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박현 원장)은 16일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여 산불로 줄어든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하고자 산불 피해목을 이용한 ‘복령’ 재배시험 연구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후속 대책으로 마련된 연구지는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피해 국유림 0.3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산불피해로 인해 불에 탄 소나무 150그루를 활용해 구축됐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종균을 제공하고 울진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 사용을 허가하는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고사한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 ‘복령’을 동해안 대형산불로 채취가 어려워진 송이를 대체할 단기소득임산물로 선정하여 연구지를 구축했다. 산불피해 소나무를 단목으로 잘라 매몰하는 방법과 서 있는 피해목의 뿌리 및 기둥 부위에 종균을 접종하는 방법으로 재배 연구를 수행하였고, 2024년까지 복령 형성 모니터링과 생산량 등 형성된 복령의 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복령은 이뇨 작용, 거담작용, 미백 효능이 있어 한약 제제뿐만 아니라 건강 기능성 식품, 화장품 원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은 임산물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준법지원부는 20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오미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준법지원부와 횡성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오미자 수확, 수해 복구,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준법지원부 직원들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해마다 봄·가을 농번기에 수차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들어 세 번째 농촌을 찾았다. 박상용 준법감시인은“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와 수확기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드렸으면 한다”며, “농업인의 동반자로서‘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9일 스마트농산업 진흥과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한 ‘제6차 스마트팜 ICT 융합 표준화 포럼’에 이어 표준 적용·확산의 필요성 및 방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팜 표준 관련 농산업체,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진원은 스마트팜 기자재 제품간 호환성을 시연과 농산업체의 검정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검정기술 컨설팅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스마트팜 표준 적용·확산과 관련하여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농산업체 의견수렴 및 전문가 패널토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안건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절차에 따라 정책건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농진원은 국가표준 적용·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50여개의 스마트팜 기자재 모델에 대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건의 검정을 통해 150여개의 합격 모델을 발굴했다. 영세 농산업체의 경우 연구개발 및 제품 개선에 인적‧물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으며, 특히, 표준적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검정방법에 대한 내용 숙지 부족에 따라 제품 개
‘밀키스토어’, ‘밀키랩’, ‘밀키룸’, ‘밀키가든’ 등 체험 놀이 공간 선보여 밀키맨션과 연계된 인스타그램 콘텐츠 확산 기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K-MILK 브랜드 팝업스토어인 ‘밀키맨션’을 오픈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보름 간 열리는 밀키맨션은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에 대해 더 친근하고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밀키맨션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금년도 슬로건인 ‘맛있다 우리우유’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 및 캐릭터 심볼을 제작했으며, 팝업스토어 내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크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우유 편의점 콘셉트의 ‘밀키스토어’와 함께 ‘밀키랩’, ‘밀키가든’, ‘밀키룸’ 등의 공간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밀키맨션 1층에 마련된 우유 편의점 ‘밀키스토어’는 국산 우유로 만든 각종 음료와 우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국산 우유를 넣어 풍미를 더한 밀크티, 카페라떼 등 다양한 우유음료와 더불어 우유랑 잘 어울리는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19일 경상북도 경주와 포항지역 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결과를 확인하고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는지 현장을 점검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6일 기록적인 폭우를 몰고 온 태풍‘힌남노’로 인해 경주시 왕신·권이저수지에 제방사면 유실 피해가 발생했으며 16일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지난 6일 응급복구를 현장에서 직접 지휘한데 이어 현장을 재차 방문한 이병호 사장은 경주 왕신·권이저수지와 포항 오어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복구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현장에는 최경숙 한국농공학회 회장을 비롯한 학회 회원 4명의 전문가가 동행해 시설물 복구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는 추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항구적인 복구를 넘어 개선복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기후상황 앞에서 우리의 대응 또한 더 꼼꼼하고 촘촘해져야 한다”며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쌀 소비 확대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의 쌀 산업은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매우 어려운 위기에 놓여있다. 특히, 2021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먹거리 다양화와 다이어트를 위한 탄수화물 기피 등으로 인해 30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여건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쌀밥이 비만의 주요인이라는 국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시대적 먹거리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다양한 쌀 소비 촉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 최근 쌀산업 현황 및 소비동향(황성혁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쌀밥에 대한 의학적 오해와 진실(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 ▲ 쌀 중심 한식의 건강 우수성(김행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에 대해 발제를 했다. 