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견과류를 활용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견과류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제품에 호두, 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데니쉬 빵 위에 호두와 캐러멜 시럽으로 풍미를 더한 ‘톡톡 호두 카라멜 데니쉬’, 호두가 듬뿍 들어간 빵에 달콤한 호두 머랭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한 ‘월넛스윗브레드’, 바삭한 비스킷으로 감싼 땅콩 소보루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아몬드 슬라이스로 장식한 ‘슈크림 소보루’, 지름 18cm로 여럿이 나눠 먹기에 좋은 ‘고소하고 쫄깃한 찹쌀브레드’ 등 총 4종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글로벌 기업에서도 이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약 2조3291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1조6855억원, 2012년 1조703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4년에는 2조원대를 돌파하는 등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운동이나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바쁜 생활 탓에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에서는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출시 제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국내 시장에 속속 진출해 시장을 키우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 부족한 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는 지난해 뉴스킨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한국 소비자를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한 건강기능식품 ‘에이지락 유스스팬3’를 내놨다. 에이지락 유스스팬3는 오메가-3, 비타민&미네랄, 식물영양소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3-IN-1 건강기능식품으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기준(GSP) 교육’ 및 ‘의료기기 수리업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5년부터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기준(GSP)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의료기기 수리업자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총 12시간 자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의료기기 수리업자 교육’을 추가로 개설한다. 각각의 교육은 분기별 1회씩 총 4회 실시되며,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기준(GSP)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특성 및 산업동향 △의료기기 법령체계와 판매업자 준수사항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제도의 이해 등이다. 또 의료기기 수리업자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수리의 책임의식 및 관련법규 △수리대상 의료기기의 허가사항 및 규격 △의료기기 수리관련 품질관리 사항 등이다. 센터는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 뿐만 아니라 수리업자 대상 교육까지 확대 실시됨에 따라 더욱더 안전한 의료기기의 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송파구 소재 식품 수입·판매업체인 우솔비앤비가 스페인에서 수입·판매한 ‘마밤 글래시어’와 ‘마밤 텐테이션’ 제품(식품유형: 과실주)에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규산알루미늄칼륨’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규산알루미늄칼륨은 식품 중 착색보조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첨가물로 안전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신청 등이 없어 식품첨가물로 등록돼 있지 않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제조년월일이 2016년 8월 30일, 2016년 11월 14일인 ‘마밤 글래시어’와 ‘마밤 텐테이션’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리온은 제과업계 최초로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초코파이,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번 이모티콘은 ‘귀엽다’, ‘친근하다’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함께 출시 5일 만에 준비된 수량 5만건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자 오리온은 지난 주말 2만건을 추가로 배포했으나, 이마저도 3일 만에 소진돼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초코송이, 오!감자, 무뚝뚝 감자칩 등 다른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2차 이모티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켓오 리얼초콜릿 '해피하트'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 마케팅의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식품업계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초콜릿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사위 게임을 통해 획득한 대형국자, 미니주걱 등으로 ‘처음처럼’ 대형잔에 가득 담긴 초콜릿을 담아갈 수 있다. 또 전문 캘리그라퍼가 직접 만들어 주는 ‘나만의 처음처럼 하트잔’ 이벤트를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692곳을 점검한 결과, 8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캔디·과자 등 제조업체 676곳과 제과점 등 유통·판매업체 2016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19곳) △위생적 취급기준(18곳)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등 미작성(1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8곳) △표시기준 위반(4곳)△기타(7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비식용(사료용·공업용 등) 원료를 사용하는 등 고의적 위반행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자가 손쉽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HACCP관리 표준기준서를 전산화한 ‘HACCP관리 전산기준서’를 개발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산기준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식품과 축산물에 적용하고 있는 ‘HACCP관리 표준기준서’를 전산화한 것으로, 영업종류별 13종, 식품·축산물별 917종의 HACCP 관리기준을 담고 있다. 사용방법은 영업자가 인터넷(http://fresh.ihaccp.or.kr)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업체에 맞는 정보를 선택만 하면 맞춤형 HACCP관리 기준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HACCP 관리 전산기준서 도입을 통해 HACCP적용·운영 시 영업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 적용을 활성화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는 복강경 담낭절제술(MPLC)과 대비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RSSC)에서 미용적 효과와 환자 만족도에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은 안전성, 개복수술로의 전환 비율, 합병증 발생률 및 수술 이후 삶의 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주관적 자신의 외모 인식과 미용적 만족도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이후 2주, 6주, 3개월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복강경수술 환자군 대비 미용적 만족도와 더불어 주관적 인식도 측면에서도 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단일공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군은 수술 후 생긴 흉터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흉터와 비교했을 때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이 확인됐다. 특히, 여성 환자에서 로봇 단일공 수술을 받은 환자군은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 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비용적 만족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담낭절제술을 앞둔 여성 환자들에게 로봇 단일공 수술이 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시사 하는 결과
