재 82종에서 클로람페니콜 등 74종으로 조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수입축산물 통관 시 식약처와 농식품부에서 각각 실시하는 검사·검역에 따라 발생하는 검사시간 추가소요, 상품가치 하락 등에 대한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특성을 반영한 검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수출지원센터는 할랄·코셔 등 해외 식품인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수출지원센터는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을 통해 국내외 식품인증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상담실을 운영하며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에게 신 시장으로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에서는 국가별 할랄·코셔 인증 및 시장동향, 원부재료 관련 정보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제공된다. 할랄의 경우 △말련, 인니, 사우디, UAE, 터키 등의 할랄인증, 수입관리제도, 유통현황 및 한국식품의 유통 경로·품목 등에 관한 사항 △태국의 할랄인증, 할랄산업 육성전략, 할랄관광 육성정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볼 수 있다. 코셔는 개념, 할랄과의 차이점, 코셔 인증 및 코셔 식품시장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원부재료와 관련해 △할랄 또는 코셔 식품 제조에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에 관한 사항 △국내 할랄·코셔 식품 생산업체 △사용가능한 원부재료 목록 및 공급 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상담실은 온·오프라인 상담, 식품성분 분석지원 및 교육 관련 상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하는 ‘식품·외식기업의 내손으로 만드는 스토리텔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각 회사의 제품에 대한 SNS 스토리텔링을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강사가 교육 참가자 개개인을 지도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지난해 운영 시 현업적용도가 높은 교육으로 평가되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식품 스토리텔링(Storytelling)에 관한 이해 △스토리두잉(Storydoing) △스토리보드 만들기 △동영상 편집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IT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토리두잉 시간에는 내가 만들고 싶은 이야기 글쓰기, 콘셉트와 키워드 잡아내기 등을 다루며, 스토리보드 만들기에서는 사진자료, 자막정리 및 스토리보드 제작이 진행된다. 또 동영상 편집하기에서는 농식품 SNS 스토리텔링 패러다임과 함께 배경음악, 이미지, 동영상 편집프로그램 운용법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수업시간을 통해 직접 만든 농식품 스토리텔링 동영상 UCC를 선보이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
첨단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인 4차 산업혁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농식품 유통채널인 포스몰 바이블25 공동브랜드를 홍보하며 농업혁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aT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지역 자전거도로 인증센터를 돌며 ‘4차 산업혁명 농업혁신 aT가 앞장섭니다’란 슬로건으로 현장홍보 및 이벤트를 개최한다. 포스몰 바이블25 공동브랜드 론칭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제주산 음료 무료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aT는 제주지역의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사이버거래소 B2C쇼핑몰 및 쿠팡·CJ몰·11번가·G마켓 등 네트워크사 입점을 통한 J마크 상품전시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제주시와 함께 제주산 농수축산물 e-쇼핑몰 판매확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농업의 미래발전 가능성 등 인식을 제고하고 온·오프라인 직거래 확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지역농산물 판로확대 등 aT의 역할과 혁신적 도전 의지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산물 유통단계는 최대 7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어 농산물 산지가격을 당장 낮추더라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하남시 저소득층 가정에게 매달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하남돼지집은 하남시와 맺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최대 50kg의 돼지고기를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돼지집이 기부하는 돼지고기 50kg은 약 300인분의 물량으로 지금까지 6개월간 약 300kg이 하남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됐다. 이를 1인분으로 환산하면 18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하남돼지집의 돼지고기 기부는 이처럼 하남돼지집 브랜드의 출발부터 함께 한 하남시에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하남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하남에서 시작한 하남돼지집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전국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이를 다시 되돌려주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밀크티 누적 판매 1억잔 돌파를 기념해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중 ‘블랙 밀크티+펄’ 또는 ‘타로 밀크티+펄’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누적 판매 1억잔 돌파는 공차코리아 론칭 이후 밀크티 음료군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것으로, 공차를 대표하는 밀크티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큰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마케팅실 이사는 “공차코리아의 론칭 이후 꾸준히 밀크티 음료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테디셀러인 ‘블랙 밀크티+펄’과 ‘타로 밀크티+펄’ 메뉴를 50% 할인해 제공하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장에서 매일 직접 우려낸 진한 차의 풍미를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시장다변화의 일환으로 미얀마 지역으로의 한국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2017 미얀마 식품박람회’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미얀마는 시장개방 이후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매년 20% 이상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aT는 지난해 대비 참가 업체 수를 늘려 총 19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시·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27개국 230개사가 참가하는 미얀마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산업 전문박람회로 현지 유통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시티마트 홀딩스가 참가하는 