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기를 3주간 실천하면 체중이 3㎏ 이상 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오범조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비만 남녀 4명(30대 3명, 50대 1명)에게 하루 두 번(한번에 5분 이상) 계단 오르기를 3주간 실행하도록 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체중조절을 위한 3주간 계단 오르기의 효과)는 대한스포츠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계단 오르기 운동에 참여한 네 명은 회사원·주부 등으로 평소엔 거의 몸을 움직이지 않고 정적인 생활을 지속해왔다. 이들은 이번에 자신의 아파트나 회사에서 휴식 없이 계단을 올랐다. 이들의 평균 체중은 계단 오르기 전 75.5㎏에서 3주 뒤 72.2㎏으로 평균 3.3㎏ 감소했다.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도 28.3에서 25.8로 낮아졌다. CT검사를 통해 이들의 왼쪽 허벅지 지방이 13.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오른쪽 허벅지 지방은 3.2% 감소했다. 계단 오르기 전후로 허벅지 근육의 양은 차이가 없었다. 오 교수팀은 이 연구에 앞서서 40대 남녀 각각 1명에게 지하철의 108 계단을 1분 내에 오르게 한 뒤 이들의 혈압과 심박수를 측정했다. 남성의 분당 심박수는 계단 오르기 전 8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중소 식품, 외식, 수출업체의 경영과 기술상의 애로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 식품·수출 전문위원 및 컨설팅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마케팅, 인사, 회계 등) △기술(품질위생, 공장신증축) △외식(경영개선) △디자인(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선)△수출(수출실무, FTA) 분야이며, 모집기간은 29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로 최종발표는 내년 1월말 예정돼 있다. 2017 식품△수출 전문위원 및 컨설팅사 모집공고는 공사 홈페이지(www.at.or.kr) 또는 별도 개설된 사이트(at2017.sarami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직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역량 있는 민간 인력을 식품·수출 컨설팅 전문가 풀(Pool)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정부’ 운영 패러다임을 달성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가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모자뜨기 키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에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50만개 이상의 모자를 에티오피아, 앙골라, 네팔 등 총 11개 국가에 전달했으며, 키트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해당 국가의 의료보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참여자들이 떠 보낸 모자들은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옐로우 카페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모자뜨기 키트를 증정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바나나맛우유와 옐로우 카페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조금이나마 고객들의 사랑을 돌려드린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2월의 두 번째 제철농수산물로 국민생선으로도 불리는 고등어를 선정했다. 고등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뇌세포 활성물질인 DHA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학습능력 및 기억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품 고등어를 구매하려면 무게가 500g 내외로 묵직하고 몸 전체에 푸른빛이 많이 퍼져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눈은 투명한 느낌이 있고 복부가 탄력 있는 것을 고르되, 등에 노란 점박이가 있는 것은 참고등어가 아니고 맛도 떨어지므로 눈 여겨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어 생물은 –1℃~2℃ 사이에서 이틀 정도 보관할 수 있고 장기보관 시에는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먹을 분량만큼 토막 내어 비닐팩에 넣어 냉동하면 1~2개월 간 보관가능하다. aT 김상백 유통정보부장은 “고등어는 봄과 여름에 걸쳐 따뜻한 해류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해 산란한 후, 가을과 겨울철이 되면 월동을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올해는 연근해 수온이 예년보다 최고 2~3℃ 올라 고등어의 회유경로가 바뀐 가운데 어린물고기(치어) 남획에 따른 어족자원 고갈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다”며 “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이 낮아 아직은 해외시장에 진입하기에는 장벽이 존재하지만, 한국산 농식품은 안전하고 고급제품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소득층 타깃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수출확대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략이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검역협상이 타결됐거나 진행 중인 3개국 6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수출업체의 적극적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역협상 타결 국가별 품목 시장여건을 보면, 먼저 중국의 경우 △쌀은 올해 1월 30톤을 처음 선적해 11월말 기준 348톤 수출실적을 기록한 수출원년으로써 진입단계 △포도는 지난 2015년 시작으로 올해 37톤의 수출실적을 달성, 캠벨과 거봉 수출에 이어 진입 가능 품종으로 샤인머스캣이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다는 평가 △살균유는 중국 유제품의 멜라민 파동에 따라 최근 5년간 수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한국산은 안전하다는 평가 △파프리카는 현재 검역협상이 진행 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는 고급채소로 인식되고 있다. 홍콩으로의 소고기 수출은 지난해 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 기업 31개 업체 및 10개 복지단체와 연계해 지난 5월 발족한 ‘aT FOOD드림’이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T FOOD드림은 참여기업체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식품을 매월 복지단체에 택배를 통해 배송하는 신개념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770회의 기부가 이뤄졌다. 또 aT FOOD드림은 정기적인 농식품 택배배송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방송사 주최 푸드뱅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20개 기업으로부터 협찬 받은 물품의 판매수익금 440만원을 전액 기부했으며, 지난 12월에는 aT FOOD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에서 귀리 3.3톤을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주로 일회성 행사에 그쳤던데 반해, aT FOOD드림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이고 상생이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나눔문화 창출과 고객만족 경영의 본보기가 됐다는데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올 한해 aT FOOD드림 운영 성과에 만족
아워홈이 지리산 청정지역의 맑은 수질로 탄생한 PB먹는샘물 ‘아워홈 지리산수’ 0.5ℓ와 2ℓ 신제품을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채널 아워홈몰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아워홈 지리산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공해 구역인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특히, 아워홈 지리산수는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Drastic Index)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길어 올려 깨끗할 뿐만 아니라, 보틀링 설비 부문 세계 최고로 꼽히는 독일 크로네스사의 최신설비를 통해 생산돼 더욱 믿을 수 있다. 또 생산과정 중 오존처리를 하지 않아 잠재적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의 발생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며, 물의 맛과 질감을 결정하는 경도는 42㎎/L로 깔끔한 물맛과 목 넘김을 자랑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 음료’를 선보였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과즙이 10% 함유되고,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어린이 음료로,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칼슘, 식이섬유를 함유한 ‘포켓몬 포도·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어린이들이 마시기 편하고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푸쉬풀캡(Push-Pull CAP)을 적용한 235㎖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다.
