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본사에서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지원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를 운영하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수출지원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 농식품산업 창업 및 역량 지원 등 ESG 가치 실천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바이오·기능성 식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원스톱 기술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국제경쟁력과 ESG 역량을 강화시켜 해외 진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의 31%가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중소식품기업도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저탄소·친환경 인증 로컬푸드를 먹을 만큼 구입해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단체를 모집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스마트영농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농업용 로봇에 대한 현장실증을 지원(무상임대, 교육, 컨설팅 등)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과수, 식량, 채소 주산단지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고,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주산단지 소재지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현장실증을 위한 최소 재배면적과 10개 이내의 실증농가를 확보하고 있는 농업단체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은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보급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단계별(서면 → 발표 → 현장점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2월 선정된다. 이외에 지원방법, 응모자격, 우대 및 감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사업공고’에서 확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12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워크숍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되어 ‘농어촌ESG인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ESG를 선도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ESG 각 분야에서 개방화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농어업·농어촌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작년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농기평은 △지역주민과 함께 농식품 R&D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한 지역농촌 축산악취 문제 해결 노력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장학·복지 지원 및 임직원 봉사·재난구호 활동 등 18개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 △ 체계적인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ESG경영 추진계획 수립 등 각 분야별 농어촌 상생협력 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업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선도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농·축협 고향사랑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도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 한도)하면 해당지역 농특산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에서 납부 가능하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국가경제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도 제도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 농·축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협의 정체성을 지키고 고객들께서 기부금을 납부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도매인과 하역반, 경매사 등 가락공판장 종사자들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판장 유통 종사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를 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주요품목 공급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가동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방역 중점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명절기간 원활한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대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락공판장을 비롯한 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유통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일반인들이 쉽게 한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 ‘태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지는 닥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 임산물로 과거에는 중요하게 취급되었던 물품이었으나 근대화 이후 용도 및 시장이 축소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에서 멀어졌으며, 심지어 한지 문화 계승 단절 위기에도 처해있다. 하지만 한지는 세계적인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추진 등 문화유산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전통한지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에 대한 ‘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 닥나무 섬유에 녹조식물인 해캄을 넣어 만든 한지 종류인 ‘태지’에 대한 것이다. ‘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에서는 닥나무 베기부터 도침 등 후가공까지의 전통한지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태지’에서는 고문헌에 기록된 약 284종의 전통한지 중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았던‘태지’에 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조법 복원 연구 결과와 제조과정을 정리하였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간행물 발간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 퇴직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2023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100여명의 퇴직 임직원간 신년 인사와 2023년 성장과 도약을 위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농식품 유통인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 화훼공판장 경매 1631억원, 농수산식품거래소 3조8천억원 달성과 미국 ‘김치의 날’ 선포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식량안보 강화,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농수산식품 수출강국 도약에 중점을 두고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토끼처럼 지혜롭게 도약하는 2023년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서울경마 첫 경주·첫 1등급 경주 김용근 기수가 모두 차지 마사회, 고객 감사 의미담아 신년 맞이 고객 사은행사 개최 새로이 맞이한 검은 토끼의 해의 첫 주말이었던 지난 7일과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새해 첫 출발신호와 함께 2023년 경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년을 맞아 들뜬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첫 주부터 흥미로운 경마 이슈들이 경마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 계묘년은 나의 것! ‘23년 서울경마 첫 경주와 1등급 첫 경주 김용근 기수가 휩쓸어 계묘년 서울경마 첫 번째 우승은 김용근 기수와 함께 호흡 맞춘 ‘업타운위즈’가 자치했다. 지난 1월 7일(토) 1경주(서울 6등급, 1300m)엔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경주마 12두가 출전했다. 9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김용근 기수와 ‘업타운위즈’는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문세영 기수와 ‘아르고리치’가 막판 추입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벌어진 격차는 줄어들지 못하고 ‘업타운위즈’의 10마신 대차로 승부가 결정됐다. 데뷔부터 줄곧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성장을 이어가고있는 ‘업타운위즈’는 계묘년 토끼처럼 ‘점프 업’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3일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에 17번째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가축시장’앱이나‘가축시장.kr’홈페이지를 통해 경매 전 ▲개장일정 ▲출품 우(牛) 정보 ▲구매자 응찰 예정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경매 중에는 ▲스마트폰 응찰 ▲경매실황 관전 ▲경매정보 전자 안내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경매 후에는 개체별 응찰 최저가와 낙찰가 등의 실거래 정보를 제공함으로 공급자와 구매자 모두 장소 제한 없이 합리적인 경매 계획수립 및 거래가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한우 산지유통 효율화의 핵심”이라며,“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통계자료 시각화, 정산내역 알림 톡 제공 등 플랫폼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한센인의 인권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기부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한센인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만이 우리 사회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2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여받은 포상금을 11일 나주이화학교(전남 나주시 소재)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지난 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하여 광주전남지역의 장애인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에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나주이화학교의 중증장애인 학생 3명이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인턴으로 채용되었고, 지난해 10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장애학생 현장실습 우수산업체’로 지정 받았다. 또한, 농기평은 채용된 청년인턴에 대하여 적합직무 발굴 및 맞춤형 교육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공모전(주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농기평은 그간 진행하였던 중증장애인 채용 노력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2월 29일, 우수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및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농기평은 포상금을 나주이화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나주이화학교는 3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직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계묘년(癸卯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우수한 토종닭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어 토종닭 설 선물세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설 선물세트로 ▲하림에서는 토종닭 제품들로 구성한 선물 세트 ▲다향은 순천 맛집에서 맛보던 토종닭 구이의 쫄깃한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한 ‘순천식 토종닭 구이용’과 ‘토종닭 훈제슬라이스’를 구성으로 우수한 토종닭제품을 선보였다. 올 시즌 구정의 키워드는 `갓성비(가격대비성능이 뛰어난 제품)`와 `친환경` 두 가지 요약되어지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우수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으며 이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명절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림에서는 한판 닭주물럭, 토종닭 반마리 훈제, 토종닭 마라 볶음탕을 준비하였으며, ▲다향은 순천 맛집에서 맛보던 토종닭 구이의 쫄깃한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한 ‘순천식 토종닭 구이용’과 ‘토종닭 훈제슬라이스’ 신제품으로 준비하였다. 고 밝히며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가족이나 지인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 259원으로 지난해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4431원으로 전년 대비 3.3%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4만 6088원으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0.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을 약 2주 앞둔 1월 10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작황 양호로 저장물량이 증가한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가 전년 대비 하락 폭이 컸으며, 설 명절을 맞아 공급량이 늘어난 대추, 곶감 등 임산물의 가격도 안정적이다. 반면 한파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유통량이 감소한 시금치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계란도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원재료 수입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밀가루, 게맛살, 약과, 청주 등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체 28개 조사품목 중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더욱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3년 설날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본부장 강민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오는 1.20.(금)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24.(화) 저녁 경매부터 재개되며, 과일부류는 1.21.(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5.(수)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1.21.(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4.(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1.20.(금)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1.26.(목)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1.20.(금)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4.(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과일부류는 1.21.(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25.(수)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1.21.(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24.(화)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1.20.(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1.25.(수)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생활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활키트 후원행사를 가졌다. 자립준비청년(구.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으로 연간 2600명에 달하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생활비인 점을 고려해 살림에 필요한 생활키트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키트는 그릇 세트,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비롯해 전기담요, 이불 등 자립에 필요한 18개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리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사회를 밝게 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소외아동과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무관심과 편견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 이웃들’ 운영 ▲ 지역 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