유일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미얀마 지역의 한국식품 시장을 개척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T는 기존의 인기 제품인 소주, 면류를 비롯해 중산층을 중심으로 웰빙 트렌드가 유행하는 것을 반영해 홍삼제품, 건강 음료 및 차류, 조미김 등 수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품목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 시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로컬푸드 농식품 가공 및 관련법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로컬푸드 농식품 가공과 관련된 법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소량 다품종 가공공정의 내용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농식품 가공의 효율화를 돕고자 올해 신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로컬푸드 가공의 이해 및 전망 △농식품 가공 관련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식품 표시기준 해설 △로컬푸드 위생관리의 효율적 접근과 같은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강의와 함께 국내 로컬푸드 농식품 가공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완주 로컬푸드 농업인 가공지원센터의 사례발표 등 현업적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주요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종사자, 직매장 출하농가, 로컬푸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이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000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오리온은 올해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이 사용하는 국산 감자의 수확은 6월부터 11월경까지 전라남도 보성에서 강원도 양구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수확한 감자는 바로 청주공장으로 이동, 생산에 투입돼 신선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도 국내 570여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2만톤의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1989년부터 계약 재배를 통해 감자를 조달하고 있는 오리온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농가, 기업, 소비자간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여년 간 운영하고 있다. 감자연구소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감자칩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종자개발과 저장, 선별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오리온은 기존 원료사업부문을 AGRO 부문으로 개편해 연간 약 10만톤에 달하는 글로벌 감자원료의 수급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콘트롤 타워 기능을 맡겼다. 한국, 중국, 베트남의 감자 원료 담당자가 수시
농심켈로그가 슈퍼푸드인 귀리 등을 활용해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병아리콩, 검정 약콩, 완두콩 등 몸에 좋은 3가지의 콩을 더해 담백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시리얼 ‘리얼 그래놀라 트리플 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리얼 그래놀라 트리플빈’은 국내 웰빙 트렌드 시장이 날로 커가는 가운데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다양한 종류의 콩을 넣어 맛과 영양 2가지 측면을 모두 강화한 제품이다. △우유보다 5배나 많은 칼슘을 함유한 병아리콩 △식물성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검정 약콩 △식이섬유가 풍부한 완두콩 총 3가지의 콩을 동글동글한 원재료 그대로 담아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 고소한 풍미를 높여 그래놀라와의 완벽한 조화를 완성했다.
대상 종가집이 신선원료 브랜드 ‘아침에온ON’을 론칭했다. 최근 리뉴얼한 대상 종가집은 ‘아침에온ON’ 론칭을 통해 신선이미지를 강화하고, 김치 브랜드에서 벗어나 신선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아침에온ON은 자연원료의 영양이 그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가공을 최소화한 종가집의 신선원료 브랜드다. 두부, 나물, 묵, 나또, 난류 등 다양한 저가공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믿음과 원칙으로 엄격함과 진정성을 담는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침에온ON’의 BI는 ‘6시부터 9시’를 가리키는 시계모양을 형상화했다. 아침의 신선함과 생생한 기운이 언제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신선한 원료에 진정성을 더하겠다는 종가집의 고객 약속을 의미한다. 종가집은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옛맛’, ‘콩으로’, ‘days’ 등 기존 종가집의 서브 브랜드를 신선요리 브랜드 ‘종가집’과 신선원료 브랜드 ‘아침에온ON’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앞으로 종가집은 김치, 절임류, 반찬류, 국·탕·찌개 등 고가공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종가집’과 두부, 나물, 묵, 나또, 난류 등 저가공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아침에
웅진식품이 탄산 브랜드 빅토리아의 신제품 ‘빅토리아 콜라향’을 한정 출시한다. 빅토리아 콜라향은 톡 쏘는 탄산에 설탕과 색소 없이 콜라향 만을 더한 ‘0칼로리 콜라향 스파클링 음료’다. 이제품은 과일 향이 주를 이루고 있는 탄산 시장에서 차별화된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은 지난 6일부터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75만본 한정 판매되고 있다. 기존 빅토리아 제품들과 동일하게 단일 용량의 500㎖ 페트병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국제 패키징 어워즈인 ‘듀폰포장 혁신상’에서 비비고 김치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효식품을 제어하는 기술로 듀폰포장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비비고 김치가 최초다. 듀폰포장 혁신상은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패키징 수상제도로,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포장재질, 기술, 제조과정 등 포장 관련 혁신을 일으킨 제품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심사기준은 크게 기술적 발전과 창의성, 친환경 등 포장의 책임감과 신뢰성, 사용자 경험과 만족 증진의 세 가지 항목이다. 올해로 29회째 맞는 2017 듀폰 포장 혁신상에서는 24개국에서 모두 150점을 출품했고,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항아리형 용기의 기술적 측면과 사용자 만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인 골드 어워즈(Gold Awards)를 수상했다. 심사평에서 비비고 김치는 가스, 효모가 발생하는 발효식품의 특성에 맞게 특수 개발한 필터와 밸브, 누름판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해 제품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다. 즉, 특수 설계한 투명 누름판으로 용기 내부의 김치 상단을 덮어 김치의 맛품질을 유지하고 효모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한 것이다. 또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