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3주에 걸쳐 베트남의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5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개국 134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으며, 연수 국가의 장기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5명을 초청하여 베트남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연수기간 동안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위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연수생이 직접 분석 절차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덕 원장은 “국제 시대에 농식품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으로, 이번 초청 연수가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농관원의 분석기술 전수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꽃시장과 aT센터에서 가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꽃 축제는 꽃꽂이 등 소비자가 직접 참가 가능한 ‘양재 플라워페스타’와 다양한 국화 작품 전시 관람이 가능한 ‘국화 꽃 축제’, 화훼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양재 플라워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은 ▲ 체험행사(화훼전문가·인플루언서의 토크콘스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 전시행사(전통오브제 꽃 작품전, 희귀식물 전시· 판매, 수서역 팝업 부스) ▲ 학술행사(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이며, 이 밖에도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와 인스타그램 반려식물 공모전도 진행된다. 국화 꽃 축제에는 국화로 장식된 대형 황소, 돌고래, 쌍말 등 특수조형물 80여종이 한국화훼협회 주관으로 특별 전시되며, 국화 분재작품과 가드닝 공간을 조성해 일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선보인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 신품종 국화를 전시하고 신품종 국화를 활용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1일 치유농업의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2022년 제1차 치유농업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 건강 증진과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산업으로써 치유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치유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및 관련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치유농장주,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관련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서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제1부(치유농업의 현재)에는 농촌진흥청 등 연구자의 ▲ ‘치유농업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인증 방안’,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등록·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치유농업 현황을 진단하고 제2부(치유농업의 미래)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치유농업 관련 기술 및 산업생태계 조성’, ▲‘치유농업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치유농업 당면 현안과 미래’ 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 이후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중에 ‘제2차 치유농업 열린소통 포럼’을 개최하여, 치유농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화 지원 방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제50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과천)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 접수는 12일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올해 50회를 맞이한 한국마사회장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대회로, 국산마 유통 활성화 및 승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연례 승마 이벤트다. 하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됐고,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된 바 있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시행되는 이번 한국마사회장배는 대회기간도 확대되고 경기종목도 다양화되었다. 우선 17~18일은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 선발 포인트 경기가 시행되고, 20~23일 나흘간은 국산마, 유소년, 경주퇴역마 경기 및 기승능력인증제가 개최된다. ■ ‘제50회 한국마사회장배’의 관전 포인트! 장애물 이벤트 종목, 말복지 연계 경주퇴역마 경기 등 이번 한국마사회장배에서는 특별히 장애물 종목 중 ‘knock-out’ 경기와 ‘고도장애물’ 경기가 이벤트 경기로 편성되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13일 전국 각지를 찾아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준법지원부 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실마을을 방문해 뜰깨 수확, 마을 환경정비 등 농작업에 동참하였다. 준법지원부는 2016년 대실마을과 ‘함께하는 마을’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영농철·수확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해복구 작업, 마을축제 참여 등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보태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조합구조개선부 직원봉사단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소재 청경채 농가에서 하우스 비닐 교체 등 겨울철 영농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동화 조합구조개선부장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업·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15일~16일 양일간 열린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동물보호·복지와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선정해 동물보호 문화축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창원특례시가 올해 동물보호 문화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이찬종 훈련사, 이웅종 교수, 김명철 수의사) △유기견 입양·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반려동물 가족사진·캐리커처 등), △문화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15시 30분부터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이찬종 훈련사가 올바른 반려견의 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을 알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17시 개막식 이후 17시 30분부터 21시까지는 먼데이키즈, 이예준, 더크로스 김경현, 싸이버거, 빌리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강아지게임, 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2년산 공공비축 매입벼 품종 위탁검정 사업’의 공동수급 검정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농협경제지주 양곡부가 발주하는 사업으로, 매입제한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여 나라미의 품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2021년부터 주관기관으로 본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민간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업정책 지원과 성과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공공비축 매입벼 45만 톤을 대상으로 매입농가의 5%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약 6,600여건의 품종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수급 검정기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검정기관(품종)의 지정을 받아야 하며, 매년 1,000건 이상의 벼 품종검정을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공동수급 검정기관 모집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하여 2022년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10월 2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공공비축 벼 검사물량이 증가된 만큼 공동수급 검정기관 모집을 통해 품종검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까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의무적으로 인증 받아야하는 식육가공업소(햄, 소시지 등을 생산)와 식육포장처리업소(포장육,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생산)를 대상으로 기한 내 해썹 인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는 의무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기한 내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해썹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해썹 적용을 위해 시설·설비 등 개·보수를 진행 중인 업체에 한해 1년의 범위 내에서 의무적용을 유예받을 수 있다. 