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글로벌 코카-콜라 중 한국 코카-콜라에서 최초로 액상에스프레소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을 출시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액상에스프레소를 1회 분량씩 스틱 포장해 가루를 물에 녹이지 않고 따르기만 해도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깊은 향과 맛을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를 완성해온 조지아 고티카의 노하우로 풍성한 향과 진한 맛을 살렸다.
정식품은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인 ‘체리석류 두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체리석류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특히 여성에게 좋은 체리와 석류 과즙을 넣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체리와 석류 특유의 상큼한 맛과 빨대로 쏙쏙 들어오는 나타드코코 알갱이의 재미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세종시 조치원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7년 HACCP 심사관 토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HACCP 심사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식품·축산물 심사관들의 눈높이 차이 해소를 통한 심사 표준화로 고객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기윤 원장과 인증심사본부장, 기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6개 지원의 팀장급이상 심사관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 진행방식은 지난 4월초에 개최된 ‘HACCP심사관 전문교육’의 이론교육과 차별화된 현장사례 공유와 심층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지원별로 인증심사 평가과정에 겪었던 특이사례 공유, 식품·축산물 HACCP제도 일원화 사항, HACCP관리 표준기준서 및 모니터링 장비 자체 검·교정 방법 개선안 등의 토론주제를 선정해 사안에 따라 전체토의와 분임토의를 갖는 등 HACCP 관련 시사점을 폭넓게 다뤘다. 장기윤 원장은 “토론형·참여식 교육으로 교육 효과가 극대화됨으로써 심사관의 실무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핵심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해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류가 주요 식품인 이유는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했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 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개인위생을 위해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펩시콜라의 붐업 조성을 위해 인기 아이돌그룹 ‘아이콘’과 배우 이열음을 모델로 앞세워 ‘2017 펩시콜라 소비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펩시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광고 및 스페셜 패키지, 소비자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콘셉트인 ‘열정의 순간! 펩시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산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펩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열정의 순간엔 펩시가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9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대형유통업체 입점 성공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고자 하지만 유통업체의 구조나 진출방법, 절차, 공정거래 대응방법 등에 관한 전략이 부족한 농산물, 식품제조 및 가공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대형유통업체 불공정거래 관련 대응방법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상품화 전략 △대형유통업체 입점 성공사례(농산물/식품가공, 제조)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서는 현직 대형유통업체 실무자가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며,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성공한 업체 대표가 입점 과정에서의 경험담을 공유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농식품 창업자 등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1박2일 동안 총 15시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000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내달 1일식품기업들이 농식품분야 특허와 상표출원에 관해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특허·상표권 관리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식품분야에서의 특허와 상표출원 과정의 이해를 돕고, 신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교육수강자에게 상세히 전달하는 교육이다. 특히, 특허청 권오희 특허심사국장의 실무중심 강의는 식품기업들이 특허와 상표출원에 관해 지녀왔던 여러 의문을 해소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크게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 Ⅰ, Ⅱ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에서는 식품사업과 상표의 역할, 상표권 침해분쟁 사례와 대응전략 등에 대해 다루고,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Ⅰ에서는 특허전쟁시대의 식품특허전략, 식품특허를 활용한 고부가사업화 전략과 식품발명의 주요 분쟁사례 연구에 대해 학습한다. 또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Ⅱ에서는 최근 식품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발명의 명세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한국식품의 서일본지역 업무용 시장개척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KANSAI 외식비즈니스위크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외식 식자재, 음료, 설비,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인 전문상담 전시회로 바이어 3만여 명이 방문한다. 