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겨냥한 '발효녹즙 3종 크리스마스 윈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발효녹즙 3종’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느낌의 귀여운 꼬깔 모자와 아기자기한 눈꽃무늬 패턴을 더한 것으로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발효녹즙 3종은 '명일엽헛개 발효녹즙', '마늘부추 발효녹즙', '아스파라거스케일 발효녹즙'으로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와 야근으로 지친 직장인들의 간(肝)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풀무원녹즙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구매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녹즙 손민정 제품매니저는 "따뜻한 겨울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로 발효녹즙 제품에 특별함을 더했다”며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피로하기 쉬운 요즘 3040세대 직장인들이 ‘발효녹즙 3종’과 함께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디벡스홀딩스로부터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와 창고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물류사업을 해온 45년 전통의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195억원과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은 기존 물류사업부문인 로엑스(LOEX)를 통해 연간 2500억원 규모의 3자 물류사업(3PL), 수송사업, 도매물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6개 권역에 16개 물류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부산신항, 청주, 포천 3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신축 중이다. 동원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을 수산, 식품, 포장재 사업에 이은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동원그룹의 물류부분 매출은 약 1조원 규모로 그룹 전체 매출 규모는 연간 약 6조원 대로 확대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기존 물류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앞두고 이색 신제품 '한입 화끈한치킨'을 선보이며 육포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질러 한입 화끈한치킨’은 닭고기에 청양고추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감칠맛을 입힌 제품이다. 특히, 국내산 영계의 닭 가슴살만을 원료로 해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오븐에 한 번 더 구워내어 담백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입 사이즈의 크기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간편하게 닭 육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농심이 라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했다고 밝혔다. 대상 브랜드는 전체 28개 중 18개이며, 조정된 가격은 20일부터 적용됐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육개장사발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최근 출시한 짜왕, 맛짬뽕 등 프리미엄 라면에 대한 가격 조정은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농심의 라면가격 인상은 2011년 11월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분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이 울금을 150시간 발효 숙성시켜 만든 건강음료 ‘발효숙성울금1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효숙성울금150은 주원료인 인도산 울금을 간장과 된장을 발효하는데 쓰이는 황국균으로 120시간 발효시키고, 이 발효 울금을 30시간 숙성시켜 총 150시간의 정성을 들여 만든다. 아울러 울금의 대표적인 유용성분인 커큐민(curcumin)의 흡수를 돕도록 수용성 커큐민과 바이오페린(흑후추추출물)을 더해 흡수율을 20배 높였다. 금 속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발효숙성울금150’은 커큐민을 저분자화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 울금은 맵고 쓰며 향이 강해 그대로 섭취하기 어렵지만, 발효숙성 과정을 거치며 부드러운 맛이 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情 말차라떼’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매출액으로는 39억원을 넘어서며 최근 식음료업계에 불고 있는 말차·녹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10여 년 동안 이어진 소비자들의 그린티 계열 초코파이 출시 요청에 힘입어 탄생된 제품이다. 대표 웰빙 원재료인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에 진한 초콜릿 풍미를 더해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만들어낸 것이 인기 요인이다. 온라인에서 젊은층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도 주효했다. 달콤쌉싸름한 말차 맛을 좋아하는 2030세대들이 제품 구매 인증 사진이나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SNS,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 제품 출시 초기 이커머스기업 쿠팡을 적극 활용해 ‘과자쿠키·파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42년 만에 내놓은 초코파이 자매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국민간식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오리온만의 글로벌 연구개발 노하우를 결집한 신제품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연시 과음으로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미국의 한 의료전문 인터넷 매체인 메디컬데일리가 간(肝)에 이로운 식품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가지 간 건강식품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제철을 맞은 자몽을 비롯해 마늘·아보카도·강황(카레의 주성분)·커피가 포함돼 있다. 자몽은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간 손상 예방도 돕는다. 자몽에 풍부한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2006년 연구에 따르면 나린제닌(naringenin)이라고 불리는 자몽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이롭다고 한다. 중간 크기의 플로리다 자몽 반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100% 채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늘은 간이 각종 독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것을 돕는다. 간을 정화시키는 천연 화합물인 알리신과 셀레늄도 풍부하다. 알리신은 항산화·항균·항곰팡이 성질을 갖고 있다. 셀레늄은 각종 항산화 성분의 기능을 증가시킨다. 마늘엔 아르기닌도 함유돼 있다. 아보카도 역시 간 건강에 이롭다. 글루타티온(glutathione)이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간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준다. 