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범정부 불량식품근절추진단 협의체’ 회의를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난 4년간의 불량식품 근절 성과 △각 기관별 식품안전 대책 추진상황 점검 △2017년 범정부 합동단속 계획 및 협업방안 등이다. 범정부 불량식품근절 추진단은 2013년 5월 활동을 개시해 과거 부처별로 이뤄졌던 감시·단속체계에서 벗어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계통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식품업체 법령 준수율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민들의 식품안전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식용 원료의 식용유통,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등 수입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범정부 합동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영업자를 시장에서 퇴출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4월 7일부터 7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할랄 수출·유통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할랄식품 시장은 연평균 11% 이상의 급속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5년 시장규모 2조달러에서 2019년에는 시장규모 3조7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진출에 대비해 할랄 관련 산업의 발전전망을 파악하고, 수출·유통관련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할랄 식품분야 신규진입을 활성화하고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매주 1회, 금요일)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기간 중 교육생은 △국내외 할랄인증 및 절차 △할랄시장 진출전략 △할랄식품 수출 성공사례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절차 및 법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할랄 시장진출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4월 CHA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의료기기 GCP 및 임상시험 기본과정 △의료기기 제조‧수입자 대상 사후관리 기본과정 △의료기기 품질관리체계(ISO 13485) 기본과정 △의료기기 R&D 기획 역량 강화 과정 등 총 4개 과정이 실시되며, 개설 과정에 대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협약 신청을 한 업체의 임직원들은 무료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먼저, 협약 기업 여부 조회를 통해 협약 기업인지 확인하고, 미등록 협약 기업이면 최초 교육 신청 시 한 번만 가입 등록하면 된다. 협회는 “앞으로 장기적이고 차별화 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업계의 애로사항 및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의 다양화·전문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제품 캔 1050개로 캐릭터 ‘미스터 피(Mr.P)를 만든 대형 조형작품을 공개했다. 프링글스는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는 ‘2017 프링글스 챌린지 어워드’의 일환으로 5명의 토이 아티스트와 프링글스 제품 캔 1050개를 활용해 프링글스의 상징적인 콧수염 캐릭터 ‘미스터 피(Mr. P)’를 구현한 대형 조형작품을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였다. 또 3명의 주얼리 아티스트들이 프링글스 캔에 수 만개의 반짝이는 비즈를 붙이는 정교한 작업을 통해 프링글스 캔을 마치 보석처럼 만든 비즈아트 작품도 선보였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에서 비즈아트 작품이 만들어진 모든 과정도 볼 수 있다. 프링글스 제품 캔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어 참여하는 콘테스트 ‘2017 프링글스 챌린지 어워드'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사진을 찍어 프링글스 페이스북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결과는 심사단과 네티즌 평가를 거쳐 4월 17일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프링글스 캔 모양을 형상화한 총 50돈의 황금트로피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키스틱 포켓몬 출시를 기념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포켓몬 사냥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키스틱 포켓몬 매대 주변에 출몰하는 피카츄를 포켓볼로 잡으면 키스틱 등 선물을 증정하는 것. 이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직원에게 스티로폼 포켓볼을 받아 피카츄 인형에 던져 맞히면 된다. 포켓몬을 직접 잡는 재미는 물론 키스틱 등 선물도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키스틱 포켓몬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제품과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식품의 탄산음료 브랜드 815가 청춘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협동조합 ‘하이쿱’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쿱은 한양대 학생들의 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재학생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캠페인은 ‘하이쿱 푸드트럭 X 815 콜라 샘플링’을 통해 시작한다. 샘플링은 하이쿱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내 푸드트럭 활성화와 815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푸드트럭에서 메뉴를 구입하는 학생들은 간단한 SNS 이벤트를 거쳐 후식으로 곁들이기 좋은 815 콜라를 받을 수 있다. 웅진식품 마케팅 부문장 김영건 상무는 “815는 젊은이들만의 자유를 느끼자는 의미의 ‘Feel the Freedom’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올 한해에도 815는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활력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정관장 녹용 브랜드 ‘천녹’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정관장 ‘천녹’은 청정 지역 뉴질랜드에서 우수하게 관리된 녹용을 엄선해 원료로 사용했다. 또 믿을 수 있는 녹용에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원료를 기반으로 홍삼을 배합해 최상의 제품을 완성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 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고객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브랜드를 의미하며,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원료 관리 노하우를 ‘천녹’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천녹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기관을 통해 60여 가지 질병 확인 안전성 검사를 거치며, 이후 총 8단계에 이르는 290여 가지의 까다롭고 엄격한 정관장 홍삼의 안전한 품질관리를 통해 녹용제품의 품질을 고급화했다.