의무적용을 유예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유예 신청 접수 마감일 전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관할지원)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검토→ 조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의무적용 기간이 연장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육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연매출액 20억원 이상(’16년 기준)인 식육가공업소(1단계)를 시작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연매출액 1억원 이상(’16년 기준)인 3단계 의무적용 업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육포장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조재성)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 ‘1902 미트클럽’을 오픈한다. 육우자조금은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복합문화공간 ‘웍소베러 잔다리’에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트렌디하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1902 미트클럽’을 운영한다. ‘1902 미트클럽’은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해보는 것을 즐기는 MZ세대 소비자들이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이야기와 우수성 등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1902 미트클럽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육우가 소개되었던 1902년도를 상징하며 고기를 사랑하고,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곳을 의미한다. 금번 팝업스토어는 배달음식과 간편식에 익숙한 MZ세대들이 ‘1902 미트클럽’을 통해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 육우에 대해 알아가고 손쉬운 레시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02 미트클럽은 레트로 스타일의 그로서리 마켓 컨셉으로 힙한 무드를 갖춰 꾸몄으며 입구 전면에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에 관련된 그래픽으로 포토존을 마련했다. 1902 미트클럽의 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이하 토종닭협회)에서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추진에 따라 토종닭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등 토종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를 위해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광주전남지원)에서 광주·전남 토종닭 가금거래상인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종닭협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기관(▲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박석준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김영숙 센터장, ▲전라남도청 이영남팀장, 손순옥주무관, ▲광주광역시청 노미현 주무관 사지윤 주무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원경환 광주전남지원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회장)과 광주·전남 토종닭 가금 거래상인, 토종닭협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방역실태 점검 및 AI 방역교육이 진행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김영숙 센터장은 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 광주전남지회 이세재 지회장에게 명예가축방역감시원증을 위촉하였으며, “가축 전염병 질병에 관한 예찰 및 방역관리에 관한 지도·감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박석준 사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지난 7일,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산지직송 제품 판매 확대, △청년농업인의 온라인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기타 농업 관련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청년농업인 유통판로 지원의 홍보와 모집, 온라인 마케팅 지원, 라이브커머스 교육 부분을, 네이버는 청년농업인 생산 제품의 ‘네이버 푸드윈도’ 입점과 운영·관리, 라이브커머스 교육 커리큘럼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한편, 농정원은 올해 청년농지원처를 신설하며 청년농의 육성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농 3만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실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정원과 네이버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는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통 판로와 고객 접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12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사전진단 서비스’란 농업경영체 등록을 원하는 개인(농업인) 또는 단체(농업법인)가 등록 신청 전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자격요건의 충족 여부와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내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서비스’ 메뉴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이 농업경영체 등록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해 직접 농관원(지원 또는 사무소)을 방문해야 했지만, 서비스 도입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 농업인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농어업·농어촌 관련 융자, 보조금 등을 지원받기 위해 농업경영과 관련한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의 노지·시설재배 정보 또는 가축·곤충의 사육시설 정보를 기재한 등록신청서를 농관원(지원 또는 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혁신본부 김태완 본부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해썹(HACCP)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깝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HACCP Heroes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대상이며, 공모 주제는‘식품안전을 지키는 HACCP인증업체의 생생한 현장사진’으로 주요내용은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HACCP인증업체 작업장 사진 ▲HACCP인증업체 종사자들의 활기차고 생생한 현장사진 등이다. 공모방법은 공모 주제와 관련한 사진을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출품자 개인SNS에 게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는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수상작은 향후 HACCP인증원 식품안전 및 HACCP제도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입상자에게는 11월 7일 상금을 수여한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HACCP인증업체의 생생한 현장을 국민 모두가 더욱 가까이 접하고, 안심먹거리를 위해 힘쓰는 업체의 노력을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해썹 히어로즈”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주4일 근무제 시행에 대한 논의 등은 여가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오면서 농촌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워라밸에 대한 열망으로 농촌경관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농촌의 공간계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발맞춘 ‘농촌환경계획가’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과정인 ‘농촌환경조경학과’가 국내 처음으로 전북대학교에 개설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전북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조경학과와 농업경제학과가 함께 이 분야에 대한 협동과정을 준비해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전북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전형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내년 1학기부터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농촌 환경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협동과정 주관학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6일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송지호 해변에서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강원도 고성군 죽도 일원은 국내 최고의 바닷속 경관과 생태계 환경을 보유한데다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여 2018년 해중경관지구로 지정 및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강원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10억 원(국비 205억 원, 지방비 205억 원)이 투입되며 송지호 해변과 죽도를 잇는 길이 780m의 해상길, 해상전망대, 죽도산책로, 해중공원, 그리고 실내 다이빙장, 서핑장, 체험장을 갖춘 오션에비뉴 등 특색 있는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고성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 중이다. 향후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른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주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는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탄생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고성군을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고성군은 착공식에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