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의 대사관과 농산물 수입업체, 농약회사 등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허용기준 관련 설명회를 오는 13일 서울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명하고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전면 도입과 관련한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농약의 최근 고시개정 내용 △행정예고 대상 페녹사설폰 등 33종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수입식품 잔류허용기준 설정 신청방법 △PLS 전면 도입 진행상황 설명 등이다. 또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신설 또는 개정 예정인 농약 33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설정 근거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국 정부와 농산물 수입자가 변경되는 국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농산물이 수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FC는 다양한 스낵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쉐킷’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쉐킷은 순수 국내산 안심살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더욱 부드러운 텐더 스트립스와 신선한 기름에 즉석으로 튀겨낸 고소하고 바삭한 해쉬볼 5개, 두툼한 식감을 자랑하는 푸짐한 후렌치 후라이로 구성됐다. 특히, 여기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칠리 또는 치즈)을 뿌리고 흔들어 먹는 재미 요소까지 더해 스낵 메뉴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제품이다.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제품 11종을 선보였다. 50주년 기념 기획제품은 껌 2종(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비스킷 4종(빠다코코낫, 롯데샌드, 칸쵸, 마가렛트), 초코 3종(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가나 초콜릿), 스낵 2종(꼬깔콘, 치토스)으로 총 11종에 달한다. 11종 제품은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장수제품들로서 포장 디자인을 70, 80년대 출시 때 디자인으로 설계해 50주년의 의미를 살렸다. 이들 제품 중 가나 초콜릿의 경우 당시 쓰였던 ‘초코렡’ 로고를 그대로 패키지에 표기해 외래어 표현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게 했다. 또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껌을 감싼 내포장지 역시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빼빼로, 빠다코코낫, 칸쵸 등도 예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출시 당시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다시 태어난 50주년 기념 기획제품들은 요즘 디자인과는 달리 70, 80년대 디자인으로 설계해 촌스러운 듯하지만, 반면에 향수를 자극해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과자를 통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0일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및 수출여건 악화 등 농식품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유자차 수출업체 현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aT, 경기도, 포천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한한령(限韓令), 사드 문제로 인한 통관 애로, 바이어 주문 감소 등 對중국 농식품 수출 장애요인을 점검했다. 對중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9일 현재 26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으나, 3월 이후로 전년대비 주간 수출증가율은 지속 감소세다. 주요 감소 품목은 비스킷, 커피조제품, 유자차, 음료, 조제분유 등이다. aT는 침체된 중국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중국지역 4개소(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뚜)에 對중국 수출애로 및 피해접수․ 상담실을 운영해 통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시장다변화 T/F를 구성하고, 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남아공 등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국가 20개국을 선정해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사드 문제로 인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업과 식품·외식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1일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식품·외식관련 협회 및 생산·유통 대표조직과 함께 ‘우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aT가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등 생산자와 식품·외식업체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되는 ‘계약재배 거래방식’은 다양한 고정수요처를 먼저 확보하고, 고정된 가격에 의해 거래되는 것으로 미래 가격을 미리 결정하는 선물거래 방식과 현물거래방식의 장점을 적용시킨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및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계약재배 거래 참여를 확대하도록 협력하고,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는 계약재배 거래 수요처에 국내 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토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스파우트 파우치에 오직 유기농 과일로 만든 유아식 ‘아기밀 유기농 과일 퓨레100’ 4종을 출시했다. 아기밀 유기농 과일 퓨레100은 안전하고 신선한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진 안심 과일이유식이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직 과일만을 갈아 만들어 맛과 영양, 식이섬유가 살아있으며 착향료, 착색료, 설탕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스파우트 파우치와 안전캡을 사용해 개봉이 용이하고, 외출 시에도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바로 먹일 수 있다.
