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유튜브 우유티비 채널을 통해 맛있는 우리 우유를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kmilk_love계정에서 실시하는 밀크 치어스 2차 캠페인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MILK CHEERS!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주제로, 식물성 대체음료나 수입산 멸균우유와는 비교할 수 없는 국산우유만의 신선함, 안전성, 품질 등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밀크 치어스 2차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우유를 건배하는 인증샷을 촬영한 후 #우유자조금밀크치어스 #국산우유 #우리우유 라는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빙수 쿠폰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단, 건배 사진으로 촬영하는 우유는 국내산 우유여야만 하고, 다른 음료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우유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 ‘우유티비’에서는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푸는 ‘우유티비 보면 선물이 팡팡’ 이벤트를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우유티비에 업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여 호평을 받은바 있다. 그 결과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 2020년 24,422건에서 2021년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27,476건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감염병 확산예방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만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고,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벌초대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에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지난 17일부터 개소하여 9월 8일까지 운영하며, 전국의 참여농협에서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사항 등을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방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22일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우유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정책미디어와 함께 스마트 낙농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네 기관은 스마트 낙농 데이터를 활용한 낙농가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스마트 낙농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보유한 서울우유협동조합 농가를 대상으로 낙농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상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최첨단 ICT와 검정데이터를 활용해 축산농가의 문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 이어 네 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마사회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사업에 착수한 이래 지난 1월 영천경마공원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약 1,857억 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영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시민들을 위한 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천경마공원 건설 공사의 시공은 건축ㆍ토목시설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주)이 맡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낙찰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약 924억 원에 한국마사회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영천경마공원 공사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9월 1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시공 업체 선정이 비로소 완료된 만큼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산업발전을 위한 ‘2022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1차 종자산업가 교육(원광대)과정과 2차 미래육종가(전북대)과정으로 지난 6월 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농업계열 대학생 30명이 참여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6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해당 경험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종자산업가 과정은 △채소 접목묘 생산 및 실습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견학 △스마트팜 재배 및 관리시설 견학 △농기계 운전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육종가 과정은 △DNA 추출 실험 △분자표지 활용 선발 육종법 △분자표지 분석법 실험 및 실습 △기능성 분석법 실험 △파프리카시험장 및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수료생 전북대 임한택 학생은 “교육 과정동안 여러 기관의 견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실습을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농진원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금년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취업시장을 대비한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에 대한 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 신규보직자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푸드플랜 아카데미 제2기 신규보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공사는 푸드플랜 실행주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각 주체별로 세분화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자체 푸드플랜 업무 신규보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푸드플랜 계획수립과 실행을 도모하고, 일관성 있는 푸드플랜 정책 추진역량 배양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 강의 및 토론, 완주 로컬푸드센터 등 현장 견학으로 구성해 3주간 진행되며, 강사진은 학계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해 정책은 물론 현장 실무를 고루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이 푸드플랜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정책 입안과 실행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드플랜은 물론 농수산식품 관련 양질의 교육과 정보를 교육생들과 지역사회에 제공해 국내 유일의 농수산식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추석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LYVLY GIFT 12종 상품(맞춤형 선물세트 제외)에 대해 상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로 LYVLY GIFT 전 상품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인당 최대 2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할인한도 각 1만원). 또한 행사상품을 30만원 이상 대량 주문 시에는 구매 금액대별 최대 25만 포인트 한도로 5%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라이블리 지역명품관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에 대해 5%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맛 좋은 국내산 축산물 선물세트로 가족과 소중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5천만원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기부를 결정했다. 이에 18일 임직원 봉사활동(한국마사회 엔젤스)을 통해 양재천 일대에 폐기물을 정비하였으며 또한 피해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원료의 생산, 보관 및 공급을 위한 ‘기능성원료은행’ 기공식을 17일 개최했다. 2024년 2월 준공 예정인 ‘기능성원료은행’은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72.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증축 예정이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기능성 원료의 생산, 보관 및 공급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는 기능성원료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구축되어진다. 더 나아가 식품기업들이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에 활용 가능하도록 연구·생산 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는 10개의 기업지원시설을 통해 기업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생산 등 식품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2월에 기능성원료은행이 구축 완료되면 총 12개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표준화된 기능성원료를 기업이 제품개발에 즉각 활용 가능하도록 공급함으로써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신규 국내산 원료를 발굴하여 분양함으로서 나고야 의정서에 대비한 원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 100년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산림과학 100년 목재 가구전 - 목재가구 전통을 넘어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가구학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가구전은 한국가구학회에 소속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 총 33개가 전시된다. 목재가구는 목재만의 아름다운 무늬와 따듯한 질감, 고유의 향 등 다른 재료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미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적인 목재 이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목재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목재가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를 일으키는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탄소 중립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탄소 저장소로서 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전시회 사전 행사에서“이번 가구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목재의 다양한 장점을 홍보할 기회이다”라며, “목재를 이용하여 가구로 사용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다”라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어촌 지역 농어업인 자녀의 어학 능력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해 ‘’22년 농어촌 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9월 19일부터 모집한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15.12.20.)에 따른 농어업 분야 피해 보전의 일환으로 농어촌 지역에 거주 중인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 교육과 뉴질랜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년부터 연수 운영이 중단되었지만 올해 12월 중 국내 대면 과정으로 연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는 4박 5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영어 회화, 뉴질랜드 랜선 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글로벌 에티켓 교육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글로벌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농어업인의 자녀 중 중학교 2~3학년 또는 고등학생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1)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2) 주민등록등본상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달걀 취급 업체 총 945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생물의 증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달걀 취급업체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서류 미보관(2곳)·미작성(2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등이다. 특히, 달걀 선별·포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의 발급·보관 여부를 집중점검해 미보관 업체 2곳과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은 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적용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2.(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9. 8.(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4.(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2.(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9. 9.(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9. 12.(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수도권 등 중부 지역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웃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4월에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는 17일 경기 의왕시 오전동 소재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의왕시에는 8일 최고 252mm, 9일 최고 317mm 등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물살에 쓸려 내려온 토사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IT전략본부 직원들은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의왕시지부와 함께 20여명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을 찾았으며, 토사에 휩쓸려 쓰러진 벼를 세우고 잔해물 수거와 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서 IT전략본부 관계자는“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고령농업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셔서 염려가 되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인 12일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000억원 지원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전사적 지원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지역본부와 시군지부별 재해복구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