농협경제연구소 황성혁 연구위원은 현재의 쌀 공급과잉은 생산보다 소비가 빠르게 감소하는데서 기인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격리 의무화, 전략작물 직불제 활성화 등을 통한 쌀 공급 감소 및 쌀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FIM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472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FIM(Franchise International Malaysia) 박람회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전 세계 94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메뉴를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떡볶이,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박람회 기간 QR코드 활용 E-디렉토리북 제공, 친환경 장바구니 제공 등 환경친화적인 한국관 운영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했으며, 현지 우수 바이어 사전 발굴과 사후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외식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업체 D사는 “박람회 기간 많은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농협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을 선포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정책 방향 안내와 축산경제의 당면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축협 조합장들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청정축산 구현 ▲축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가축질병 예방 ▲미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업 우호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 등 축산업의 당면현안에 대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축산농가 권익향상을 위한 각종 제도의 개선사항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국내 축산업 성장과 발전이 축협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축산농가의 안정적 생업 유지로 이어진다”며“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구조를 만들기 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나눔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함께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이식 대기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HACCP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민원인 출입이 잦은 HACCP인증원 출입구와 휴게실에 배너를 게시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간다. 조기원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어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직원 공감대 확산으로 기부, 봉사활동 활성화 ▲단체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13일 제22대 상임감사직에 제18대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역임한 (사)한국특허학회 이영애 회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영애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조직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 혁신과 나날이 높아지는 공정과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통을 강조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의 감사”를 감사 철학으로 언급하면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지적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왜 그러한 의사결정과 행동을 했는지 듣고 이해하는 경청과 소통의 지혜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정부패, 인사청탁 등 구조적 비리와 무사안일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하반기 힐링승마 지원사업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에게 스트레스·트라우마 해소를 지원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승마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상반기 소방청, 해양경찰, 방역본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군약 80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제공했으며 일반국민 힐링승마 역시 약 1,000여명을 선정·지원해 승마 스포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반기에도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계속된다. 법무부 보호관찰직과 한국생명희망재단 자살 유가족, 범죄피해자 지원 연합회 등을 신규 대상으로 선정해 사회공익 힐링승마 초급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일반국민 대상 승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승마인구 유지를 위해 중급반 정원을 2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9월 중순까지 그린승마존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한 ‘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적재 출하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어 현재 완전히 정착됐다고 15일 밝혔다. 가락시장은 현재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인데, 그 중 옥수수 품목이 입주하는 채소2동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모든 출하물량은 파렛트에 적재해 반입되도록 설계됐다. 이에 공사는 옥수수 품목의 파렛트 출하 정착을 위해 2020년부터 유통인 및 출하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유통인 협의(10여 차례), 산지 출하자 협의(5차례) 및 시범사업(2차례)을 통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유통인 및 출하자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파렛트 도입 시기, 지원금 범위 등을 논의했으며, 금년 7월 1일부터 파렛트 적재 출하 시범기간을 거쳐 8월 28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안정적인 파렛트 적재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문 포장업체와 함께 그물커버를 이용하여 산지에서 파렛트 적재 시범사업을 2차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열에 약한 옥수수가 파렛트로 적재되어 시장에 출하·하차되는 과정에서 상품 훼손 없이 안전하게 출하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2년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45년 역사의 동남아시아 대표 박람회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80개국 약 1천6백여 식품기업과 수입·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공사는 글로벌 무역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위해 김치, 장류 등 수출기업과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등 지역 유망 수출기업 총 47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K-Food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비롯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다는 호평을 받은 감귤 등 한국산 신선 과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호텔·레스토랑 식자재 전문 바이어들은 프리미엄 쑥차, 녹차 제품 등의 고급스러운 패키징에 관심을 보이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국내산 쌀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쌀 수출 협의회와 함께 국산 쌀 홍보관을 특별 구성해 한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윤소하)은 청렴윤리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공직자들이 반부패 법령을 준수하는 수준인 준법 경영을 넘어 청렴윤리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의 국내외 동향 및 주요 사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와 청렴운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소하 감사는 “참여 중심 교육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청렴윤리 경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탄소흡수원(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하여 인증된 산림탄소흡수량(산림탄소크레딧)을 구매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과 국민은 사업과 일상생활 중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구매금은 산림을 잘 가꾸는 산림경영자에게 지급된다. 산림경영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산림을 더 울창한 숲으로 가꾸게 되고, 탄소흡수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강오 원장은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산림을 잘 가꾸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탄소흡수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름다운 우리 숲을 가꾸기 위한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