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9일 가락시장 가락몰 업무동 대회의실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와 식품안전 및 농수산물 유통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가락시장은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며, 비용절감적인 스마트한 유통채널로 재탄생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에 미래의 스마트한 농수산물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ICT 융복합 기술과 표준화의 접목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농수산식품 안전과 농수산물 유통표준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체계 국제표준화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농수산식품의 안전과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의 표준화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농식품의 연말 대일 수출확대를 꾀하고자 통합마케팅을 전개해 주목된다. aT는 한일관계 경색 및 한류 붐 퇴조 등의 영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어 왔던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1대1 수출상담회, 유력바이어와의 MOU체결, 종합판촉전 개최, 바이어 간담회 등의 통합마케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일 농식품 수출은 한류 붐이 정점이었던 2012년 이후 23억8900만달러에서 2015년에는 18억3200만달러로 줄어들며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엔고 및 한일관계 완화 등으로 수출이 회복세에 있어 11월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4%가 증가한 17억4000만달러를 달성한 상황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대일 수출의 증가세를 지속시키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일본 내에서 한국식품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수출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이번 통합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코트라와 협업으로 개최한 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의 농수산식품 분야 21개 업체의 홍삼제품, 알로에음료, 과자류, 소스류, 면류,
롯데제과의 대표 소프트 케이크 카스타드가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카스타드는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소프트 케이크 대표 제품으로 기존 오리지널, 모닝밀 등 2종에서 이번에 ‘카스타드 그린티라떼’와 ‘카스타드 그릭요거트’ 2종을 추가했다. 카스타드 그린티라떼는 부드러운 카스타드 속에 녹차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제주 녹차의 쌉쌀한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카스타드 그릭요거트는 소프트 케이크와 그릭요거트 크림이 앙상블을 이루는 제품으로, 카스타드에 부드럽게 녹아든 요거트 크림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가 다가오는 2017년을 앞두고 새해 첫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발탁했다. 코카-콜라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코카-콜라의 혁신적인 패키지를 통해 행복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코카-콜라 새해 캠페인이 전하고자 하는 짜릿한 즐거움 및 함께하는 행복, 따뜻한 감성을 알리기 위해 ‘감사의 아이콘’ 박보검을 모델로 발탁했다. 박보검은 평소 방송 및 인터뷰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수없이 해 ‘감사하다!’라는 말을 유행어로 만드는 한편 가족, 친구, 스태프 등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기고 아낌없이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아이콘’ 다운 모습을 보여 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실력, 외모, 인성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주고, 늘 주변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코카-콜라의 새해 첫 캠페인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2017년 박보검의 스타일로 전하는 ‘코카-콜라’의 짜릿한 새해 첫 캠페인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프링글스가 2017년 새해를 맞이해 GS25 편의점에서 프링글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한정판으로 제작된 ‘프링글스 소망램프’를 1만개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 프링글스 소망램프는 프링글스의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무드등이다. 큰 콧수염에 빨간 나비넥타이를 맨 프링글스의 상징적인 캐릭터 ‘미스터 피(Mr. P)’ 얼굴 모양을 그대로 구현했다. 은은한 불빛이 들어오고, 이 불빛이 화이트·핑크·블루 등의 컬러로 변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프링글스 소망램프’를 받으려면 GS25 편의점에서 프링글스 큰 캔(110g)을 구매한 후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스탬프 4개를 받아 응모하면 100% 당첨된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임동환 차장은 “항상 이색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링글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프링글스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망램프를 준비했다”며 “프링글스는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정통 플레인 요거트에 현미, 보리, 밤 등의 곡물과 견과류를 넣어 아침 대용식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액티비아 프리미엄 든든한 현미보리’를 내놓았다. 액티비아 프리미엄 든든한 현미보리는 글로벌 유제품 기업 다논 액티비아의 신제품이다. 액티비아의 급속 냉장기술로 최상의 발효 순간을 잡아 설탕 없이도 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는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에 고소한 곡물과 견과류를 듬뿍 넣어 영양은 물론 맛까지 더했다. 특히, 액티비아 프리미엄 제품에는 세계 20개국 특허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균이 1병에 50억 마리 이상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4종이 들어 있어 스스로 생장해 장 끝까지 살아서 간다.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설계사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가 제안공모방식으로 시행된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시설을 단계적으로 순환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483억원이다. 1단계(가락몰)는 2795억원을 투입해 2015년 완료됐다. 도매권역은 이번 채소2동을 시작으로 4687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시설의 노후로 인한 안전성 개선은 물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도매권역 중 선도사업인 채소2동(5만7067㎡)을 건립하는 것으로 가락몰로 이전한 직판 유통인들의 기존 영업지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된다. 예정 사업비는 874억원이며, 설계비는 약 30억원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공모관리 전문성을 고려해 새건축사협의회(연구책임자 광운대 조성용 교수)를 공모관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 공모 과정의 공정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도시공간개선단)에 공모 주관을 의뢰한 바 있다.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제안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 대한 당선작은 내년 2월21일 선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일 중국 상하이 Hotel Shanghai Nikko에서 상하이의 유명 요리학교인 상하이공상기술학원과 연계해 ‘김치를 활용한 중국요리 레시피북’ 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aT가 중국 상하이에 소재하고 있는 유명 전문대학으로 중국 요식업계 및 요리사협회에 영향력이 큰 상하이공상기술학원과 협력해 우리 김치를 활용한 32가지 중식 퓨전요리를 개발, 이에 대한 조리법과 한국김치의 역사, 영양적 가치 등을 함께 담은 레시피북 ‘김치, 중국요리와 사랑에 빠지다’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에 발간된 김치요리 레시피북은 상하이공상기술학원의 교수진뿐만 아니라 유명 중식당 및 5성급 호텔 메인 셰프 등 중국 각지의 요리를 대표하는 우수 조리사 8명이 함께 참가해 개발한 레시피다. 전채와 메인, 후식 등 우리 김치를 활용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요리방법을 중국 요리업계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중국 최초의 김치 레시피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종주국 김치가 그동안 유망·잠재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길이 막혀있었다”며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중국 위생당국의 위생기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