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7일,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서식지 조성에 동참하기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을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꿀벌 귀환 캠페인’은 지난해 꿀벌 약 78억 마리의 집단 실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국립나주숲체원)에 밀원수를 식재해 꿀벌 쉼터를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공사는 (사)평화의 숲과 함께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은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SNS 후원 인증과 참여 독려를 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금 종료 후 양봉농협에서 판매하는 허니젠 3종 스틱꿀이나 프로폴리스 치약 5입을 제공한다. 강경학 농지관리이사는 “꿀벌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네이버 해피빈 기부페이지와 공사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오는 28일 일상생활 중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생활수칙 준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출시한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며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p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p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농협은 10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p,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서는 이성희 회장이 임직원 및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와 함께 ESG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미래사회를 위한 탄소중립생활 12개 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희 회장은 “날씨는 농작물의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2대 김진배 사장, 14대 윤장배 사장, 15대 하영제 사장(현 국회의원), 16대 김재수 사장(전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CEO 초청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가 55년 동안 한국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서 추석 민생물가 안정,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의 주요 현안사항과 새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역대 CEO들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 등에 발맞추어 조직혁신을 모색하고 변화에 대응한 자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역대 CEO들을 모시고 경영 노하우와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PA 개발 및 운영분야 국내 최초 인증획득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9001 품질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품질경영을 위한 사업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농축협 RPA포털을 오픈하여 전국 1,115개 농축협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여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농협의 RPA 개발 및 운영체계가 국제표준에 적합함을 인증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ISO9001 인증은 솔루션이 아닌 RPA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품질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며, RPA 거버넌스 부문 국내 최초 인증사례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해온 RPA프로젝트가 국제적으로 인증받게 되었다”며,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3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은 우리나라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을 ESG 관점에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사는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먹거리 분야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농수산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국 34개 광역자치단체(행정·교육)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 공사가 추진해온 ESG 혁신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먹거리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
농협(회장 이성희)은 26일 배추 등 주요 원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협김치 대표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의 소비자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가 반복해서 이어진데다 최근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배추 수확량이 급감해 22일 배추의 포기당 소매 평균가격(aT의 농산물유통정보 기준)은 전년 5,683원 대비 69.4%나 상승한 9,626원에 판매되고 있고, 이에 많은 김치업체들의 포장김치 가격인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농협은 일부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농협김치의 가격을 동결해 현행수준으로 유지하고, 원활한 생산을 위해 배추물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우리의 필수 먹거리인 김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국농협김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물가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국민들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종주국’의 한국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25일부터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에 ‘비규격망 배추 출하’를 전면 금지한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배추 또한 올해 여름 폭염과 잦은 비로 산지 작황이 매우 부진해 생산량 감소로 추석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부 출하자들이 조기 수확으로 배추 크기가 작은 상태에서 망 사이즈를 속여 출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배추 산지 작황이 좋지 않고, 가격이 비싼 경우에 배추 비규격망 출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가락시장은 등급표준화검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품의 품질을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과정에서 비규격망이 거래되더라도 경락가의 가격 왜곡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9.21~9.22. 사이 반입된 52사이즈 규격망과 52로 표시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은 비규격망 가격 분석결과 규격망은 31,279원, 비규격망은 19,728원으로 나타나 규격 허위 표시는 가격에 전혀 영향이 없었다.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등 유통인 단체와 함께 도매시장 거래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강력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이 22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개 강좌실에서 열린 ‘농업과 언론’ 특강의 일일 강사로 나섰다. 서울대학교 ‘농식품 경영·유통 최고위과정’은 농업관련 법인, 기업 대표 및 임원, 공기업·공공기관 임원을 비롯한 농업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1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양대수)와 전통식품의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식품 분야 장인으로서 기술력은 있지만 영세하고 고령인 명인에 대해 식품 안전관리 운영 수준을 향상을 지원하고, HACCP 인증 확대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2022년 7월 14일 기준으로 79명 지정(HACCP인증업소는 32개소)받았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관리 운영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HACCP 기술지원 및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검증 ▲HACCP 인증 확대 ▲중요관리점 유효성 평가 지원 ▲HACCP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우수한 한국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여 한국전통식품 제조 명인업체 육성 및 지원, 품질향상 및 제품개발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한국전통식품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국민의 식품안전 지킴