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단백질, 식이섬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TR90 쉐이크 녹차맛’을 선보였다. TR90 쉐이크 녹차맛은 설레는 봄, 싱그러운 초록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녹차로 맛을 낸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대표적인 웰빙 원료인 녹차를 사용, 녹차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녹차 가루가 11% 함유돼 있으며, 한 포 당 15g의 단백질, 12가지 비타민과 4가지 미네랄, 식이섬유가 골고루 포함돼 올바른 영양섭취를 도와준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적정 칼로리로 설계된 맛있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식사대용으로 든든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는 일반 유리제, 가열조리용 유리제, 크리스탈 유리제로 구분되며, 크기와 용도에 따라 중금속(납, 카드뮴) 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100℃ 이상으로 가열 조리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사용용도와 내열강도에 따라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레인지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식품용 유리제 기구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식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하기 위해 유리제 기구·용기를 구입할 때에는 ‘식품용’ 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식품용 기구에 대한 ‘식품용’ 표시가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유리제는 2018년부터 의무화 된다. 유리제는 깨지기 쉬우므로 세척 시 부드럽게 닦아주며, 금속 수세미나 연마제가 첨가된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식품을 담아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식품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음으로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렌지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흥분효과를 나타내는 신종마약류 ‘펜테드론’과 ‘메치오프로파민’의 약물 의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UN 마약위원회(CND)에 제공해 UN 마약위원회가 해당 약물을 향정신성물질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개최된 WHO의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가 식약처의 ‘펜테드론’과 ‘메치오프로파민’의 약물 의존성 자료를 검토해 채택하고, 이를 UN 마약위원회가 의결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앞서 우리나라는 ‘펜테드론’을 2011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메치오프로파민’은 2013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후 지난해 11월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펜테드론과 메치오프로파민의 약물의존성 입증에 대한 내용은 물질 의존성 분야 저명 학술지인 ‘Addiction Biology(2017.1월)’와 ‘Behavioural Brain Research(2016.9월)’에 각각 게재된 바 있다. 의존성 입증을 위한 실험 결과, ‘펜테드론’은 실험동물에게 약물을 투여한 장소에 대한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메치오프로파민’은 약물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약물에 대한 갈망을 높이는 등 약물 의존성을
KFC는 두 가지 맛의 치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하프&하프 버켓’을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하프&하프 버켓은 신선한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한 오리지널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을 각각 4조각씩 푸짐하게 담은 버켓으로 해당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단품 대비 약 22%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햇반 컵반이 신제품 ‘불고기덮밥’과 ‘부대찌개국밥’을 출시하고 제품군을 확대한다. 차별화된 육류 처리기술을 도입해 집밥 수준의 맛·품질을 구현한 제품으로 1~2인 가구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공략한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컵반 ‘불고기덮밥’은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직접 요리해서 먹는 돼지 불고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또 ‘부대찌개국밥’은 최근 라면을 비롯해 간편식 시장에 불고 있는 ‘부대찌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간편식 기술을 활용해 기존 국밥류의 건조 건더기와 달리 원물 건더기를 소스와 함께 하나로 포장해 맛과 간편성을 동시에 살렸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시럽형 제품 ‘GNC 삼부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GNC 삼부카 프리미엄은 항산화 슈퍼푸드로 알려진 엘더베리 농축액과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비타민C, 아연, 프로폴리스 등이 함유된 시럽형 제품이다. 물이나 주스 등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설탕 대신 자일리톨로 건강한 단맛을 더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방부제, 인공향, 화학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WWF(세계자연기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은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일대의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통해 정부-시민사회-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 코카-콜라 시스템(한국 코카-콜라, 코카-콜라음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WWF,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등 민간·지역·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장기적으로는 통합적 유역권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km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 약 0.5헥타르(ha)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박종대 박사 연구팀은 알레르기 유발률이 현저히 낮고 소화가 잘되며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밀가루 과자를 대체할 팽화 쌀과자(뻥튀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과자류 시장의 대부분은 밀가루 원료를 사용해 유탕처리 및 글루텐 민감성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주의를 필요로 한다. 미주 시장 소비자 중 5% 이상이 장내 알레르기 증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구팀은 유탕처리 밀가루나 글루텐을 배제하고 아밀로오스 함량과 종류별 도정도를 달리한 쌀을 원료로 순수 습식쌀가루만을 이용해 온도별로 팽화시키고 최적 조직감과 기호도를 고려한 팽화 쌀과자를 제조했다. 그 결과 최적 조건의 팽화로 소화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팽화 쌀과자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한 상태다. 최적 팽화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220~290℃ 온도로 10℃ 간격으로 쌀과자를 팽화해 이화학적 품질과 관능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도정도는 5분도, 아밀로오스 함량은 21~25% 원료로 250℃ 팽화 처리한 쌀과자가 가장 적합했다. 특허기술을 활용한 팽화 쌀과자는 관련 기업체에서 생산해 내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