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농식품(GMO)과 글리포세이트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한 시험과 검사 업무가 국가 기관에 치우쳐 있어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정성과 자율성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최근 소비자단체와 함께 쌀에 대한 GMO검사, 그리고 글리포세이트 함유량 측정 시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도적인 민간 검사기관의 분석범위 제한, 그리고 국가기관과의 마찰을 우려한 검사 기피 등으로 인해 자체적인 식품 안전성 시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GMO검사에 대한 시험법은 식약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중 유전자변형식품 시험법에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 시험법에는 해충저항성 Bt쌀에 대해서만 시험방법이 명시돼 있을 뿐, 제초제 저항성 GM쌀에 대한 시험방법은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민간 검사기관은 제초제 저항성 GM쌀에 대한 검사는 할 수 없다. 현재 GMO검사에 대한 시험법은 식약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중 유전자변형식품 시험법에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 시험법에는 해충저항성 Bt쌀에 대해서만 시험방법이 명시돼 있을 뿐, 제초제 저항성 GM쌀에 대한 시험방법은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창출과 국내외 식품기업 및 농식품 우수인재 간의 연계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의 2016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약 2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월별 팀미션 부여를 통한 농식품 현장 활동에 참여 독려, 국내 식품강소기업 탐방, 국내외 우수업체 연수 참여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년인재들과 식품기업들이 매칭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16년 팀으로 활동한 총 89팀 266여명의 대학생들 중 총 6팀 18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인 농리미팀의 채지혜(공주대학교), 박솔희(전북대학교), 박정현(전북대학교) 등 3명의 대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
하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인증(CCM)'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6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는 하림 이문용 대표가 참석해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재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시작돼 현재 170여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하림은 2012년부터 소비자 접점부서인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하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신속한 고객대응을 위한 영업부서 포상제도를 실시하는 등 내부직원의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자사의 임직원들은 우리 가족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 중인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내년 1월9일 진행 예정인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생 탐방교육 프로그램 ‘청년불패’에 참여할 대학생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불패는 하남에프앤비의 외식산업 청년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경영·식품조리·식품영양·호텔경영 등 외식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이다. 이론적인 지식을 갖춘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장보환 하남에프엔비 대표는 ‘청년 외식 기업가를 준비하자’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2010년 하남시 변두리 식당으로 출발한 ‘하남돼지집’을 전국 200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신의 경험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하남돼지집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npig)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26일부터 연말연시에만 만날 수 있는 맥도날드만의 ‘행운버거’ 2종을 내놓고 내년 1월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칠리’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먼저 ‘행운버거 골드’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한국인에 입맛에 꼭 맞는 리치한 갈릭 소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행운버거 칠리’는 바삭한 닭고기 패티에 토마토 할라피뇨 소스를 더해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음주자 가운데 혼자서 술을 마시는 일명 ‘혼술’이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혼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결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술이 증가하고, 혼술 시 여성이 남성보다 고위험 음주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혼술로 도수 낮은 ‘맥주’ 선호 최근 음주 경험자 중(6개월 내) 66.1%가 혼술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에서 6개월 전에 비해 혼술이 늘었다는 응답자는 25.5%로 조사됐다. 이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의식주를 모두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생활상이 음주문화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혼술 시에는 도수가 낮은 맥주를 주로 마셨고, 소주, 과실주, 탁주, 위스키가 그 뒤를 이었다. 주종별 1회 평균 혼술 음주량은 맥주(200㎖) 4잔, 소주(50㎖) 5.7잔, 과실주(100㎖) 2.6잔, 탁주(200㎖) 2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논현동 본사에 위치한 복합커피문화공간 이디야커피랩에서 24, 25일 양일간 재즈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연을 통해 이디야커피만의 감성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국내 저명한 재즈 아티스트를 초청해 풍성한 연말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인 이디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24, 25일 이틀 간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며, 이디야커피랩 방문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이디야커피랩을 방문해 감미로운 커피향과 재즈선율로 가득 찬 연말의 저녁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고객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자연건강 바른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 건강 캠페인인 ‘오감 만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감 만족 캠페인은 ‘오랄(구강)을 5가지 효능이 있는 치약으로 감동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풀무원 이씰린의 구강 전문 프리미엄 치약 ‘5-이펙트 프리미엄 치약’을 통해 단순히 치아 관리뿐 아니라 전반적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씰린은 바른 구강관리 인식개선을 위해 잇몸질환 개선, 충치예방, 구취제거, 치석제거, 치태제거 등 5가지 기능성과 합성계면활성제, 합성색소, 파라벤, 트리클로산, 동물성 원료 5가지 성분 무첨가, 로즈마리, 카모마일, 알로에, 당근, 카렐듈라 추출물 5가지 유기농 인증성분 함유 등 숫자 5에 의미를 담아 매달 5일을 ‘오감 만족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 이씰린 이아름 PM은 “오감 만족 캠페인을 통해 이씰린 방문판매사원 헬스 어드바이저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천연유래 계면활성제 치약인 ‘5-이펙트 프리미엄 치약’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소비자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
