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라면 모양 컵 아이스크림 설(雪)in면을 출시하고 컵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빙그레 설(雪)in면은 ‘시원한 눈(雪)이 면에 서리다’라는 의미로 라면을 그대로 옮겨 논 외관이 핵심이다. 고춧가루, 파 색깔의 과자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면발 모양의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 돼 있어 잘 익은 라면 한 그릇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쫄깃한 라면 면발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수 십군데 분식집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토대로 수차례 시험생산을 반복해 지금의 면발 모양을 만들어 냈다.
◇국장급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등급 의료기기 GMP 심사절차를 개선하고 자료를 간소화 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의료기기 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은 양질의 제품이 일관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개발부터 원자재의 구입, 제조, 검사,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에 걸쳐 품질을 보증하기위한 품질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2등급 의료기기 GMP 적합인정서 심사 절차 개선 △의료기기 GMP 심사 제출자료 간소화 △의료기기 GMP 적합인정서 국·영문 병기 등이다. 2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GMP 심사는 그동안 식약처와 품질관리심사기관이 합동으로 심사했으나 품질관리심사기관이 심사해 적합인정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GMP 심사시 제출하던 업허가증 제출을 면제하고 천재지변·전시 등으로 해외 제조소 현장방문이 보류된 경우 상황 종료 후 60일 이내 현장조사 신청하던 것을 90일로 연장해 해당업체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한다. 의료기기 수출 시 제조업체가 GMP 적합인정서를 영문으로 번역해 수출국에 제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GMP 적합인정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병기해 발
한국사료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고품질·경제적 사료의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검사·검정 및 정부위탁 업무의 내실화, 회원사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안전관리, 국내외 사료산업 관련정보의 취득과 제공 등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사와 협회의 공동이익을 위한 수익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다. 협회는 28일 서초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당면한 현장경영 애로사항 해소와 배합사료산업 전반의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관세추천·수입신고·품질검정 등 정부위탁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수급안정을 위한 회원사 원료 구매·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다음으로 해외 금융·무역환경 등 곡물·해운상항 급변에 따른 시장정보 조사기능을 확대한다. 이밖에 사료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외연확대를 위한 협회 기능강화와 아울러 회원사 및 협회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한 수익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회는 정기총회 주요 안건으로 △2016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안
농심켈로그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스페셜K가 슈퍼 푸드인 퀴노아, 밀, 보리 등 6가지 곡물로 만든 후레이크에 치아씨드, 살구, 헤이즐넛, 생 코코넛칩 등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 밸런스를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 시리얼 ‘스페셜K 뉴트리핏’을 처음 선보인다. 켈로그의 ‘스페셜K 뉴트리핏’은 건강한 체중조절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 단백질, 무기질까지 갖추면서 자연에서 가져온 건강한 재료들로 쉽고 편하게 건강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K 뉴트리핏’은 ‘살구&크랜베리’와 ‘헤이즐넛&코코넛’ 2종으로 구성됐다. 살구&크랜베리에는 치아씨드가 박혀있는 살구, 크랜베리, 퀴노아 후레이크, 담백한 저지방 그래놀라, 아몬드 슬라이스 등이 함유돼 있다. 또 헤이즐넛&코코넛에는 로스팅해서 고소함을 배가시킨 헤이즐넛과 아몬드, 코코넛, 퀴노아 후레이크, 담백한 저지방 그래놀라 등이 함유돼 있다.
대상 청정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이 ‘장향소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에서 대상 식품사업부문 최정호 연구기술본부장, 사상길 마케팅본부장, SK네트웍스 워커힐 도중섭 호텔부문장, 박영진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향소스는 우리 전통 된장을 이용해 개발한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의 대표메뉴 장향갈비의 숙성된장양념으로, 2013년 12월 특급호텔 최초로 독자적인 소스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은 명월관의 ‘장향소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프리미엄 양념장이다. 청정원의 장 발효 기술로 생된장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기존 양념장보다 짜거나 달지 않아 맛이 섬세하고 된장의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는 물론 돼지, 오리, 닭 등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앞으로 워커힐호텔과 신제품 관련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은 신선한 우유와 곡물, 견과를 한 병에 가득 담아 식사 대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영양식 ‘핸디밀’ 2종(핸디밀 검은깨&흑미, 핸디밀 아몬드&퀴노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핸디밀 2종은 우유와 곡물, 견과를 넣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간편 영양식이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등의 합성첨가물은 일체 넣지 않아 안심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핸디밀 검은깨&흑미는 기존의 ‘핸디밀 블랙’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검은 깨, 흑미, 팥 등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블랙 푸드에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를 더했으며 쫄깃한 식감의 귀리를 넣어 씹는 맛까지 살렸다. 또 핸디밀 아몬드&퀴노아는 아몬드, 퀴노아, 렌틸 등 슈퍼푸드로 유명한 고소한 맛의 견과와 곡류를 신선한 우유와 함께 한 병에 담아 5대 영양소는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갖춘 맛있는 영양식이다.