이성희 회장, 오리온농협 간감회 참석 쌀 강점 살린 상품 개발로 쌀 소비 확대 강조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22일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오리온농협㈜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쌀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가공사업 활성화에 범농협 역량을 결집할 것을 강조했다. 농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쌀 소비의 급격한 감소와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쌀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56.9kg으로 1990년 소비량 119.6kg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가공식품 육성을 통한 새로운 쌀 소비처의 창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농협은 앞으로 ▲가공 전용 쌀 품종인 분질미(가루쌀)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기술 연구 및 상품화, ▲소화·흡수가 밀가루보다 좋은 쌀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 개발(간편식·디저트·식품소재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즉석밥 사업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분질미’는 쌀의 한 종류이지만 전분 구조가 밀가루와 비슷해 빵이나 떡과 같은 가공제품을 만드는 데 유리해 밀가루 수요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 확보와 쌀 과잉문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부처 종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제도 및 종자 검정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베트남, 캄보디아를 비롯한 14개국 14명이 연수에 참가한다. 본 연수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국 149명이 연수를 이수하였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년은 연수 취소, ’21년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초청 연수로 ▲한국의 종자산업 정책, ▲정부 보급종 생산 및 공급체계, ▲품종보호 제도 및 심사 기술, ▲종자검정 기술, ▲민간기업의 종자 육종 및 생산시설 견학,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20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에서는 연수 참가국의 종자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종자업체의 수출 확대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본 연수사업이 아시아 개도국의 보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협회 ‘AORC(Association of Official Racing Chemist)’가 주최하는 ‘22년 경주마 도핑검사 국제숙련도시험’에 100% 적중했다. 이로서 한국 경주마 도핑검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냈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경주마 도핑검사기관의 금지약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나날이 발전하는 불법도핑 기술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AORC는 불법 도핑기법의 진화에 비례해 점점 높은 난도의 테스트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1976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작한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1997년부터 이 시험에 참가해 올해까지 26년 연속 100%적중률로 합격을 이어왔다. 말이 도핑을 한다? 세계 최고대회 우승, 약물검출로 취소되기도… 도핑(Doping)이란 의도적으로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도핑하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약물 부정행위를 떠올린다. 하지만 큰 판돈이 걸리는 경마에서도 경주마 도핑은 승패와 공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경주마 도핑의 역사는 사람의 도핑보다 더 오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문재 디지털혁신위원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NH하나로목장’의 향후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 방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팜 및 ICT 추진계획 등 축산업 스마트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협과 각 분야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축산농가 대상 디지털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유문재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장(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장)은“앞으로‘NH하나로목장’을 스마트 축산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축산농가에 유용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서울 관악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관악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도농상생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도농상생을 통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개최한 ‘제24회 식량안보간담회’에 참석해 식량안보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식량안보특별법 제정을 통한 중장기 대책 마련과 해외 식량안보 정책 사례를 통한 공공비축 확대 등 식량 위기 해법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곡물자급률 20% 시대,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비축을 위한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 4층 회의실에서 이종순 원장, 신원상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18년 5월 8일 최초로 인권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29일 인권경영선언문을 개정했다. 개정된 선언문에는 농정원의 ‘미션(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실현)’, ‘비전(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 뿐 아니라 새롭게 정립된 인권경영 가치체계와 모든 이해관계자로 범위를 확대한 인권경영 실천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인권에 관한 국제 기준 및 규범지지, △차별금지 및 윤리적 근무환경 제공, △강제노동,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노동원칙 준수,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 △인권침해 예방과 적극적 구제 및 지속적 개선활동 등이다. 이종순 원장은 “앞으로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면서 “고객, 구성원, 사업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