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산양삼 우량 및 희귀 유전자원 발굴을 위해 산양삼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전국에 숨겨진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발굴하고 있다. 진흥원은 산양삼 우량종자를 증식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공공채종단지 및 민간 채종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채종단지를 활성화 시키고 산양삼의 품종보호등록을 위하여 희귀한 종자를 발굴하고 있다. 진흥원에서 발굴하고자 하는 우수한 산양삼 종자는 해당 산양삼의 생산이력이 확인 되어야 하며, 종자 색, 다결실, 형태, 크기 등 일반적인 산양삼과 다른 한 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져야 한다. 우수한 산양삼 종자로 선정되면 공공채종단지에 파종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후 생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품종등록을 추진하고 품종보호권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 할 경우 원 소유자와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제보하고 싶다면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보자의 연락처와 우수종자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Jump-Up! New Vision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가락시장 시간제 주차요금 및 기타 화물차(등록)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확대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요금체계 변경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충분한 구매시간을 보장하고, 단순 통과(회차)차량에 부여하던 무료시간은 단축함으로써 불필요한 시장 체류나 시장 내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서울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운영 지침(’22.2)」에 따른 교통량 감축 시책에 동참하는 한편, 가락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간제 주차요금의 경우 ‘1천원 부과 구간’은 기존 2시간 이내에서 3시간 미만으로 확대되며, ‘1일 최대 요금’은 31천원으로 동결하고, ‘무료 구간’은 기존 15분 이내에서 10분 미만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소형화물 등 기타 유형 등록 화물차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장애인·다둥이(한부모) 가정 및 친환경 차량 등은 관련 법규에 따라 최소 20%~최대 8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공사 권기태 환경조성본부장은 이번 요금체계 변경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이태용 직무대리)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 농업 전문가 양성 농업 로봇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농업의 세계적 흐름,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사례, 디지털 정밀농업(노지 스마트팜), 노지용·온실용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과 방향 파악 등 이론 교육과 농작업 분야별로 로봇 직접 시연 등의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정부, 농기계회사,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국내의 농업로봇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재 디지털을 활용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 동향과 활용사례 소개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 공학부를 방문하여 디지털 농업 전환에 필요한 노지·온실용 분야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용 로봇, 운반용 로봇, 방제용 로봇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용 원장 직무대리는 “2022년 농업용 로봇과정을 집합교육 과정으로 기초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8월 28일까지 신나는 여름 축제 ‘버블앤버블(B&B)’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입장하는 고객들은 중앙광장에 대규모로 조성된 버블 플레이존에서 버블놀이와 물총대첩, 다양한 이벤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6일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주말 입장권 온라인 최저가 판매와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케피 체험존에서는 버블클렌저 및 버블슬라임, 버블클레이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추가로 8월 31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 아쿠아필드에 안성팜랜드 방문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 매표 구매 시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고(高)물가 시대에 할인과 재미를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여름 방학에 자녀들과 부담 없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유튜버 쯔양과 함께 국산과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데이마케팅을 진행한다. ‘데이마케팅’이란 11월 11일 가래떡데이, 3월 3일 삼겹살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뜻하며, 농정원은 데이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국산과일 기념일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26일 복숭아데이를 맞이하여, 농정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쯔양의 유튜브채널에 복숭아 데이를 알리는 홍보 영상이 오픈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본 채널에는 포도 데이(8.8.), 배 데이(10.22.), 사과 데이(10.24.), 단감 데이(11.4.), 감귤 데이(12.1.), 키위 데이(12.12.) 등 국산과일 기념일 영상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26일에는 복숭아데이를 맞이해 ‘우리가! 국과대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함께하는 본 기획전에서는 제철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은 이번 복숭아 기획전을 시작으로 포도 데이, 배 데이, 사과 데이 등 국산과일 기념일에 맞춘 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대한민국 대표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K-Food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전 세계인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은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211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적 태권도 단체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조 총재로부터 블랙벨트를 전달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은 K-Food로부터 나온다”며, “전 세계에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하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통해 K-Food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료식’을 열고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54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 산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수출산업 분야 장기 전문교육과정으로, 금년도 상반기는 농산물 CEO MBA(1년),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학계, 산지·소비지 유통현장 전문가,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경영환경 메가 트렌드, 뉴노멀 시기 생존전략, 온라인상품화 전략, 수출 전략 등을 학습하고, 우수현장 견학 및 국내 연수를 통해 상호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등 최신 트렌드 실무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전 세계적인 화두인 ESG 경영 관련 교과목을 확대 편성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전파했다.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농식품 마케팅대학의 전문교육과정은 우리 농식품 기업들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
