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6월 13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 톡톡 주부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3일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 및 합격자에 한해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이호준 연구기획팀 부장은 “톡톡 주부 평가단은 소비자들이 직접 그들의 니즈에 따라 제품 개선에 참여하고 기업은 이를 바로 적용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식품업계 대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해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상이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숍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적립금,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 쇼핑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되는 ‘매일매일 꿀행운 이벤트’는 정원e숍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제공한다. 정원e숍의 새단장을 축하하는 댓글 이벤트도 운영된다. 새롭게 단장한 정원e숍에 축하와 격려의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무료 배송 쿠폰이 발행된다. 마지막으로 통 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반값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정원e숍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e숍을 대폭 개선해 리뉴얼 오픈하게 됐다”며 “새로워진 정원e숍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리얼을 긴급구호 물품으로 전달해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피해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농심켈로그는 컨테이너 박스 및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 피해 이재민들이 특별히 조리할 필요 없이 우유,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해 간편하고 쉽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인분씩 소포장된 컵 시리얼 등을 마련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는 “대형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시리얼을 기부하게 됐다” 며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국수‧냉면‧유탕면류‧햄버거‧샌드위치 등의 식품유형에 해당하는 제품의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을 비교 표시해 소비자 선택을 도와주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비교 표시제는 해당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2015년 국내 매출액 상위 5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비교 표준값)과 비교해 비율(%)로 표시하며, 비교 표준값은 시장변화 및 나트륨 함량 변화 등을 고려해 5년 주기로 재평가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나트륨 함량 비교단위는 총 내용량을 기준으로 하며, 2회 분량 이상이 하나로 포장된 제품은 단위 내용량(1인분 량)을 기준으로 비교한다. 면류의 경우에는 국물형과 국물을 버리고 조리하는 비국물형으로 구분해 비교 표준값을 적용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고,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본격 시행에 앞서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트렌디한 뮤지션 윤미래·육성재의 상쾌한 공연 스토리를 담은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스프라이트로 상쾌하게 통하다’를 콘셉트로 윤미래와 육성재가 음악 작업 도중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에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으로 하나가 돼 멋진 공연을 완성한다는 이야기를 다뤘다. 음악적 스타일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스프라이트로 통하는 모습을 통해 말보다는 공통의 경험과 느낌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트렌디한 소통 방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광고 속 윤미래와 육성재의 공연 모습은 화려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음악 방송을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에 윤미래와 육성재가 직접 부른 CM송이 더해져 한 편의 짧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여기에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표현하는 시즐(sizzle)과 물보라 효과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트렌디한 영상으로 완성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순간을 즐기는 ‘욜로 라이프’와 공통의 경험과 관심사로 뭉치는 ‘해시태그’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로 음악적 스타일이 다른 윤미래·육성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영업자,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규격을 통합해 전면개정 고시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설명회를 오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1월 1일 본격 시행에 대비해 관계 공무원과 식품업계가 개정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차질 없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 참석할 수 있다. 일정을 보면 △사학연금 서울회관(17일),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19일) △대전시청(23일) △부산상공회의소(30일)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31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6월2일)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규격 통합 △식품과 축산물 유형의 재정비 △유형별 기준․규격 적용 방법과 적용 시기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품업계의 혼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실제 제조·수입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과 축산물 분야 관계자들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전면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장내미생물연구단 신희순(사진)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신희순 박사의 식품의 면역조절 기능 및 기전을 구명하는 연구 등(약 26편의 SCI, SCIE 논문을 발표)을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희순 박사는 동경대학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식품인자의 면역조절 연구를 진행, 식품면역학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알레르기 개선 기능성 소재의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2016년에는 출연(연)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희순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식품의 면역조절 기능성을 명확하게 밝힘으로 식품면역 분야의 학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가 법 시행으로 금지된 스승의 날 카네이션 선물을 대신해 스스로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스승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표현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권익위 유권해석에 따르면 ‘학생대표가 스승의 날에 공개적으로 선물하는 카네이션이나 졸업생이 찾아가 전달하는 꽃 선물은 사회상규상 허용되나 단, 학생에 대한 평가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와 학생 사이의 선물은 가액가준 이하라도 제외’된다. 이로 인해 꽃시장에는 스승의 날 카네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부쩍 줄었다. 