이자카야 산업전, 간사이 라면 산업전, 간사이 우동·소바 산업전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aT 오사카지사는 업무용 분야 종합 상담회의 특성에 맞춰 냉면, 막걸리 등 외식시장 인기제품과 휴게소, 노래방체인 등 외식체인 형태에 적합한 상품을 가진 총 10개의 한국식품 수입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최근 일본시장에서는 젊은 층의 입맛에 맞아 SNS에서 화제인 ‘치즈 닭갈비’가 새로운 한국 요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류의 중심이 예전 한류의 중심이던 아줌마 부대에서 자녀세대인 젊은 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외식체인본부 바이어 대상 사전 매칭조사를 통해 현지 음식점의 니즈를 반영, 한국산 식재료 활용 메뉴에서 파생되는 주방조리 기구까지 포함하는 원스톱 상품제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젊은 층의 새로운 한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포켓형 샌드위치 '포켓샌드' 출시를 기념해 보이그룹 보이프렌드를 모델로 선정하고 이들과 협업해 '포켓샌드송'을 오는 26일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포켓샌드는 주머니 모양의 식빵 사이에 콘치즈, 소시지 등 다양한 내용물을 채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포켓샌드의 독특한 식감과 원재료의 특성 등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음원을 선보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IFIA Japan 2017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22회째인 IFIA Japan 박람회는 매년 5월에 개최되며, 전시 참가업체가 415개, 전시면적이 6084㎡에 이르며 참관객 숫자만 3만명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식품소재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 참가규모는 총 14개사로 소재 전문 전시회 특성에 따른 참가업체 만족도가 높으며, 분야별로 개최되는 각종 컨퍼런스 및 세미나와의 연계로 참가 업체들의 성과면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고학수 전무는 “일본의 동경에서 열리는 식품소재박람회 IFIA Japan 2017 박람회 한국관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식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식품소재를 수출하는 교두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꼬깔콘의 신규 광고가 누리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꼬깔콘과 웹툰의 깔깔깔 콜라보레이션’ 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 캠페인은 요즘 대세 개그맨 양세형이 등장해 인기 웹툰 주인공 및 작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양세형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이 자연스럽게 광고에 녹아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인기 웹툰 작가인 기안84, 이말년, 박태준이 참여해 직접 광고에 출연, 꼬깔콘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서 어필한다. 회사 측은 꼬깔콘의 주요 구매층이 좋아하는 웹툰과 연계, 그들만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꼬깔콘 광고 영상은 지난 17일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꼬깔콘은 지난해 87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국내 스낵시장 1위에 등극한 대한민국 대표 스낵이다.
오리온은 상큼한 과일과 고소한 땅콩이 조화를 이룬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를 내놓았다.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는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3가지 ‘베리’가 9.1% 들어있는 것이 특징. 베리의 상큼함을 맛있게 구현해 과일 섭취가 어려운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들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 1개(36g)로 비타민D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를 충족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동 후 허기질 때 가볍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어 건강과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2030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과 제주대 말6차산업창의인재양성지원단(이하 말6차산업지원단)은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및 기술지원에 필요한 연구, 기술개발 자문,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 이경갑 말6차산업지원단 단장, 배도권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및 HACCP관련 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인재양성을 위해 △HACCP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관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 지식교류 △HACCP을 통한 안전한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 △상호 보유자원의 교류 등을 긴밀히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말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들에게 농장부터 식탁까지 안전 먹거리 공급에 필수적인 HACCP 관리시스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갑 단장도 “말6차산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HACCP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현장교
최근 커피시장을 휩쓸고 있는 콜드브루의 열풍이 거세다. 고급 커피에 속하던 콜드브루가 지난해 시작된 콜드브루 열풍으로 대중화 된 것에 이어 올해는 콜드브루가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커피업계는 콜드브루의 인기 원인을 아이스커피를 유난히 즐기는 한국의 커피 문화로 보고 있다. 향미를 즐기는 커피의 특성상 전 세계적으로 따뜻하게 음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커피에 대한 선호가 높다. 흔히 더치커피라고도 불리는 콜드브루는 상온 또는 차가운 물로 우려내 쓴 맛이 덜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콜드브루 커피를 프리미엄 아이스커피로 인식하면서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의 콜드브루 시장은 2011년에서 2016년 사이 580% 가량 성장했다. 국내 시장에서 역시 콜드브루는 지난해 편의점용 캔·보틀 제품 출시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메뉴 개발에 힘입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 CU가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인 ‘GET더치커피워터’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114.7% 상승하고, 스타벅스의 콜드브루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0만잔이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비중 증가로 간편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38개 간편식품(즉석조리식품 및 라면류)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대체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마트(30곳)와 전통시장(21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5곳), 백화점(11곳), 편의점(3곳) 등 80곳을 조사한 결과, 탕·즉석죽·스프컵라면 등 30개 상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했고, 즉석밥·컵밥 등 6개 상품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판매점포 수가 가장 많은 10개 상품을 선정해 구입 가격을 계산한 결과, 대형마트가 1만6383원으로 편의점(2만1933원)보다 25.3%, SSM(1만9143원) 보다는 14.4%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38개 간편식품 중 최고·최저 가격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국물'로 유통 업태별로 43.8%의 가격차를 보였다. 다음으로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38.5%), '오뚜기 3분 쇠고기짜장'(38.2%), '동원 양반 쇠고기죽' (37.1%) 등의 순으로 가격차가 컸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