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27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영천건설사업단으로부터 착공 이후 진척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4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작년 9월 1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함께 순조롭게 건설 중인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별(1·2단계) 건설사업을 통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에서는 20만평 부지에 1,857억을 투입하여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의 관람대 등 31개동 건축물 ▲국내 최초의 새로운 경마모델인 순회경마 기능을 고려한 마사 및 지원시설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기환 회장은 “가장 중요한 원칙은 현장의 안전이다. 경중에 관계없이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 총 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시설개선자금 총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소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소(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중 올해 인증을 받은 업소이며,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시까지이다. 식약처는 신청업소의 자격과 현황 등을 확인해 적합한 경우에만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다만 소규모 업체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신청업소 중 작년 매출액이 2억 미만인 업소를, 하반기에는 신청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 인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정부의 핵심정책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하며, 주요 분야로 식물성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유통플랫폼, 공정자동화 등이 있다, 공사는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내 식품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안 발표 직후 푸드테크 전담부서 신설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2023년도 정규부서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신설 푸드테크육성부는 식품산업육성처 소속으로 푸드테크 육성 총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푸드테크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이라며, “공사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혁신계획 이행을 위해 소규모 부서는 업무 연계성이 높은 부서와 통합하고, 중복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023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9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0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승능력인증제 지도자 과정’이 신설되었다. 기승능력인증제는 태권도 단증처럼 승마인의 기승능력을 등급화하여 1~7등급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승마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동 제도의 지도자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희망자는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실무에서 이론까지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종자산업 육성 교육 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월 13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종자업계와 학계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육종 기술의 국내 확산과 산업·교육 현장에 필요한 핵심 인재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신 기술 습득을 반영한 16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전년도 교육과정 만족지수가 높고 수요가 많은 42개 과정은 확대하여 총 58개 과정 운영으로 2,0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대상과 분야는 ①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②미래 전문인력 양성, ③공무원 직무 역량 강화, ④국제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총 58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①종자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제 대응력 강화와 육종-종자생산-수출-제도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역량 강화 과정 운영 디지털육종, 분자육종, 유전자교정 등 전문가 양성과정, 전문가 초청 국제 연찬회, 세계적인 종자기업 탐방, 신품종 개발기획 등 6개 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25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이하 필수안내서) 165만 부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필수안내서 수량은 지난해(127만 부)보다 38만 부가 늘어난 165만 부이다.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신규 농가수 30만 호(예상) 증가분을 반영했다. 필수안내서에는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이 직불금 신청과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을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포함하여 공익직불금의 신청시기와 지급대상 농지 및 농업인 요건, 부정수급 사례 및 예방, 그리고 공익직불제의 준수사항 및 실천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필수안내서에는 직접 사용이 가능한 영농일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그림을 이용하여 해당 농작업을 표시하는 형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고령 농업인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필수안내서는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배부하며, 지자체 읍·면·동 사무소에서 25일부터 2월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농수축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2023년 설 연휴 직후부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 김춘진 사장은 25일 전남 함평군청(군수 이상익)을 찾아 글로벌 GAP인증 지원, 지역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의 수출단지 조성과 축산물 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함평군 소재 김 수출업체인 ㈜맛나푸드(대표 노미숙)를 찾아 김 생산·가공 처리시설을 살펴보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육성과 수산물의 수출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은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전남 김 수출액은 1억 9200만 달러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체 규모 중 약 34%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수산 바우처사업, 해외인증등록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으로 지역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안병우 대표이사가 25일 서울시 강서구 서울축산농협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금융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협 축산경제는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개발 ▲농·축협의 답례품 공급업무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도 총력을 다 하겠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식단 제공이 고령자의 영양불균형 개선 및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지난해(‘22년)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선발하여 고령친화식단 제공 후 고령자 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영양불균형, 혈당, 중성지방 및 빈혈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울감, 소외감(노인의 심리·사회 건강)의 해소 및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접적으로는 고령친화식단 이용 시 65세 이상 고령자의 의료비용 절감효과는 약 7,068억 원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경희대학교 연구팀은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비 지출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정책개선 및 타 부처 연계 협업 추진 기회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 연구 결과는 해외 저명 학술저널에 투고하여 국제적으로 고령친화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일 서울 양재 aT에서 개최되는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에서 실증사업 결과 발표를 통해 고령친화식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수요자들에게 정보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풀러턴(Fullerton)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의 특사단으로 방한 중인 고광림 특사단장과 오세진 경제고문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품 공급망·판매망·물류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K-푸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 우수 특산품의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 D.C.에 이어 플러턴시에 제정하는 것과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그린푸드 데이’ 등 ESG실천에도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 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채취 시기가 1월 중순까지 당겨졌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 영상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드는 날이 잦아 진주 고로쇠나무 인공조림지뿐만 아니라 광양 및 거제에서도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농한기 임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고로쇠 수액은 3주 내외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로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채취 시기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고로쇠 수액의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최근 고로쇠 수액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지속된 겨울 가뭄이 생산량 감소의 중요한 요인일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9일 용산역에서 코레일유통(대표 이광진), 농민신문사(사장 하승봉),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와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역사 내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실천 영상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실천 방법을 담은 핫팩과 마스크, 우리 농산물 증정 행사를 추진했다.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ESG경영 핵심과제로 삼고 전국 34개 모든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국내외 450여개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9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남기지 않고 먹는 작은 실천으로도 누구나 먹거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올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선포 2주년을 맞이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확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해 19일 서울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우리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제도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서영교 의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많은 국민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도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기부금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삼주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장과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삼주 협회장은 말레이시아, UAE 등 할랄시장에 한우를 수출하기 위한 도축장의 할랄 단계 인증 등 공사의 선제적 정보 제공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중동시장 뿐만 아니라, 홍콩·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한우 수출이 가능한 국가에 대한 수출 지원과 한우농가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축산분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김 사장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전망 2030’ 행사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등 관계자들과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뉴노멀시대, 농업·농촌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7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에 방문해 쌀, 과일, 고기 등 200만 원 상당의 우리 농축산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축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모든 기부 물품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우리 농축산물로 전달되었다. 행사는 기부 물품 전달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종순 원장, 신원상 노조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이종순 원장은 “기부 행사를 통해 영명보육원의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