사조씨푸드는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에 재단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자광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12월 사조해표를 시작으로 올해 6월과 8월 사조씨푸드, 사조산업을 통해 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은 네 번째 기금 전달이다. 사조씨푸드 관계자는 이날 강남시니어클럽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의 발전과 생명중심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기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순수 식물성 영양음료 ‘소이밀크’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소이밀크 오리지널’, 두유와 아몬드&땅콩 등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이밀크 아몬드’, 상큼한 딸기와 코코넛밀크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소이밀크 딸기’, 바나나의 달콤함과 코코넛밀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이밀크 바나나’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연세우유 ‘소이밀크’ 신제품 4종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 빛과 산소를 차단하는 무균포장을 사용해 상온에서 안전하게 보관하며 신선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유니베라가 알로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이며,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부문에서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선정돼 알로에 No.1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이라 불리며 수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천연 약용식물. 일반적으로 알로에는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알로에 속에 들어 있는 ‘면역 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 증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혀지면서 화장품을 넘어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유니베라는 1988년부터 해외 알로에 농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해남도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알로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 또 알로에의 효능 연구를 위해 1993년부터 국내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아름다운가게에 ‘빼빼로’를 전달, 빼빼로를 통한 활발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27일 아름다운가게(안국점)에 빼빼로 592박스(약 50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판매전을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또 롯데제과는 빼빼로 1584박스(약 1억1000만원 상당)를 한국 구세군에 전달, 26일부터 구세군 모금을 위한 빼빼로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500만 갑 이상의 빼빼로를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구세군 등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왔다. 지난 11월에는 충청남도 홍성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하는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4호관’을 개관하는 등 빼빼로를 통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빼빼로를 통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17년도 농수산식품 사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지원 사업계획을 내년 초에 일괄·통합 공고해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수산식품을 유통·가공·수출하는 자 또는 해당분야 사업 준비 중인 자로서 2017년 중에 사업시행이 가능한자’이고 재원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이다. 이번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 3757억원,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679억원 등 총 5016억원이며, 금리는 사업자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금리는 해당 대출금 상환 시까지 유지되며, 변동금리 선택 시 금리의 변동주기는 6개월 단위다. aT 여인홍 사장은 “2016년에는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우대금리 확대와 변동금리 도입을 통해 약 1000억원 정도의 농식품 중소기업 융자 증대효과를 이뤘다”며 “2017년에도 정부3.0 가치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식품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진 ◇상무 안병철 ◇실장 경영기획실 원형준 ◇과장 △경영기획실 기획홍보팀 김정상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베트남센터 문태준 ◆보직 변경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장·해외진출지원팀장 겸직 김용섭 부장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인도네시아센터 신성호 과장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팀 황유익 대리
내년부터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시범위가 기존 주요 원재료에서 제조·가공 후에도 유전자 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 단백질이 남아 있는 원재료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28일 소개했다.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식품분야 식품분야는 △빙초산 제품 어린이보호포장 의무화(1월) △유전자변형식품(GMO)의 표시범위 확대(2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도입(5월)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제조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확대(12월) △중·소 식품매장 및 대형 식자재 유통업체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확대·운영(12월) 등이다. 먼저 화상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초산(초산 함량 비율 99% 이상) 제품은 어린이보호포장이 의무화된다. 또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시 범위가 기존 많이 사용한 주요 5가지 원재료에서 제조·가공 후에도 유전자 변형 DNA 또는 유전자변형 단백질이 남아 있는 원재료로 확대된다. 소비자가 식품 구매 시 나트륨 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