최근 건강에 신경 쓰는 젊은 층이 늘면서 음료업계에서도 건강에 좋은 원료를 골라 넣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뿌리채소를 주재료로 한 식음료가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비트나 당근 같은 원료는 체내 독소를 배출해준다는 클렌즈 주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뿌리채소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뿌리 속에 영양분을 그대로 간직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혈행개선 돕는 비트·당근 서양에서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레드비트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흙 속의 루비’, ‘땅 속의 붉은 피’로 불리는 등 혈행 개선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풀무원녹즙은 혈관 건강에 좋은 레드비트와 당근, 뿌리채소 5종을 담은 기능성 녹즙 ‘하트러브 레드비트&당근’을 출시했다. 혈행 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레드비트와 당근을 생즙 그대로 넣고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콜라비, 우엉, 연근, 양파, 더덕까지 한 병에 담은 건강음료다. 특히, 레드비트와 당근은 열을 가하지 않고 착즙한 생즙으로 60% 함유돼 있어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내
오리온은 지난 8일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3개 중소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켓오 도곡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동반성장의 기본인 ‘하도급 법규준수 4대 실천사항’ 준수를 바탕으로 대상 업체를 기존 원부재료 업체에 더해 설비업체까지 확대해 53개로 늘리고 협력사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및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상생협력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연내 하도급 협력사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법규 등에 대한 컨설팅 개념의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품질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오리온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물품도 지원한다. 연말에는 품질관리 우수 협력사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 신기술, 설비 국산화 등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기술 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또 개발된 신기술이 오리온의 해외 법인 생산 시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사의 해외 진출과 수익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하도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루카스나인 라떼’가 출시 3달 만에 낱개 기준으로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라떼’는 출시 초기 일 평균 판매량 5만봉에서 지난달 일 평균 10만봉으로 수직 상승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이번 달 들어 누적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루카스나인 라떼’는 커피전문점의 인기 메뉴인 ‘카페라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1A등급의 원유를 활용해 개발한 라떼 전용 크리머와 Q-grader가 엄선한 명품 커피원두를 사용해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카페라떼’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인기 요인은 50년 우유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만들어낸 ‘우유거품’에 있다. 가격은 커피전문점의 10분의 1수준이지만 ‘카페라떼’의 맛을 좌우하는 ‘우유거품’을 풍부하게 구현해 냈다는 평이다. 남양유업은 인스턴트 라떼 제품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루카스나인라떼 바닐라’, ‘루카스나인라떼 더블샷’을 추가로 선보였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위공무원단 교육훈련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김나경 ◇과장급 전보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 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기준규격팀장 정면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 김영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계약품과장 장정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팀장 최기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실험동물자원과장 정승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는 오는 21일‘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 과정을 개설하고 업체가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지난 2016년에 기존 교육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 표시기준 관련 내용을 대폭 확대한 후, 높은 만족도를 얻어 매번 일찌감치 교육정원을 초과하는 인기 교육과정이다. 수강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식품관련 법규 및 식품표시기준 관련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급식·식자재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하루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5월과 8월 그리고 11월에 3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지난해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9.7% 증가한 8조94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과 글로벌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생물자원 및 제약사업부문(CJ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5% 늘어나 사상최대 규모인 624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된 한 해였다.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약 54% 늘었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72%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성과도 있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4조6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국내 식품업계가 정체 상황인 데 비해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HMR 제품의 매출이 1000억원을 기록했고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만두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