라이스파이의 인절미 카페 메고지고카페(대표 임철준)가 홈플러스에서 주요 메뉴인 인절미를 맛 볼 수 있는 시식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쌀 소비감소와 관련, 기업 차원에서 쌀 소비확대 정책에 동참하고자 기획됐다. 매고지고카페는 우선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내에 위치한 홈플러스 5개 지점에서 인절미 시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고지고카페의 인절미는 100% 수제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을 높이고 고물의 종류를 다양화해 색다른 인절미를 맛 볼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떡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실제 쌀 소비와 연계되는 만큼 메고지고카페가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증진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고지고카페 관계자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쌀로 만든 떡과 같은 식품들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채널과 손을 잡고 쌀 소비증진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화(대표 이성균)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숍이 ‘2016 연말결산 원데이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행사에서는 아이에이치숍에서 단독 판매 중인 초정탄산수 355㎖ 플레인 제품과 일화 베스트 캔 음료 1종을 날짜별 다른 패키지로 묶어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원데이특가는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선착순 100개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이벤트 상품에는 모두 무료배송 혜택을 적용해 소비자 부담을 한층 줄였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일화의 베스트 음료들을 엄선해서 준비했다"며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원데이특가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식품(대표 이순구) 및 관계사는 2017년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정식품 및 관계사는 총 9명의 임원을 승진·선임 발령했다. 우선 정식품은 정연호 부사장과 이균희 감사를 선임했고, 김태형 상무를 전무로 이경재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박점선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해 중앙연구소장으로, 박종범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 발령해 기획관리부문장으로, 배영용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 발령, 기술부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관계사인 오쎄는 정식품 신승렬 상무를 총괄전무로 승진 및 보직 발령했으며, 최승림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정식품 ◇선임 △부사장 정연호 △감사 이균희 ◇승진 △전무 김태형(청주공장장) △상무 이경재(영업마케팅부문장) △상무 박점선(중앙연구소장) △상무보 박종범(기획관리부문장) △상무보 배영용(기술부문장) ◆오쎄 ◇승진 △전무 신승렬(총괄전무) △상무 최승림(영업부문장)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부터 서울 서초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농업직불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직접지불제의 쟁점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농정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농업직불제 구조 개편 방안’과 ‘쌀 변동직불제 개편 방안’의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1세션에는 △농업직불제 중장기 개편방안(박준기 KREI 박사) △선택형 기본 직불제 도입과 쟁점(이태호 서울대 교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한다. 2세션에는 △쌀 변동직불제 개편 방안(김종인 KREI 박사) △생산조절형 변동직불제 도입과 쟁점(양승룡 고려대 교수)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원그룹은 그 동안 독서활동을 통해 개인과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다독가(多讀家)로 유명한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인생에서 ‘문사철 600(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이러한 창업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독서 포인트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도서구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독후감 게시판, 독서토론 등 임직원간 도서 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동원그룹 HR 지원실 송재권 상무는 “동원그룹은 임직원 개개인뿐 아니라, 회사, 나아가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다양한 맛의 주스탄산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올해 약 4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33% 성장한 성과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3.5억개, 누적 판매액 1700억원을 달성하며 주스탄산음료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과즙을 10%나 넣어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탄산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의 장점에 출시 당시 사과, 오렌지, 포도 총 3종에서 이후 복숭아, 망고, 자몽, 청포도 등으로 확대하고, 패키지는 355㎖ 캔 6종, 400㎖ 페트 4종(소매, 업소용 각 2종)으로 다양화하는 등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점이 인기 요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15년 연속 100% 주스 세계 1위의 글로벌 주스브랜드 ‘트로피카나’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리얼과즙 주스탄산음료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오리온은 최근 경남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서 오리온-농협 합작법인의 프리미엄 가공식품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밀양시 박일호 시장과 오리온 이경재 사장, 농협경제지주 김창수 본부장, 오리온-농협 합작법인 이택용 대표 등 밀양시 및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밀양공장은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 내 3만6000㎡(1만1000평)에 건축면적 9900㎡(30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쌀, 잡곡 등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간편 대용식을 생산할 예정이며, 연간 예상 생산량은 720억원 규모다. 밀양공장이 착공됨에 따라 오리온은 농협에서 공급받는 양질의 우리 농산물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며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밀양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지 주민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 향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우리 농산물 소비 및 수출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 생산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적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