동원F&B가 식빵에 치즈처럼 얹어서 먹는 국내 최초 슬라이스 생초콜릿 ‘덴마크 휘겔리 콜드 쇼콜라’를 출시했다. 덴마크 휘겔리 콜드 쇼콜라는 슬라이스 치즈처럼 한 장씩 개별 포장돼 있어 포장만 벗기면 빵이나 비스킷 등에 간편하게 얹어서 먹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신개념 제품이다. 여타 초콜릿 잼 제품과 달리 흘릴 걱정이 없으며,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잘라서 다양한 핑거푸드 요리에 활용하거나 우유에 녹여 초콜릿 음료로 즐길 수 있다.
농심은 라면시장 인기브랜드 ‘너구리’의 프리미엄 신제품 ‘볶음너구리’를 출시했다. 볶음너구리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 맛이 일품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 제품으로 농심 유일의 해물볶음우동 라면이다. 볶음너구리는 먼저 면발은 너구리의 오동통한 면발 형태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쫄깃함은 극대화했다. 농심은 센 불에 볶는 볶음면 레시피에 최적화된 면을 개발하기 위해 원재료 구성을 조정하고 여러 방식의 탄성 테스트를 거쳐 더욱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볶음전용면을 구현해냈다. 볶음해물스프는 홍합과 오징어,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어 풍부한 해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실제 해물볶음우동 요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볶음고추조미유는 고추와 마늘, 대파 등을 볶아 만든 풍미유로 볶음너구리 특유의 진한 감칠맛과 매콤함을 선사한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강한 남성적 외모와 더불어 귀여움이라는 반전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대세배우 마동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광고 영상을 내달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건장한 체격에서 느껴지는 상남자 이미지와 달리 특유의 순수하고 귀여운 반전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닛메이드는 강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의 마동석과 함께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과 과일 속껍질(펄프) 함유 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의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배우 마동석이 남성적 매력과 사랑스러움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미닛메이드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에 공개될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광고를 비롯해 앞으로 미닛메이드와 마동석이 함께 선보일 재미있고 이색적인 스토리의 광고 영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와 기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제표준화기술문서(STED) 교육 △의료기기 시험검사 절차 및 방법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국제규격 적용현황과 허가심사 방향 등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요령, 기술문서 작성법, 안전성시험 등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종사자들이 허가·심사제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7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성주군(군수 김항곤), 쥬씨인터내셔날(대표 윤석제), 참그린프레시원(대표 김홍준)과 ‘성주참외 유통·가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성주 참외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참외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사업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aT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성주군과 참그린은 참외를 원물 거래하며, 참그린과 쥬씨는 냉동참외를 거래하게 된다. 그동안 참외는 대부분 2차 가공품 없이 생과로 유통됐는데 지난해 aT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참그린에서 씨와 겉껍질을 제거한 냉동참외를 상품화 해 국내외 냉동과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 8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쥬씨는 참그린의 냉동참외를 공급받아 올 봄 신메뉴로 참외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T는 최근 원물 본연의 맛에 가까운 착즙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참외를 비롯해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주스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 농산물 직거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사이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홍콩, 마카오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시장 일본 도쿄 신주쿠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 글로벌 브랜드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도쿄 신주쿠 한인타운인 신오쿠보에 위치한 신오쿠보점은 2030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늑하고 편안한 카페형 인테리어로 꾸며져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오븐구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신오쿠보점에서는 일본 고객들이 개인별로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부분을 반영해 반반 메뉴를 선보였다. 기존 해외 매장에서는 반반 메뉴가 구성돼 있지 않았지만 일본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반반 치킨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 오븐 치킨 메뉴와 잘 어울리면서도 일본에서 인기 있는 주류인 리타와 사와, 막걸리 칵테일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고객 니즈를 파악한 굽네치킨은 신오쿠보내에서 맛 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연일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굽네치킨은 국내를 넘어 홍콩, 마카오 등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속화하고 있다. 미식가의 나라로 불리는 홍콩 시장에 지난 2014년 11월 침사추이점으로 첫 진출해 현재 몽콕점과 마완점, 코즈웨이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4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과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 등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국민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4명이 수상했으며, 지난 한 해 대한영양사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 2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또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26명이 선정, 우수 시·도 영양사회 포상에 부산, 충북, 제주지역 영양사회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우수 분과에 대한 포상과 20년 근속, 10년 근속에 대한 근속상이 주어졌다. 이어 대의원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회원 배가 및 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영양사 직역 확대 및 위상 강화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영양사 교육 및 출판 △대국민 인식제고 등 2017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 정관 개정 등을 심의해 승인했다.
청과브랜드 돌(Dole)이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프리미엄 ‘돌 가든 스프’가 누적판매 30만팩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홈쇼핑 채널에서 첫 선을 보인 ‘돌 가든 스프’는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판매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돌(Dole)은 지난 1월 내내 반짝 추위가 찾아와 따뜻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와 잘 부합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돌 가든 스프는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해 스프의 진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파마산치즈&어니언, 머쉬룸&콘, 크리미&펌킨 총 5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맛의 조화를 이루는 재료를 2가지씩을 사용해 다양한 원재료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돌(Dole)코리아 관계자는 “가든 스프는 따뜻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겨울 한파 시즌과 잘 맞물려 판매량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제품은 다양한 맛은 물론 휴대와 취식 방식도 편리해 간편식사 대용으로써 지속적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