24일 일요일 오후 5시 5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오너스컵(Owners’ Cup)‘이 개최된다. 경주급은 GIII이며 3세 이상 암수마가 1600m 경주를 펼친다. 오너스컵은 서울과 제주의 마주협회장배와 유사한 대상경주로, 2007년 신설되어 올해로 벌써 15회째를 맞게 되었다. 이번 오너스컵에는 라온더파이터, 블랙머스크, 히트예감 등 서울 7두, 부경 5두, 총 12두의 경주마가 출전한다. 쟁쟁한 말들이 많지만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5두를 소개한다. ■ 히트예감(부경, 국1, 4세, 수, 한국, R102,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승률 64.3%, 복승률 85.7%) 작년 최우수 3세마다. 부계에는 ‘A.P.Indy’의 피가, 모계에는 ‘미스터프로스펙터’와 ‘스톰캣’의 피가 흐른다. 1억5천이라는 최초 수득가에서도 그 혈통적 기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올해 2월까지는 그간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만을 기록했으나 5월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후반 걸음이 급격히 무뎌져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후 6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도 비슷한 전개를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체력 안배에 신경 쓴다면 여전히 실력이 건재함을 보여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21일 경남 하동군에서 2022년 제1차‘함께하는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장덕수 농협경제연구소장과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 청년창업인 및 농업인,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농협경제연구소 정준호 부연구위원은 “하동을 포함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체의 우수 사례들은 지역농가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차별화된 기술역량 확보 등과 같은 공통적 특징을 가진다.”고 주장하며, “창업 준비·초기 단계의 보육지원이 창업체의 안정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창업체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이 농촌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창업 멘토링 보완과 상호간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패널로 참석한 하동군 청년창업자들이 각각의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창업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제도개선과 같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의 청년창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0일,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영 전반에 혁신을 이루고자 제1차 ‘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추진위원회’는 기관 경영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대내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사결정 기구로서, 원장, 총괄본부장, 비상임이사 등 농정원 내부위원과 함께 6차산업 종사자, 청년농부,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정책 변화를 반영하여 2개 분야(ESG, 대국민 소통)를 신설하고 국민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등 기관 혁신을 위한 디딤돌을 단단히했다. 이번 회의는 농정원의 ‘21년 혁신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기관 고유사업을 통한 자율 혁신‘,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등 ’22년도 전략 체계·과제 등을 검토하고 제언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자율적 혁신,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을 이루는 네트워크 강화, △ESG 추진역량 강화 등 기관의 특성에 맞추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농정원은 이번 혁신추진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을 21일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9월 13일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기본 신청기간(7.21.~8.26.)에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9.1.~9.14.)에는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212톤, ▲쌀보리 5품종(누리찰, 새찰, 재안찰, 흰찰, 새쌀보리) 940톤, ▲청보리 1품종(영양) 33톤이며, 호밀은 1품종(곡우) 100톤이다. 보리는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하여 신청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가능*하며, 구입가격은 20㎏/포 소독기준으로 겉·청보리 26,610원(미소독 25,060), 쌀보리 28,380원(미소독 26,830), 호밀 41,590원(미소독)이다. 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 국산 밀 생산농가에 우선 공급 후 추가신청기간에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회장 주관으로 중앙회 임원·집행간부, 계열사 CEO, 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상반기 경영성과 및 재무현황 분석 ▶하반기 정책·경제 전망 및 대응 전략 ▶청년 창업농 우수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협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경제 지속에 따른 경기둔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유류 및 농자재 공급가를 집중 관리하여 농업인 영농 안정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으로부터 영농정착 사례와 현장 여건을 청취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희 회장은 “상반기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소비자 물가안정과 농업인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따뜻한 동행’상생사업에 역량을 모아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농업인·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6일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2022 캘리포니아 와인페스티벌(California Wine Festival)’에 참가해 한국 전통주와 푸드 페어링 K-Food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미국 마스터 소믈리에인 김경문 소믈리에가 직접 전통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음을 진행하고, 현지 유명 한식당 셰프가 김치와 장류를 이용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하여 현장에 운집한 3천여 관람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인들이 친숙하게 전통주에 다가올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날씨에 어울리는 막걸리 수박펀치, 매실 스파클링 등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약과 등 K-Food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년 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사바나(Savana)와 마크(Mark) 커플은 “미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국 고유의 술을 만난 건 처음이라 놀라웠다”며, “평소 K-Food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시음해 보니 맛도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이 접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월 20일 자로 실시한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윤미정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1급 처장 승진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수출, 식품산업 육성, 홍보, 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양성평등 시대에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해 일 잘하는 공공기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경영분석회의를 겸한 ‘NH하나로목장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하나로목장’은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 6월 개발한 스마트 목장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축개량과 교배, 분만, 사육, 출하까지 한우 관련사업 전반에 이르는 데이터가 집약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축산농가는 단순 목장관리 뿐만 아니라 ▲한우정액 신청 ▲출하내역 조회 ▲사료구매내역 조회 ▲주요 축산정보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최근 곡물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 대내외 어려운 축산환경 극복을 위해 디지털 축산화 등을 통해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및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