이처럼 카네이션 수요가 위축되면서 성수기 카네이션 공판장 거래액(4.24~5.12)은 전년대비 25% 가량 감소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은 스승을 존경하는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청탁금지법으로 스승께 카네이션 선물은 제한되지만 그 마음을 내 가슴에 카네이션을 부착함으로써 스승의 은혜를 기리고, 새로운 문화로 화훼 신수요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이 포장기술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실용신안을 취득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에 적용된 ‘즉석식품 복합포장 용기’ 기술로 지난 2015년 4월 실용신안을 출원해 약 2년 만에 취득했다. 2015년 4월 첫 출시된 햇반 컵반은 기존 제품과 달리 종이컵 모양의 용기에 즉석밥(햇반)을 결합해 포장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뚜껑이나 종이 포장 없이 햇반이 뚜껑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합밥은 사각형의 종이 상자를 활용해 밥과 소스 등의 내용물이 보이지 않고 포장이 2중·3중으로 돼 있어 편의성이 떨어지고 포장재 낭비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햇반 컵반은 원통형 컵용기를 그릇처럼 활용해 조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별도로 제품을 덜어 먹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컵라면 제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포장용기와 차별화하기 위해 햇반 크기에 맞는 독자적인 컵 용기를 개발했다. 햇반 컵반은 이 같은 포장 기술을 적용한 제품 확대를 위해 출시부터 올해 초까지 총 50억원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정영철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실용신
빙그레(대표 박영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난지천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했다. 오는 20일에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과 천안에서는 약 2만5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는 국내 단일 그림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제출된 어린이들의 그림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6월 8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http://art.bing.co.kr)를 통해 게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1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올 1분기 매출은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한 2조3995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고,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부문도 외형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144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3238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HMR 제품군이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매출 1000억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4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HMR제품군의 연간 매출을 25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햇반 등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의 매출이 약 20% 가량 늘어나며 주력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당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소재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지면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중소·중견기업의 김치 제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 및 제품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첨단 분석장비를 보유한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김치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 김치 제조업체들에게 김치 등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특수성분, 미생물 등의 정성·정량 시험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험분석 지원이 가능한 항목으로는 일반 세균수, 대장균, 유산균, 식중독균 9종 등의 미생물과 중금속, 유기산 등의 특수성분 분석 및 이물 등 기타 분석이 있다. 특히, 세계김치연구소는 각종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장균군 등 미생물 분야뿐만 아니라 중금속 분야에서도 적합 판정 및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험분석 결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시험분석 수수료 총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기업들의 수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세계김치연구소 하재호 소장은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김치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11일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비전으로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맥도날드의 주요 자산인 피플·디지털·푸드를 중축으로 올림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맥도날드는 피플 캠페인의 크루 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개최지 내 공식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게 될 ‘맥도날드 국가대표 크루’의 선발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국가대표 크루로 선발된 크루들에게는 강릉 선수촌 내 운영 예정인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경험과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피플·디지털·푸드 중심의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고객분들과 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글로벌 맥도날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2018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계기로 맥도날드는 ‘미래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가장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버거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12일 진행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샘표는 식약처가 정책적으로 진행해온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우수 기업이다. 샘표는 양조간장 제조공정에서 소금 성분을 없애는 탈염공정을 거쳐 나트륨 함량을 28% 이상 낮췄으며, 된장의 숙성조건을 변경해 나트륨 함량을 12.5%에서 11.5%로 낮춰 품질의안정성을 강화했다. 샘표의 양조간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나트륨 저감화 대표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된장의 경우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숙성 온도와 제품의 품질 연관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 또 샘표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식물성 요리 에센스 연두를 선보이며, 소금을 적게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연두는 콩 발효의 감칠맛과 적절한 염도로 소금 대신 사용하면 요리를 훨씬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간장·된장은 ‘짜다’ 라는 소비자 인식을 깨기 위해 나트륨을 낮추는 다양한방법들을 연구해 왔다”며 “발효와 탈염기술을 통해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입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686건(1845톤)을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집중 검사한 결과, 과자 4건(0.58%, 3.5톤)이 부적합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과자, 비타민류, EPA(EpicosaPentaenoic Acid) 및 DHA(Docosa Hexaenoic Acid) 함유제품, 프로폴리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부적합 내용은 △산가 기준초과(2건) △세균수 초과(1건) △식품첨가물(식용색소황색제4호) 사용기준 초과(1건)다. 참고로 부적합으로 판정된 동일한 제품이 다시 수입될 경우에는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시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한 검사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