사조대림은 쫄깃한 닭 근위살로 만든 ‘안심치킨 허브닭근위튀김’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조대림 ‘안심치킨 허브닭근위튀김’은 치킨전문점과 포장마차의 인기 메뉴인 닭근위튀김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치킨별미다. 1인 가구를 위한 200g 소용량 제품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400g 제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쫄깃한 닭 근위살에 허브를 더한 튀김옷을 입혀 닭 근위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튀김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후라이팬을 이용해 6~7분만 조리하면 집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의 신개념 마카롱인 ‘요요마카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요요마카롱이라는 이름은 제품 모양이 추억의 장난감인 ‘요요(yoyo)’를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이 제품은 초코, 딸기, 유자, 녹차로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샘표가 꼬막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왕꼬막’을 신규 출시하며, 요리전용 통조림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왕꼬막’은 겨울철 별미인 꼬막을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알이 굵은 국내산 피꼬막을 엄선한 제품으로, 순간 스팀으로 조리해 육즙이 가득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해감 등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7 봄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봄호에는 지난 2월 협회가 마련한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진출 세미나’를 토대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제도와 유사한 NDIN(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 개정안 내용과 미국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탐방기를 실어 해외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신우식 식품산업진흥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농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 이준배 과학기술전략과장을 만나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아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회와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협회지를 발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소통 통로로써의 역할을 할 수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에 이은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수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올 초부터 발생한 AI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이후 최근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가 수입됐다는 소식이 막연한 불안감을 일으켜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이에 치킨 프랜차이즈 관련업계는 해당 논란과는 전혀 무관함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국내산 닭 사용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굽네치킨을 포함한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순살을 포함한 전 메뉴에서 신선한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킨 프랜차이즈는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는 점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가 논란인 가운데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가 논란인 가운데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순살을 포함한 모든 메뉴를 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해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나아가 굽네치킨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전용 농가에서 키우는 양계 시스템으로 깐깐한 품질 기준과 위생 기준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깨끗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특별 시음회가 실시된다. 전통주 갤러리는 강남역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위치해있으며, 이번 특별 시음회는 지난 3월 말에 방영된 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전통주 및 해장국 편’에 등장한 술을 소재로 진행된다. 4월에는 경기도와 경상도 전통주를 중심으로 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 조선 3대 명주라 불리는 감홍로, 문경사과로 만든 사과 브랜디 문경바람, 오미자 브랜디 고운달, 명인안동소주, 그리고 솔잎을 사용하는 솔송주를 증류시킨 담솔 등 총 6종의 전통주가 선보인다. 또 5월에는 진도 홍주, 홍천 무작, 정읍 죽력고, 공주의 계룡백일주, 완주의 송화백일주, 제주의 고소리술 등으로 시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1박 2일 촬영을 위해 전통주 갤러리와 함께 30여 종의 전통주를 추천했고, 1박 2일 팀과 함께 지역특색과 역사가 있는 13종을 선택해 진행했다”며 “방영 후 전통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시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1박 2일 특별 시음회 이외에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서울시는 10일 수술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통해 의료기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초석을 다지는데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데이브 로사 수석 부사장과 서울특별시의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및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양측은 서울시를 첨단의료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 로봇수술 교육서비스 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 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설립을 위해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증액투자를 이행하고, 이 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2017년 하반기 서울시의 공유 재산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향후 10년간 관련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로부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 받는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설립 예정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수술혁신센터에는 다빈치 수술로봇 7대를 상시 설비로 설치해 국내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 침습수술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해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한 우수 식품기업들이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TV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기획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식품대전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우수 기업제품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TV홈쇼핑의 경우 우리 농식품과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노하우가 있는 아임쇼핑과 ns홈쇼핑을 통해 9개 기업 제품이 4월에서 5월 사이에 판매 방송이 진행되며, 온라인 몰에서는 4월 중순에서 10월말까지 약 30개 기업 제품을 한데 모아 가칭 ‘대한민국식품대전 우수 식품전’을 제목으로 홈쇼핑 홈페이지 특별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지난해 식품대전에 참가한 우수기업에게 지속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올해 11월말에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에도 우수한 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홍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는 5가지 기능성을 통해 종합적인 대사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인 ‘메타파이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파이브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관리, 식이조절 등이 어려운 현대인이 간편하게 대사증후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출시된 종합 대사관리 건강기능식품이다. 체지방, 식후 혈당, 혈행 관리, 콜레스테롤 관리, 에너지 대사 등 총 5가지 기능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원료로는 체지방을 줄여주고 항산화와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카테킨이 함유된 녹차추출물과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솔산이 함유된 바나바잎추출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토균배양분말이 사용됐다. 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판토텐산과 비타민 B₁ 역시 주원료로 사용돼 에너지 대사 기능에 도움을 줘 현대인의 종합적인 대사 관리를 한 번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